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4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내포신도시(내포)’를 중심으로 홍성군과 예산군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에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홍성에선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데, 아주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양 도시는 경쟁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홍성군 홍북읍 일대와 예산군 삽교읍 일대에 조성된 ‘내포신도시’는 충남도 전체의 균형발전과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는 것이다. 김 지사는 특히 “홍성 역사 이래 처음으로 72만 평 규모의 ‘국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에 ‘남문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개소하면서 침체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센터는 3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으며 개소식에는 이용록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이선균 군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남문동마을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남문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꿈을 찾는 새봄둥지 남문동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침체된 지역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조성된 도시재생 거점시설이다.센터는 652.4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에서는 방사능·항생제 검사를 진행한 대하만 판매될 예정이다.또 축제기간 대하 1kg 포장 판매는 35,000원, 식당 가격은 50,000원으로 가격을 동일하게 판매해 구입가격에 대한 혼란과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28일 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자원연구소에서 방사능‧항생제 검사를 진행한 대하만 판매할 방침이다.올해로 28회를 맞는 ‘남당항 대하축제’는 내달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남당항 일대에서 개최된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28일 공직자들을 향해 예산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고 재정건전성 확보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이 군수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기존사업과 신규사업의 균형을 맞춰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달라”고 밝혔다.이는 정부의 고강도 긴축재정 기조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이 군수는 “정부에서 13년 만에 재정긴축이라는 초강수를 뒀다”며 “군도 재정 다이어트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그는 이어 “불필요한 재정지출을 줄이는 데 부서장들의 노력이 중요하다. 현안사업이 정상적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군수 이용록)이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결성·홍동면 노년층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건강조사에 나선다.23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3년 간 실시되며 결과를 바탕으로 농촌 노인의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중점 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조사 1차년도인 올해는 농촌 건강실태 파악의 일환으로,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박명화 교수 연구팀에서 실시하며, 결성면과 홍동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년층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연구팀이 직접 마을회관에 방문해 개발된 설문문항을 통해 21개 영역에 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홍성군·한국산업기술시험원·한국서부발전이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 유치를 위해 힘을 모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는 ‘산업기술혁신촉진법’ 제19조 제1항에 따라 ‘청정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현재 공모절차가 진행 중이다.사업은 2026년까지 총 450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장비구축을 위한 시험·평가동과 사업화 지원, 센터 운영에 필요한 기업지원동 등 2개동 건립을 골자로 한다.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용록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과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1개 입주기업이 민·관 협의회를 구성하고 임시회장에 ㈜은성전장 정호용 대표를 선출했다.이번 협의회는 입주기업들의 지원 확대와 현재 70%의 분양율을 100%로 끌어올리고 명품 첨단산업단지 완성을 위해 마련됐다.21일 군에 따르면 홍성군청 기업지원과장 및 관계 공무원, 입주기업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기업 간담회에서는 내포도시첨단산단 투자 및 운영 현황, 국가산단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입주기업체협의회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정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지난 2020년 6월, 충남도 기술직 출신 여성 공무원이 최초로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올해 5월 그는 홍성군 최초 여성 부군수로 취임했다. 최초라는 수식어를 써내려간 주인공은 조광희 홍성부군수다. 태안 출신으로 1987년 간호8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금산군보건소장과 충남도 건강증진팀장, 보건정책과장, 여성가족정책관 등 보건계열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조 부군수가 홍성군으로 오게 된 배경에는 이용록 군수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자 출신의 이 군수는 도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 신청사 공사 분리발주가 통합발주로 변경됐다. 내년 상반기 시공사를 선정하고 착공할 계획이다.앞서 군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신청사 건립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했지만 3차례 모두 건설사 미참여로 최종 유찰돼 7월 해당 법규에 따라 입찰방식 변경을 요청했다.충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 위원회 심의 결과 전기, 정보통신, 소방공사 등 전문건설업을 통합발주 하기로 결정했다.군은 이에 내달 조달청과 입찰안내서 심의를 완료하고 11월 중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이번 입찰방법 변경에 유찰될 가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홍성군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 정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6일 군에 따르면 서부면 해안가를 중심으로 추진했던 ‘속동스카이브릿지’ 조성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도 문화관광자원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50억 원이 사업비를 확보했다.