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달희 공주시의원(부의장)이 11일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과 관련,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원주민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임 의원은 10일 열린 공주시 업무보고 자리에서 “사업 추진이 이뤄질 경우, 부지 수용에 의해 타지로 이주해야 하는 원주민에 대한 보상비가 적으면 대책이 없다”며 “더욱이 구성원 대부분이 고령층이어서 자칫 그런 문제가 더 커질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종중 땅 위에 집만 지어 살거나 토지 등기 없이 건물만 짓고 사는 등 재산 가치를 보유하지 못한 상태의 원주민들을 지칭하며, 기존
[김다소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표 공주시의원(나선거구)이 8일 '공주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 사업'을 백지화한 최원철 시장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이날 열린 제23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최 시장을 향해 “시의회를 무시한 독단적 결정을 절대 삼가하라”고 경고했다.최 시장이 지난 달 4일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통해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 즉흥적으로 진행된 사업이 아닌가 생각한다. 현실적으로 맞지 않다”며 원점 재검토를 시사한 발언을 겨냥했다. 이 의원은 오히려 기대 효과가 충분한 사업이란 인식
[이희택 기자] 충청권 지자체 소속 공기업들이 2021 경영실적 평가에서 중위권에 올랐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8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국 지방 공기업 대상의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 대상은 공사 69개와 공단 85개, 하수도 103개 등 모두 257개 기관으로 집계됐고, 평가 방법은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모두 3개 분야, 20여 개 지표를 적용했다. 올해 역시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대응 지표를 포함했고, 정책 수혜자인 주민의 직접 경영평가 폭을 넓혔다. 충청권 공기업들은 최상위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의 첫사업인 아산배방지구가 22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21일 충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아산배방지구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600세대 규모로서 2020년 4월 28일 공사를 착공하고 올해 6월 28일 준공해 9월 19일까지 입주할 예정이다.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입주 후 자녀 1명 출생할 경우 임대료를 절반으로 낮춰주며, 두 자녀 출생 시 임대료를 100% 지원해 무료로 거주할 수 있다. 거주 기간 역시 기본 6년이지만 자녀 출생 시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지난해 제4회
[김다소미 기자] 공주시 최대 역점사업이었던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에 적신호가 켜졌다.최원철 공주시장이 4일 가진 첫 기자 간담회에서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 사업은) 즉흥적으로 진행된 사업이 아닌가 생각한다. 현실적으로 맞지 않다”고 지적하며 사실상 보류 의사를 시사했다. 최 시장은 이날 봉황동 시청 집현실에서 당선 후 첫 기자 간담회를 갖고 “해당 사업(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은 언젠가 이뤄내야 하는 사업”이라면서도 “(지금 시기에서는) 오히려 신관‧월송동에 직면한 ‘원도심 인구 공동화’ 현상이 우려돼 원도심부터 인구를
충남개발공사(사장 정석완)가 최근 삼일육아원(원장 김태년)을 찾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충남개발공사는 노후화된 생활공간을 개선하고, 아동들에게 쾌적한 양육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지난 15일 에어컨, 냉장고 등을 전달했으며 삼일육아원은 시설의 기능보강에 사용할 예정이다.김태년 원장은 “삼일육아원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나눠주신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물품은 아동숙소에 배치해 더 나은 환경에서 아동들을 양육하고, 건
[천안=안성원 기자]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정석완)는 15일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삼일육아원을 방문해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삼일육아원은 1951년 피난민 수용소를 시작으로 가정 해체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을 보호, 양육해 왔으며, 70여년 세월동안 충남을 대표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방문은 노후된 공동생활공간의 환경을 개선하고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물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아동 피복 등 기탁된 물품은 아동복지시설의 기능보강을 위해 쓰일 예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예상보다 빨리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전체 명단을 공개했다.각 분야 전문가 위주의 인선을 원하는 당선자 의중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한편, 국민의힘 일각에선 '정치적 배려'가 빠졌다는 일부 볼멘소리도 흘러 나오고 있다. 그는 8일 인수위 구성을 마치고 20명 인선안을 발표했다. 이미 인수위원장으로 공표된 서만철 전 공주대학교 총장, 부위원장으로 내정된 이준배 (사)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명예 회장을 중심으로 진용을 짰다. 서 위원장은 최민호 캠프의 선대위원들로부터 추천을
[안성원 기자] 충남개발공사(사장 정석완, 이하 공사)가 충남 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에 의료시설용지를 공급한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의료시설용지의 위치 및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여 공급한다.공급면적은 3만4214㎡, 건폐율 60%, 용적률 400%, 최고층수 11층이며, 종합병원 및 부대사업을 위한 시설로 활용이 가능하다.신청자격은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소유 또는 설치‧운영하고 있는 자’로 한정되며, 경쟁입찰을 통해 최고가 낙찰자를 계약자로 선정하게 된다.공사 관계자는 “공급일정은 다음날 4~6일까지이며, 온라인
