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젊음과 청년 두 키워드로 세종시를 지켜왔고, 앞으로도 지켜갈 사람"세종시에서 태어나 이 곳에서 정치의 꿈을 이어가겠다고 밝히고 있는 청년 정치인 이태환 개혁신당 세종을 예비후보. 그는 18일 아름동 선거사무소에서 와 만나 "자신처럼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오랫동안 몸 담았던 당을 떠나 개혁신당 후보로 뛰게 된 그는 "정치초심 잃지 않고 거대 양당에 맞서 두 배 더 열심히 뛰려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근 그는 젊은 정치인답게 본인의 이력이 담긴 LED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궁 영)은 세종시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증진을 돕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신청자격은 대학교·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다.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세종시에 거주해야 한다.지원내용은 2016년 1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3년 하반기(7~12월) 발생한 이자로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자세한 내용은 세종평진원 누리집(www.sjhle.or.kr)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19일부터 31일까지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문성열 사진작가의 ‘갑천’ 사진전 「징검다리 랩소디」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환경부가 지난해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대전의 국가하천인 ‘갑천’을 ‘국가내륙습지보호지역’ 으로 지정한 것을 기념해 기획됐다. 그간 갑천 풍경을 기록해온 수천 점의 사진자료들 중 엄선한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문 작가는 매주 일요일 새벽마다 휴대폰 카메라를 활용해 갑천을 꾸준히 앵글에 담고 있다. 독특한 촬영 방식은 동호회 ‘갑천 걷는 사람들’과 함께 8년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관내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동구청 민원여권과 직원 22명이 참석했으며, 박희조 동구청장도 함께해 민원 담당 공무원 애로사항을 듣고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또, 민원행정 발전 방안과 민원 공무원의 처우개선 방안에 대한 의미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악성 민원으로 인해 김포시 공무원 사망 사건이 발생하는
[서천=최종암 기자] 충남 서천군에 체류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서천생활에 대단히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서천군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19일 서천군에 따르면 군에 정착해 생활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률은 최근 3년간 1.5%를 기록했다.군은 2016년 몽골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을 통해 20명의 멸치 어가 대상 근로자를 시범적으로 받아 들인 후 매년 80~9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늘려왔다.올 1월에는 스리랑카와의 MOU를 새롭게 체결해 100~250명의 계절근로자를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청양구기자의 국가중농업유산 지정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어업 전통과 문화적 중요성이 크고 국가적 대표성을 갖춘 품목을 국가 유산으로 지정한 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지금까지 전국에서 18품목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충남에서는 금산인삼과 한산모시가 지정 반열에 올랐다. 군은 20
[박길수 기자] 충청권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사명을 ㈜선양소주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맥키스컴퍼니는 백 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으로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 소주 회사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국내에서 소주를 제일 잘 만드는 회사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특히 5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해 3월 출시한 국내 최저도수(14.9도), 최저 칼로리(298㎉)의 ‘선양’소주가 파격적인 행보로 시장을 선도하며 대기업에 맞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도 사명 변경의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교육청 나루초등학교(교장 채명숙, 이하 나루초)에 전국 최초 초등 펜싱부가 만들어졌다.나루초는 19일 전국 최초로 초등 펜싱부(사브르)를 창단하고 교내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단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김순공 세종시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나루초 펜싱부는 홍승기 지도교사, 김성규 지도자와 학생 선수 5명(4학년 2명, 5학년 1명, 6학년 2명)으로 구성됐다. 나루초 학생 선수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펜싱 학생 선수와 연계 운영될 예정이다.또 펜싱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잉여물품 기부로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모아 모아 기부DAY’ 전달식을 동구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모아 모아 기부DAY’ 전달식은 주민과 동구청 직원뿐 아니라 한국철도공사와 그린요양병원,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등 지난해보다 많은 기관이 참여했다.구는 라면과 각종 통조림 등의 식료품과 샴푸·치약 등의 생필품 4600여 개를 기부받았으며, 물품은 동구 내 푸드마켓 2곳을 통해 동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초청해 ‘함께 성장하는 도시, 대전! 혁신과 협력으로 일류경제 실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대전시 직원 300여 명이 참석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요 특강 내용은 △충북도 주요 정책 △충청권 비전과 미래 △대전-충북 상생발전 및 협력 방향 등이다.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먼저 “중부내륙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충북과 대전이 함께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견인해야 한다”라면서 “대전은 서비스업, 충북은 제조업에 강점이 있어 상호 강점을 활용한 협력이 중요하다
