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3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에 출마해 당선된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낙선한 박성효 자유한국당 후보가 약속이나 한듯 3억 3000만원 가량의 정치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정보공개 요청을 통해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입수한 후원금 기부현황 자료에 따르면 허 후보는 3억 3679만원(500건)을 후원받았다. 박 후보는 허 후보보다 40만원 가량 적은 3억 3633만여원(573건)을 모금했다.정보공개 대상인 후원금 300만원 초과자는 허 후보가 25명, 박 후보가 23명이었다.허 후보에게 고액 후원금을 낸 인사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충남도 내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앞으로 한 시간 늦게 출근하고 한 시간 빨리 퇴근한다. 충남도는 1일 도 산하 16개 공공기관에서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의 육아 시간 확대를 위해 한 시간 늦게 출근하고 한 시간 빨리 퇴근토록 하는 내용으로 복무규정 등을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복무규정 개정에 따라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공기관 직원들은 '오전 10시 출근·오후 5시 퇴근'을 하거나 '정시 출근·2시간 먼저 퇴근' ' 2시간 늦게 출근·정시 퇴근'
충남개발공사(이하 충개공)가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의 고귀한 사랑을 실천했다. 충개공 임직원 20여명은 30일 충개공 업무빌딩에 입주해 있는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충남문화재단, 충남인재육성재단, 내포그린에너지 등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권혁문 사장은 “최근 여름 휴가철과 방학에 폭염까지 겹쳐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번 헌혈운동을 통해 원활한 혈액 수급으로 소중한 한 생명이라도 구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면서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22일 충남도는 충남연구원 등 도내 1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실적 및 기관장 성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공공기관 평가는 각 기관의 경영 혁신과 합리적인 경영체제 확립을 위해 전년 실적을 기준으로, 기관 경영 실적과 기관장 성과 평가로 나눠 실시 중이다. 올해는 충남도 공공기관 20개 중 정부 평가를 받는 충남개발공사와 4개 의료원은 제외했고, 충남테크노파크는 기관장 성과 평가만 실시했다.경영 실적 평가 결과,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또 충남교통연수원, 충남문화산
충남개발공사(이하 충개공)가 무료 물놀이장 부지를 홍성군에 무상으로 제공한다.무더운 여름철 주민들의 휴식처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직거래 장터가 운영됐던 내포 효성 아파트 앞 사회복지시설용지(내포 효성 아파트 앞)에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운영된다.충개공은 그 동안에도 내포신도시 거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말농장, 직거래장터(목요장터), 꽃밭 조성 등을 위해 유휴용지를 자치단체에 제공해 왔다.물놀이장 개장으로 여름 방학기간 동안 무더위를 피해 가족들이 부담 없이 피서를 즐길 수 있게 됐다.권혁문 사장은 “지역
"아이 키우는 직원들이 한 시간 늦게 출근하고, 한 시간 일찍 퇴근하는 근무여건을 공공기관에서 먼저 만들어 달라"6일 양승조 충남지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도 소속 20개 공공기관장과들과 간담회를 갖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육아 여건 개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화 확대 등을 주문했다. '복지충남'을 위한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한 것.양 지사는 정책 추진에 있어 발생 할 수 있는 인력 부족, 인건비 증가 등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지사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구
당진시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 건립과 관련해 4일 당진시청에서 충남개발공사(이하 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중 행정복합복지센터 건립과 더불어 시가 당진2동 도시재생 모델로 추진하는 핵심사업이다.기존 당진2동 주민센터 부지를 활용해 5790㎡, 70호 규모로 추진하는 이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약 212억 원이며, 이중 시는 86억 원의 사업비를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으로 확보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부지 제공과 행정
충남개발공사(사장 권혁문)가 행정안전부주관 전국 도시개발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8.49점을 득점해 15개 도시개발공사 중 3위 차지했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3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개공은 도시개발공사 유형은 지방공기업 8개 유형 중 평균 86.5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전국평균 보다 1.93점 높고 전년도 대비 1.69점 상승했다.충개공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 후,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이어가고 있다.권혁문 사장은
임대사업자의 부도 처리로 길거리에 내몰릴 처지에 놓여있던 공주시 덕성그린시티빌(공주시 관골2길 24-5) 임대주택 임차인들의 주거불안이 해소됐다.공주시는 7일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205호 경매법정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LH공사가 법원에서 매각공고한 덕성그린시티빌 임대주택 245세대 중 218세대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낙찰 매입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자칫 길거리에 나앉을 뻔했던 입주민들의 주거불안 문제가 최초부도 발생일로부터 8년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이번 결과는 공주시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금융기관의 협약을 통해
충남개발공사(사장 권혁문)가 30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대책 및 직원 의식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관련 법률전문가인 송재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개인정보 보호법 주요 개정 내용 및 조치사항 ▲해킹/랜섬웨어 등 정보보안 조치사항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응 매뉴얼 등 실제 업무 수행에 필요한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보안위협으로부터 행정정보와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개발공사는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과 더불어 행정정
