[아산=안성원 기자] 충남 아산시는 방축동 86번지 일원 ‘(가칭) 아산시 충남북부권3지구 도시개발사업(이하 충남북부권3지구)’ 지구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한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충남북부권3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충남개발공사는 무분별한 난개발과 사회·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체계적·계획적인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시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요청했다.이에 시는 사전절차를 이행한 후 지난 15일 아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27일 총면적 98만 4431㎡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과 지형도면을
[황재돈 기자] 충남도는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홍성화 명지의료재단 의료원장, 홍성·예산군, 충남개발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달 4일 업무협약 체결 이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관련 행정 절차 등을 점검했다.도는 지난달 17일 내포신도시 의료용지 조성 공사에 대한 일상감사(사전 컨설팅)를 마치고,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종합병원 건립 자금 지원 사전 타당성 검토와 관련해
[안성원 기자] 충남개발공사(사장 정석완)는 1일 임직원 및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대재해 근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3년도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진행된 이번 안전실천 결의대회는 직원대표로 노동조합 지회장과 현장 감리단장이 결의문을 낭독한 가운데 “충남 제1의 공기업으로써 2023년은 무재해를 목표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문화 정착과 재해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자”는 안전실천을 다짐했다.정석완 사장은 “올해는 무재해 기록달성 및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안성원 기자] 충남개발공사(사장 정석완)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16개 도시개발공사 중 최상위권에 속하는 쾌거이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6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5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는 공직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청렴체감도 설문조사 결과와 반부패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평가에 부패실태를 반영해 산정한다. 충남개발공사는 이번 평가에
[황재돈 기자]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에 52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충남 서부지역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향상이 기대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4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3만4214㎡ 부지에 520병상(급성기 350‧재활요양 175) 규모로 건립한다. 개원 목표일은 2026년 3월이다.이 병원은 22개 진료과에 중증응급‧심뇌혈관 등 전문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한다.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추진 중인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로드맵이 나왔다. 기존 25개 기관을 18개로 압축하고, 공공기관장과 도지사 임기를 일치시키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이창규 도 기회조정실장은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운영 중인 공공기관 25개 기관을 18개 기관으로 통폐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실장은 “충남과 재정규모가 유사한 전북의 경우 16개 공공기관을, 재정규모와 인구가 가장 큰 서울시 경우도 20개 출연기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도는 지난 8월부터 전문기관을 통해 공공기관 통폐합 및 경영효율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추진 중인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윤곽이 나왔다. 기존 공공기관 25곳을 18곳으로 압축하는 방안이 주요 골자다.도는 28일 충남도서관에서 ‘충남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용역을 맡은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9월 용역에 착수해 현재 공공기관 25곳과 신설 예정 5곳을 대상으로 경영효율화 방안을 마련했다. 공공기관의 유사·중복 기능 수행으로 인한 비효율성을 제거해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기반을 마련키 위함이다.이날 발표에서는 경제진흥원과 일자리진흥원을 묶어 ‘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안성원 기자] 충남개발공사(사장 정석완)는 13일 내포신도시 내 보성초등학교에서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충남지속발전협의회(대표회장 허재영)와 공동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지속가능발전교육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생태다양성 손실, 빈곤 등 사회문제를 풀어가는 지식과 태도를 갖추도록 돕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양 기관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충남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내포신도시와 신재생에너지 등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과 실천사례를 소개했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특징은 별도의 외부강사 도움 없이 각 기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지난 11월 30일 충청남도개발공사에서 시행하는 ‘계룡 하대실2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하며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하대실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해 지난해 5월 27일 충청남도와 계룡시, 충남개발공사가 힘을 모아 충남의 신성장거점으로서 새로운 발전축을 형성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하대실 2지구는 두마면 농소리 142-2번지 일원에 자연녹지 및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약 27만 3000평방미터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약 12
[황재돈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의 주거복지 핵심 정책인 ‘리브투게더’ 공급 계획이 과도한 이자를 떠안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안장헌 충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아산5)은 29일 김 지사를 대상으로 한 도정질문에서 “도시지역에 건설할 리브투게더 사업비를 1조5000억 원으로 추산했다”며 “이 금액을 충남개발공사 지방채로 발행할 경우 이자는 10%대로 예상돼 연간 1500억 원 부채가 쌓이게 된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분양이 끝나면 해소 시점도 있겠지만, 과도한 부채와 분양형으로 전환할 경우 25~33%에 달하는 국비를 받지 못