[내포=최종암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이 3월 19일 제350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충청남도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충남교육청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제349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에서 부결되어 폐기된 ‘충청남도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을 새로운 상황 변화가 없었음에도 다시 발의하여 의결한 것에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고 밝혔다.이어 “이번 ‘충청남도학생인권조례’의 폐지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추구해 온 차별과 폭력이 없는 인권친화적 학교 문화조성이라는 교육적 가치 실현이 후퇴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이미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독주(獨走)냐, 국민의힘의 '저지(沮止)'냐, 또는 제3당의 약진(躍進)이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세종시에서의 민주당 독주가 이어질지, 아니면 이번에는 국민의힘이 저지할 수 있을지, 또는 새로운 세력이 부상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치러진 세 번의 총선과 제20대 대통령 선거 결과만 놓고 보면, 세종에서의 민주당 강세는 이번 총선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세종은 국민의힘 최민호 시장을 선택,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지난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은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주말개방’ 행사를 올해 새로운 연구기관과 함께 확대 운영한다.시는 19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를 비롯한 8개 연구기관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테크노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함께 ‘대덕특구 연구소 주말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8개 연구기관은 올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오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39일간 대청공원 일원에서 ‘대청호, 고래 날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4 대덕물빛축제’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구에 따르면 구는 19일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장과 함께 축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는 △무대 안전관리 △응급 지원 및 위생관리 △교통안전 관리 △기상악화 및 야간 행사 안전대책 등 행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상황에 발생 시 대처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아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이 19, 21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학생 생활(인성)교육 업무 담당자 배움자리’를 실시했다.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7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배움자리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안착지원 ▲학생 간 우호 관계형성 및 갈등 조정 ▲교원 생활지도 역량 강화(공동체성 함양) ▲학교 현장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따라 교권과 인권을 조화롭게 존중하고 보호하는 학교생활규정 제·개정 방안
[태안=최종암 기자] 충남 태안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만리포 해수욕장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가 착공됐다.태안군은 19일 소원면 의항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충남도 정무부지사,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서핑 성지’ 만리포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는 서해안 유일의 서핑 포인트로 알려진 만리포를 서핑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만리포
아산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 주재로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추진 전략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자문회의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항만·물류·해양환경 전문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충남도청 등 관계 기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그동안 아산항 개발을 위해 20회 이상의 추진 보고회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현지답사 및 실무협의를 통해 추진 전략을 수립했으며, 향후 이를 가다듬어 2025년 고시되는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해양수산
[서산=최종암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19일 서산청년마당에서 열린 혁신 주니어보드 ‘청춘어람단’ 발대식에 참석, MZ세대 공무원들과 소통했다.혁신 주니어보드 ‘청춘어람단’은 서산시 공무원의 약 46%를 차지하는 20~30대 근무경력 5년 미만 MZ세대 공무원 중 16명을 선발해 구성했다.16개부서 11개 직렬로 구성된 이들은 젊은 세대 관점에서 경직되고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창의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출범했다.주니어보드는 올 12월까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방안 마련 ▲일·가정 양립을 위한 워라벨 실천 ▲
[박길수 기자]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상봉)이 KB국민은행(충청지역그룹대표 송용훈)과 ‘2024년 KB국민은행 특별출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대전신용보증재단에 16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지원을 위해 24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대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2억 원 이내 신용보증지원 및 보증비율 90~100%, 보증료율 연 1% 이내로 우대지원 받을 수 있다. 또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19일 도의회 본회의 표결에서 재석의원 34명, 만장일치로 통과됐다.‘학생인권조례안’은 도교육청 재의요구권 행사로 부활했지만, 결국 한 달 만에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이날 표결에는 폐지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국민의힘만 표결에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반대토론을 펼치다 표결 보이콧을 선언했다.국민의힘이 과반수이기 때문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했어도 결과를 뒤집을 수는 없었던 상황.도의회 안팎에선 이 같은 행태가 무리한 정치 논리에 빠져 사안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