[황재돈 기자]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중부농축산물류센터(옛 중부물류센터)가 신혼부부를 위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으로 탈바꿈한다. 애물단지로 취급 받는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아파트를 신축·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계획안을 발표했다. 양 지사는 “황량하게 서 있는 중부물류센터가 공간의 잠재력을 제고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하겠다”며 “천안과 충남을 대표하는 공간이자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에 따르면,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충남도, 충남개발공사와 함께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꿈비채’ 건립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12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행정적 지원 및 사업비, 건설 관리 운영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319억 원(국비 85억 원, 군비 95억 원, 충남개발공사 139억 원)이며, 총 100세대(70㎡형 90세대, 36㎡형 10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가 오는 2025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한국타이어가 기부채납했다.꿈비채 건립사업에 관한
[김다소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6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송선‧동현지구 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시민들에게 송선‧동현지구 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해 사업 계획 등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개발사업 추진 주체인 충남개발공사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개발계획과 보상 협의 절차 등을 안내했다.특히 세부적인 보상계획(안) 수립 후 보상협의체를 구성하고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를 마련키로 하고 원주민들이 이번 개발 사업으로 피해를 입는
[박성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대영 계룡시장 예비후보가 계룡 하대실2지구 도시개발사업 총 2153세대(단독 32세대, 공동주택 2121세대) 중 임대주택 426세대 중 200세대를 행복주택으로 우선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김대영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브랜드 ‘꿈비채’는 더 저렴한 주거비, 더 편한 주거환경, 더 안심 육아환경 조성을 목표로 2022년까지 선도사업으로 건설형 950호를 우선 공급하는 계획으로 당진 100호, 아산 600호, 천안 28호, 홍성 75호, 예산 87호, 서천 25호로 계룡시는 당시 계획
[안성원 기자] 충남개발공사는 29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에 동해안 산불피해 긴급구호 성금으로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난 3월초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구호 및 생활안정, 피해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특히 개발 공사 임직원들은 지난달 22일 강원도 영월군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해 화재로 인해 불타버린 잔해 철거 및 피해복구에 동참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정석완 사장은 “대규모 산불 피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으신 피해지역 주민들께 깊은
[이희택 기자] 공주시와 세종시 접경지대인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이 2027년 준공 목표를 향한 본격적인 행정절차 단계에 오른다. 공주시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인데다 '행정수도 배후 주거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16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례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지난 3일 충남개발공사로부터 개발계획(안) 접수와 함께 주민 공람 절차에 진입했고, 이달 말 주민설명회와 4월 중 공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과정을 거쳐 5월 충남도 개발계획(안) 승인 로드맵으로 이어진다. 오는 9월 개발계획 승
[안성원 기자] 충남도는 충남개발공사(이하 공사)가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적십자 아너스클럽’에 올해 첫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공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양승조 지사로부터 인증패와 가입패를 수여받으며 도내 10번째 적십자 아너스클럽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적십자 아너스클럽은 1억 원 이상 약정 후 2000만 원 이상 기부 달성과 함께 가입되며 개인(RCHC), 법인(RCSV)으로 구성된다.도내에는 이번에 가입한 공사를 포함해 법인 8곳, 개인 2명이 아너스클럽에 가입돼 있다. 도 산하 공공기관 중에
[안성원 기자] 충남도개발공사는 7일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해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2022년 무재해’를 목표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실천을 결의했다.특히 새로이 제정된 공사의 안전관리계획 및 행동 매뉴얼을 숙지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힘 쓰기로 뜻을 모았다.정석완 사장은 “임인년 새해는 무재해 기록달성을 완성시키는 해로 경영목표인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공사 임직원들과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한시적으로 내포신도시 생활쓰레기 문전수거를 시행한다.10일 군에 따르면, 충남개발공사에서 2017년 6월 1일부터 시험운영 중인 내포신도시 자동집하시설이 올해 말 중단됨에 따라 충남도 공동관리기구 조합 설립 전까지 기존 음식물, 대형, 재활용 쓰레기와 동일하게 가연성 쓰레기도 문전수거를 실시할 계획이다.따라서 내년 1월 1일부터 가연성 쓰레기도 종전에 사용하던 투입구 대신 종량제를 배출장소에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배출하면 된다.당초 내포신도시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쓰레기는 분양자 또는 시행
[지상현 기자]무려 13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충격을 줬던 충남도 산하 공기업 간부에 대해 1심 법원에 이어 항소심 법원도 유죄였다. 해당 기관에서 해임될 당시만 해도 업자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수수한 것만 드러났지만 검찰 수사를 통해 혐의는 속속 드러나 범행이 비리백화점을 방불케했는데 법원 판단은 징역형의 집행유예였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3형사부(정재오 부장판사)는 뇌물수수 등 13개 혐의로 기소된 전 충남개발공사 간부 A씨(52)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충남개발
[내포=안성원 기자] 충남도개발공사(이하 공사)가 22일 충남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충남도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후원금은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전문체육 육성 등 장애인 체육발전에 사용 됐다.특히, 공사는 직원들도 장애인체육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고 있으며 2021년 장애인 탁구 선수단을 창단해 2명의 선수를 영입, 장애인 선수가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정석완 공사 사장은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이 목표를 갖고 꿈과 재능을 키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