[청양=안성원 기자] 충남도립대가 전국적인 공직자 배출 명문으로 떠오르고 있다. 12개 학과(심화과정 별도)에 전교생 1100명인 작은 대학이지만, 이미 배출한 공직자가 전교생 규모에 달하기 때문이다. 충남도립대는 지난 1998년 개교(당시 청양대)한 이래 줄곧 ‘전문성을 갖춘 공직자 양성’에 매진해왔다. 공직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입학 때부터 전공 분야별 맞춤형 집중 강의를 진행하며, 분기마다 공무원 시험 모의고사를 실시해 성적우수자는 공공인재관에서 심층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특히 2022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수업료가
[청양=안성원 기자] 충남개발공사(사장 정석완)는 24일 청양군 일원에서 취약계층에 연탄 1만 장을 기부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김명숙 기획경제위원장,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적십자 봉사회 등 총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공사는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꾸준히 연탄 나눔 및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청양군 10개 읍·면 취약계층 총 2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500장씩 총 1만 장이 전달될 예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도개발공사(사장 정석완)는 13일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주택전시관 개관식을 열고 14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공사 정석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도의원 등 내빈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주택전시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1605번지(아산탕정지구 2-A10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KTX 천안아산역 및 지하철 1호선 탕정역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또 단지 인근
[예산=안성원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30일 “예산군과 홍성군의 갈등 해소를 찾는 건 솔직히 고민이 된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를 이루는 두 도시가, 각종 현안을 두고 대립하며 갈등의 골이 깊기 때문이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민선 8기 첫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예산군을 찾아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예산군의 현안인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 신축, 덕산온천 및 삽교역 인근 내포신도시 편입, 충남의병기념관 건립, 충남혁신도시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등이 화두로 떠올랐다.김 지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된 때는 1912년 3월에 공포된 <조선부동산증명령>과 동 시행규칙, <부동산등기령>과 동 시행규칙 등에서부터라고 합니다.민법에서는 ‘토지와 그 위에 있는 건축물 및 입목 등의 정착물을 부동산’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특히 주택은 부동산시장에서 거래의 대상이기 이전에 ‘가족이 사는 곳’입니다. 일각에서는 부자가 되려면 무조건 알아야 할 것이 부동산이라고 합니다.디트뉴스24는 창간 21주년을 맞아 [디트 REPORT…REAL ESTATE] 코너를 신설, 정기적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의 부동
[청양=안성원 기자] 충남도립대학교는 7일 대학 본관에서 대학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적립한 장학금 5000만 원을 발전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교직원들이 수년간 대학과 인재육성을 위해 매달 5000원에서 1만 원씩 자발적으로 기부한 모금액이다.충남도립대 교직원은 그동안 장학금을 모았지만, 이를 장학기금으로 활용할 창구가 없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 5월 충남도립대 발전재단이 출범하면서 장학금을 담을 그릇을 마련, 대학 발전과 인재 육성에 쓰일 예정이다.실제 이번에 기부한 모금액은 학생 장학 및 복지증진, 교
[김다소미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이 최임 직후인 지난달 초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을 놓고 장고의 뜻을 밝힌 것과 관련해 ’철회‘ 의사가 아님을 재차 확인했다.최 시장은 31일 시청 집현실에서 기자와의 정례 소통간담회를 열고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의 목표인 ‘인구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적절한 시기를 보겠다고 밝혔다. 또 신도시 개발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현상에 대한 대책마련이 우선이라고도 했다.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결국 신도시 개발은 인구유입이 가장 큰 목표”라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적의 때가 언제인지 신중
[안성원 기자] 충남개발공사(사장 정석완)가 민선8기 도정기조에 발맞춰 새롭게 개편한 ‘비전 2026 및 중장기 경영전략’을 31일 발표했다. 공사는 이번 전략 개편을 바탕으로 김태흠 충남지사의 ‘힘쎈 충남’ 도정발전에 기여하고, 도민과 함께 지속 발전하는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공사는 ‘새로운 도약으로 힘쎈 충남을 선도하는 충남개발공사’를 새로운 비전으로 확정했다. 또 비전 달성을 위한 4대 전략방향으로 ▲힘쎈 충남을 위한 지역발전 견인 ▲지속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경영 실현
[부여·청양=안성원 기자]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충남 부여군과 청양군 복구현장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19일 부여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수해복구에 투입된 인원은 공무원, 소방관, 경찰, 군인, 민간 자원봉사자 등 일 평균 800~900여 명, 누적 인원 5500여 명에 이른다.무더운 날씨에 팔을 걷어붙인 자원봉사자들은 시설하우스 정비를 비롯해 침수주택 내 가전제품·집기류 정비, 쓰레기 수거, 축대쌓기 등 각종 복구작업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부여군자율방재단, 부여군새마을협의회 등 관내 단체뿐 아니라 공
[황재돈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도 산하 공공기관 구조조정에 다시 한 번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미 진행 중인 산하기관 ‘경영평가’와 ‘자체감사’에 더해 각 실국에서도 ‘공공기관 대행사업 효율화 방안’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다.이에 산하기관 노조는 김 지사의 기관 통폐합 추진 과정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자회견을 예고하는 등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김 지사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도지사가 산하기관 경영평가와 감사를 통해 구조조정과 통폐합을 추진하는데 실국에서 뒷짐을 져선 안 된다. 제가 다 지켜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