충남개발공사가 내포신도시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9일 신경천, 신리천변 일대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개발공사 임직원 50여 명이 동참한 이번 대청소에서는 봄을 맞이해 나들이 및 산책에 나선 지역 주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겨우내 묵은 하천변 쓰레기와 오물,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수거에 집중했다.권혁문 사장은 “산뜻한 새봄의 기운을 전하고자 전 임직원이 모여 봄맞이 대청소를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내포신도시 건설사업의 주관 시행사로서 입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전개해 나갈 계
충남도가 생산가능 인구감소 및 인구절벽, 농어촌 인구 과소화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론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들어간다.도는 18일 충남개발공사 회의실에서 자문단과 실무추진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 기본방향과 대응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될 예정으로 충남연구원이 맡아 추진한다.연구용역에서는 △인구대책 선진사례 분석 △충남 및 시군별 인구비전 설정 △시군 유형별 인구정책 기본방향 제시 △시군 유형별 인구정책 대응전략 수립 등이 추진된다.인구
충남개발공사 제5대 사장으로 권혁문 전 서산시 부시장이 14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예산 출신인 신임 권 사장은 1987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행정안전부 장관실, 인사실 등을 거쳐 대전청사관리소 행정과장, 행정안전부 의정담당관 등을 역임했다.권 사장은 취임식에서 “소통을 통한 교류와 협력, 서로간의 신뢰, 임직원으로서의 자긍심, 객관적이고 공정한 업무수행” 등을 당부하면서 “공기업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상황이며 개발공사가 도정의 집행기관으로서 충남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
충남도는 제5대 충남개발공사 신임 사장에 권혁문 전 서산시 부시장을 내정했다.1987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시험을 통해 총무처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권 내정자는 총무처 기획예산담당관실, 조직국 조직 1과, 행정자치부 장관 비서관, 행정안전부 인사실 심사임용과 총괄팀장, 대전청사관리소 행정과장, 의정담당관, 서산시 부시장 등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도는 이번 사장 선임을 위해 지난해 12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공모를 거쳐 응모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진행했다.도 관계자는 “이번 사장
“선수층이 너무 두꺼워도 고민이다.”얼마 전 충청지역 한 국회의원실 관계자가 털어놓은 고민이다. 이 관계자가 보좌하는 의원은 ‘요즘 대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이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계속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고, 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원 증가로 이어지고 있지만, 자칫 이것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24일 민주당 충남도당에 따르면 지난해 말 권리당원은 8만 6253명으로, 전년도(2만554명)에 비해 4배 이상 늘어났다. 지방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인사들이 자신의 지지자들을 대거 당원으로 가입시키
"살맛나는 당진 열어 갈 것" 강익재 전 충남개발공사 사장이 15일 6.13 지방선거에 당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강 전 사장은 이날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살맛나는 당진을 열어가기 위해 출마를 하게됐다"고 밝혔다.그는 "천혜의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당진시를 환황해권 중심지로 발돋움시키는데 추춧돌이 될 것"이라며 "융복합 산업 육성과 송산.석문산업단지 분양률을 높여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 "노련한 목수처럼 당진시의 무너진 곳과 허름한 곳을 다시
강익재 충남개발공사 사장이 오는 6월 열리는 지방선거에서 당진시장으로 출마하기 위해 12일 사장직에서 물러났다.오는 15일 당진시청 기자실에서 민주당 당진시장후보 경선 도전 기자회견을 가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1일에는 민주당 충남도당에서 입당식을 가졌다.이로써 강 사장은 현 민주당 소속의 김홍장 당진시장과 경선 일전을 치르게 됐다. 강익재 사장은 지난 2015년 2월 15일 개발공사 사장으로 선임돼 내포신도시 건설 및 당진 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도내 주요 개발사업을 진행했다.강 사장은 “지난 3년간 충남도의 지역균형발전에
충남도내 더불어민주당 당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11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박완주)에 따르면 2016년말 2만 554명이었던 권리당원이 2017년말에는 8만 6253명으로 늘어났으며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 위치한 당사에서 ‘신규입당자 환영식’이 열렸다.김연 충남도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환영식에는 지난 1년간 신규입당자 중 정치, 행정, 치안, 소방 등 도내 전역에서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할 만한 전문가 9명이 참석했다.가세로 (전)경찰대학교 교수, 강철민 (전)충남도의원, 김돈곤 (전)충청남도 농정국장, 고남종 (전)충남도의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덕성그린시티빌 임대사업자의 부도 발생 이후 길거리에 나앉을 위기에 놓인 임차인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후속 조치들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시는 지난 21일 국토교통부에서 개최한 ‘덕성그린시티빌 부도임대주택 매입을 위한 심의위원회’에서 부도임대주택 전체 245세대를 매입하기로 심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매입 심의위원회에서 심의가 통과함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같은 날 매입대상 부도임대주택을 국토교통부 고시 제2017-904호로 지정·고시를 완료함에 따라 덕성그린시티빌 부도임대주택 매입에 탄력을
충남개발공사(사장 강익재)가 ‘희망2018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4000만 원을 기탁했다. 공사사업이 진행 중인 여덟 개 시·군에 각 500만 원씩 전달한 것. 강익재 사장은 12일 당진시청에서 열린 모금 행사에 참석해 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미 전달한 당진시, 보령시, 홍성군, 청양군 외에도 논산시, 공주시, 예산군, 서천군에도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강 사장은 “희망2018 나눔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충남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매년 경영이익의 1%를 사회에 환원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