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소미 기자]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회장 이은경, 협회)가 지난 17일 언어재활사와 예비언어재활사를 위한 ‘제1회 언어재활사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 코엑스점 리젠시홀에서 열렸으며, 전국 개원 언어재활 기관, 병원, 관련 전문기관 50여 곳, 언어재활사 및 예비언어재활사 400여명이 참석했다.협회는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 ▲전문가를 통한 인성검사 제공 ▲기관과의 취업 연계 도모 ▲언어재활 기관 취업면접을 통한 즉시 채용 등을 제공했다.박람회에 참석한 구도연 학생(예비 언어재활사)은
천안시는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이 매주 화요일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의 생가지에서 전통예술 공연 ‘석오낙락’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천안시는 천안박물관 리모델링 공사가 추진됨에 따라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과 천안시립무용단의 ‘토요상설무대’ 장소를 천안박물관에서 석오 이동녕 선생 생가지로 변경했다. 또 올해부터 천안 시티투어의 역사문화코스와 연계해 이동녕 선생 생가지를 비롯한 천안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상설 공연을 선보여 문화예술과 함께 역사적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공연은 장구가락에 소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3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중구에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재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목재 작품 전시회에는 35인의 지역 목공인과 23개 업체가 참여해 목재로 만든 창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디어 생활 소품, 뿌리공예, 서각, 우드버닝, 우드카빙 등 90여 점의 출품작이 대전목재문화체험장 2층 복도에 전시되며 전시작품은 출품자와 협의를 통해 개별 구입도 가능하다.전시회에 대한 세부내용은 대전목재문화체험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박길수 기자] KT&G 상상마당이 조선시대 풍속화를 복원한 문화재 모사(模寫) 작품과 순수 창작품 등 지역 청년작가의 작품을 공개하는 전시회를 ‘상상마당 논산 아팅라운지’에서 4월 24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충청지역에서 활동하는 ‘모사공’인 이슬비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모사공은 문화재 현장에서 각종 서화류를 보존 및 복원, 모사하는 전문가를 뜻한다.‘시간의 교차’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회는 전통과 현대의 작품을 통해 자연에 대한 인간의 이중적인 태도를 담아냈다. 조선시대 대표 화가인 단원 김홍도의 작품 ‘
[박성원 기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오는 23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청소년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소년합창페스티벌’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성과 잠재력을 이끌기 위해 대전시립합창단이 매년 기획하고 있는 공연으로 각각의 합창단이 갖고 있는 색다른 매력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무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지휘 고석우)을 비롯해 대전DMC소년소녀합창단(지휘 정필희), 대전시민천문대어린이합창단(지휘 최영민),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천경필)까지 총 4개의 단체가 출연한다.정필희의 지
[박성원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의 시그니처 공연 ‘토요국악’이 3월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16회 상설공연으로 펼쳐진다.전통에서 창작 프로그램까지 악(樂)·가(歌)·무(舞)를 선보이는 ‘토요국악’은 국악을 처음 접하는 시민들과 국악 애호가 모두를 만족시키며 주말 인기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매월 둘째 주에는 궁중과 민간에서 행해지던 전통국악을 만날 수 있다. 장중한 멋이 도드라지는 궁중음악과 궁중무용, 흥겨움과 애절함 등 변화무쌍한 다채로운 매력의 민속음악과 민속무용까지
[박성원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14~1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디스커버리 시리즈2 화이트데이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마친 ‘시네마 클래식’ 연주 이후로 두 번째로 준비한 디스커버리 시리즈 공연으로, 연인들의 날인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랑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특히 루체른 페스티벌에서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사이먼 래틀 경과 런던심포니를 함께 지휘하며 화제가 된 최재혁이 객원 지휘자로 나서 더욱 이목을 끈다.1부는 엘가의 를 시작으로,
현대예술을 소재로 한 오디션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아트스타코리아’ 에서 최종우승을 하며 유명세를 탄 천재 아티스트인 신제현 작가(이하 신 작가)의 작품을 천안에서 만나볼 수 있다.신 작가는 천안시 신부동 제이갤러리에서 오는 7일부터 4월 6일까지 한달간 '빛의 파동'을 주제로 초대전 '빛의 파동'을 열어 자게와 배채법을 활용한 회화와 설치 작품들을 선보인다.신 작가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한국 전통 미술 재료나 음악, 무용의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만들어 왔다. 자게 옻칠 기법, 배채법(背彩法) 춘앵무, 치화평 등의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인 인디플러스 천안이 9일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의 관객과의 대화(GV) 상영회를 개최한다.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는 감시망을 피해 사선을 넘는 실제 탈북 과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번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탈북민의 탈출을 직접 도운 김성은 목사가 영화에 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실제 탈북 과정에 대한 경험담을 전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5일 오후 1시부터 전화(041-415-0093)으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디플러스 천안 누리집 (http://www.인디플러스.kr)을 참고하면
[박성원 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이 개원 1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를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한국유교문화진흥원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국학진흥지원사업 중 융복합 콘텐츠 개발보급 사업의 일환이다. 충남의 유학자들을 다룬 다섯 권의 조사보고서와 한 권의 스토리텔링 북을 발간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충청권역 청년일자리창출사업의 ‘청년스토리텔링클럽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역사콘텐츠를 미술과 미디어 등의 장르와 융합해 새로운 시선에서