군은 이를 통해 홍성스카이타워에 주변 관광자원인 속동전망대 모섬을 연계하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관광지의 완성도와 대외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린다는 복안이다.특히 공모선정 과정에서부터 이용록 군수와 조광희 부군수가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이 교량 노후화로 기둥 주변이 뚫린 갈산 와룡교 공사를 시작했다. 추석 전 완공을 목표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11일 군에 따르면 펀칭 파손된 와룡교의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긴급안전점검용역을 추진했다.긴급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구간은 이번 공사로 표면과 단면 보수 등을 통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차량 통행 제한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속 제기되는 만큼 추석 전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하여 차량 통행 제한 해제 및 도로 개통으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지난 8일부터 지역 내 해외수출 우수기업을 연이어 방문해 외국인투자기업 투자유치 완성 방안을 모색했다.홍성군은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지역 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10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해외수출 우수기업 ㈜동신포리마, ㈜홍성브레이크, ㈜우심시스템을 방문해 농공·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기업 투자유치 완성 방안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구항농공단지 내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 ㈜동신포리마(대표 오동혁)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의 황당한 인원 배치로 충남도 곳곳이 혼란에 빠졌다.9일 충남도에 따르면 잼버리 대원 5,200여명을 도내 18곳 시설에 배정키로 하고, 식사와 생필품 등 준비를 마쳤다.도는 이날 오전 당진시에서는 중국, 나이지리아, 니카라과 국적 대원 79명을 신성대학교와 동일교회 등으로 배정했다.하지만 배정받은 대원 수와 실제 인원 차이가 커 충남도와 기관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애초 조직위가 기관에 통보한 인원은 이보다 훨씬 많은 250여 명으로, 미리 준비한 음식 등은 폐기처분되는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이 ‘홍주읍성 조선의 밤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첫‘홍성문화재 야행(夜行)’을 선보인다.7일 군에 따르면 이번 문화재 야행은 12일~13일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리며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 등 8가지 테마로 기획됐으며 조선시대 여름밤, 홍주읍성을 걸으며 즐기는 문화유산 콘셉트다.밤 마실객들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옛 홍주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하도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군수 이용록)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188억 원을 확보해 고령자 전용 주택을 짓는다.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시니어 종합문화복지관’과 연계 추진돼 현재 운영 중인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을 신축 이전할 예정이다.이번 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65세 이상 어르신의 주거안정과 돌봄, 요양 등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맞춤형 주택으로, 주택 100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의회 이정희 의원이 ‘스토킹방지법’ 조례 제정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민·관·학 정책 전문가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스토킹방지법’은 스토킹을 예방하고 피해자 등을 보호·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8일 열렸으며 스토킹범죄 관련 지역 현안 논의와 실효성 향상 조례 제정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는 군청 가정행복과, 홍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홍성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조례 제정안에는 홍성군 스토킹방지 및 피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의 ‘2040 중장기 종합계획’에 군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전망이다.이용록 군수는 지난달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중장기적 관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공직자들에게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또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설립' 등을 언급하며 “다양한 기회와
[홍성=최종암 기자] 홍성군이 혜전대학교와 손잡고 지방소멸·지방대학 위기문제 해결에 나섰다.홍성문화도시센터와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 HIVE센터는 27일 혜전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푸드트럭을 활용한 창업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했다.28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홍성군 예비 및 기존 창업가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 창업 실험과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우선 혜전대가 자체 보유한 4대의 프드트럭을 축제 및 야외행사에 투입, 관람객들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프로젝트의 물꼬를 틀 계획이다.두각은 8월 중 홍성문화
[홍성=최종암 기자] 홍성군이 군민 취·창업 경쟁력 강화 및 취업 준비 비용절감을 위해 취업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실시한다.대상은 신청일 기준 홍성군에 거주하는 만 19∼64세 구직자로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1인당 연간 최대 2회, 1회 지원 상한액은 5만원이다.응시료 지원은 올해 1월 1일 이후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자격증 세부 내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Q-Net에서 확인가능),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응시한 경우 가능하다.신청은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서 등 구
[홍성=최종암 기자] 충남 홍성군이 29일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을 개장하며 ‘홍성 남당항 물총팡팡’ 행사를 연다. 알차고 유익한 무료 휴가지를 제공함으로써 ‘짠내투어’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홍성군은 그동안 고물가시대 국내 최대 알뜰여행지를 선언하며 관광지 요금 무료화를 진행해 왔다. 이 정책은 남당항 등 홍성의 풍성한 먹을거리와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뒷받침돼 실효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하지만 마땅한 즐길 거리가 없어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군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우선 ‘남당항 해양분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