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에서 인제의 장기를 크게 장부(臟腑)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음의 기관에 속하는 장(臟)과 양의 장기에 속하는 부(腑)를 합한 것이다, 장(臟)에 속하는 것은 간, 심장, 비장, 폐, 신장과 같은 실질장기로, 이들은 오장(五臟)이라 하며 속이 동일한 조직으로 꽉 차있는 기관들이다. 부(腑)에 속하는 것은 담낭, 위, 소장, 대장, 방광 등처럼 속이 비어있으면서 채웠다가 비우는 일을 반복하는 기관들이다. 일반적으로 이들 신체 장기들을 오장육부(五臟六腑)라고 지칭한다. 여기서 음의 장기인 오장(五臟)에 속하는 기관들은 몸의 깊은 곳
2018.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