[박성원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3월 8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2024년 오프닝 공연인 기획공연 프로젝트아시아 를 연다.기획공연 는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몽골(샹즈, 뿔피리, 몽골가야금, 마두금), 우즈베키스탄(도이라, 루밥), 베트남(단보우) 등의 전통악기가 함께 하며 각 나라의 장단과 선율이 교감하고 함께 호흡하며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참여하는 아시아 연주자들은 한류의 흐름을 타고 한국음악을 배우고자 한국을 찾아온 전문예술인들로, 대부분이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지역 서양화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 ‘행복한 상상展’을 개최한다. ‘행복한 상상’은 서양화를 사랑하는 순수 동호회이다. 5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15명의 회원들이 수채화와 유화로 다양한 미술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갤러리M에서 열린 창립展을 시작으로, 2023년 대전시청 전시 등 대전지역에서 10년째 전시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행복한 상상’은 인생의 다양한 이야기를 상상하고 표현하는 작품 활동을 펼쳐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오는 3월 9일 오후 4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3DIVA 콘서트’를 개최한다.다가오는 봄을 맞아 가족, 연인, 동료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날 공연에는 대한민국 대표 디바 3인 홍지민, 김소현, 정선아가 출연해 , , 등 뮤지컬 명곡들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지난 5일 티켓 오픈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전 좌석 매진됐으며, 공연장 안전사고 방지와 관람객 편의를 위해 공연장 안내도우미 사전 교육을 실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최근 단국대학교 K-컬처 선도글로벌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장세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양 기관은 지난 23일 진행된 협약에 따라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하는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와 9월 예정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를 상호협력하며 준비하기로 했다.또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을 위한 홍보, 시설 운영, 인력 자원 공유 등과 같은 사항도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글로벌·문화 융합인재 양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민관학
[박길수 기자] 대지의 기운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초록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가 찾아온다. 대전신세계갤러리는 23일부터 4월 14일까지 신춘기획전 ‘상상정원’을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은 김민주, 김서울, 냥송이, 이수진, 이이정은, 퍼엉 등 6명의 작가가 펼쳐낸 특별한 정원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저마다 개성 있는 화풍으로 펼쳐낸 회화 작품부터 판화, 일러스트, 그리고 미디어와 설치 작품에 담아낸 봄의 이야기는 보는 사람을 햇살 가득한 정원의 움트는 초록, 만개하는 꽃 사이를 상상하고 거닐게 한다. 이번 전시에는 순수 미술 외에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 특별전 ‘수석의 기억’을 국립세종수목원 분재문화관에서 개최한다. 해당 특별전은 지난 2월 1일 故 김태영 수석가의 자녀 김혜선·김혜경·김혜식으로부터 기증받은 수석 96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 점의 수석이 관람객들에게 오기까지 간직해 온 과정을 전한다.국립세종수목원 관계자에 따르면, 자연에서의 기억과 수집가와의 추억을 담아, 이를 통해 수석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다시 한번 끌어올리고자 했다. 수석 기증자들은 “아버지의 수석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박성원 기자] 대전시립합창단이 2024년 첫 기획연주회로 노래로 듣는 동화, 어린이 음악회 앙코르 를 오는 15~17일까지 총 6회 공연으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프랑스 동화작가 장 드 브루노프(J.D.Brunhoff)의 그림동화책 이야기를 재구성해 책 속 그림이 영상을 통해 생동감 있게 움직이고, 동화구연과 합창이 어우러져 이야기를 더욱더 흥미롭고 생생하게 전달하는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이다. 이번 공연은 2018년 초연 당시 어린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은 6일 화폐박물관 1층 사임당홀에서 대전시 다문화가족지원봉사단 소속 다문화여성 20여 명을 초청해 ‘전통 민화 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체험기회가 적은 대전 지역 내 다문화 가정 여성에게 건전한 여가생활과 우리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행사 참석자들로부터는 큰 호응을 받았다.23년 화폐박물관 특별전 ‘사임당의 뜰’을 전시한 이민정 작가와 조폐공사 기술연구원 디자인연구센터 직원들이 함께 1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다문화 여성이 완성도 높은 민화 작품을 만들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오는 8일까지 ‘2024년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1층 전시실 상반기 정기대관’ 공모를 접수받는다고 2일 밝혔다.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1층 전시실은 전문 예술인(단체)의 창작 활성화와 다채로운 전시로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대관은 천안시립미술관 관리·운영 조례의 대관 기준에 따라 운영하며, 1일 14만 원의 대관료가 발생한다.국가 또는 충청남도, 천안시가 후원하는 비영리 목적 행사나 천안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단체의 전시일 경우 감면 대상 증빙서류 제출시 대관료의 50%를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연산문화창고 다목적홀에서 오는 2월 1일부터 약 두 달간 프랑스의 거장 앙리 마티스 전시를 연다.이번 전시는 20세기 예술계에 큰 영향을 끼친 예술가이자 야수파의 선구자로 알려진 프랑스 출신 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실물과 동일한 크기와 질감으로 재현한 레플리카 작품 54점을 만나볼 수 있다. 화려한 원색 물감을 사용해 내면의 감정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진 마티스의 초기 작품부터 생애 마지막 작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보며 작가의 삶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이다.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