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인터뷰] 시민 목소리로 경고합니다
디트뉴스24가 시민 릴레이 인터뷰 [값진 얼굴로 지워가는 ‘갑진 105적’]을 시작합니다. 주권자 시민의 명령을 거부하고 있는 국민의힘 105명 국회의원에게 요구합니다. 시민 명령을 수용할 것인지, 내란의 동조자가 될 것인지 선택하기 바랍니다.
동참을 원하는 시민은 윤석열 탄핵 메시지를 담은 사진과 글(성명, 거주지역, 메시지)을 디트뉴스24 제보 게시판에 올려 주세요. 여러분의 얼굴과 여러분의 목소리로 ‘갑진 105적’ 국회의원 얼굴을 하나하나 지워나가겠습니다. (편집자 올림)
값진 얼굴 106. 알렉스길 (캐나다)
저는 캐나다에서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을 뵈러 한국에 방문했는데 계엄령이 선포됐습니다. 캐나다의 친구들이 무슨 일이냐고 물어 보더라고요. 계엄령이라는 그 자체는 어이가 없었지만, 촛불을 들고 국회 앞으로 모인 뉴스를 보고 감동했습니다. 대전에서도 촛불집회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아이와 함께 오게 됐습니다.
값진 얼굴 107-109. 이00, 김00, 윤00 (대전시민)
탄핵은 일반적으로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하지 못할 정도로 무능력한 경우에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지금 대통령은 무능력함은 기본이고 갑자기 권력을 남용해 계엄령을 내려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해서 보호받는다는 느낌도 없습니다. 민주주의와 국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탄핵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화나서 직접 시위에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통령 하는거 보고 너무 화가 났습니다. 대통령의 자리에 있으면서 민생을 돌볼 생각은 하지 않고, 본인의 이익을 위해서만 행동하고 국민의힘도 자신의 당을 지키기 위해서만 하는 행동을 보면서 너무 화가 나서 직접 이 자리까지 오게 됐습니다.
보고만 있을수 없어서 나왔습니다. 자꾸 말을 바꾸는 대통령을 보면서 어쩌겠다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환율도 올라가고, 나라 경제도 어려워지고 특히 주변에 자영업 하는 친구가 많은데 다 예약이 취소됐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어떻게 경제를 위하고 나라를 위한 건지 모르겠어요. 나라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탄핵이 첫 단추라고 생각합니다.
값진 얼굴 110. 정윤희 (대전시민)
시민이라면 당연히 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국을 집에서만 지켜만 보는 건 국민으로서 스스로 자격을 져버리는 것이라 생각해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사실 요즘 기사를 보는 게 너무 싫은데 기사에서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뭐만 하면 자신들의 책임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서 회피하는 모습과 내 잘못이 아니라고 하는 상황도 열 받지만 가장 큰 문제는 대통령이 이렇게 행동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기적이라고 얘기하지만, 정의에는 함께 뭉치는 국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탄핵이 불가능할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값진 얼굴 111. 오철순 (대전 서구)
비민주적이고 폭력적인 현재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이 다시 나서야 한다. 국민을 돌보지 않은 대통령은 대통령이 아니다. 국민을 보지 않고 자신만 보는 대통령은 더 이상 필요 없다.
값진 얼굴 112. 이민주(세종시)
대통령은 특정 정당을 떠나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 하지만 현 대통령은 자신의 권력을 위해 비상계엄이라는 위험한 수단을 이용해 국민을 혼란에 빠뜨렸고, 나라 전체를 위험에 빠뜨렸다. 당신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다.
값진 얼굴 113. 김진영(대전 중구)
자신의 능력 부족으로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남 탓만 하는 대통령. 창피한 줄 알아라.
값진 얼굴 114. 이인호(세종시)
온 국민이 당신의 수없는 범죄 만행을 보고 똑똑히 기억한다. 석열아! 정치, 경제, 외교, 안보 그만 작살내고! 명확한 내란수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형장의 이슬로 제발 좀 꺼져주라! 진심으로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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