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24일 ‘2024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지역문화가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은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협의회가 후원했다.24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도시 사업상 고질적 문제였던 부분을 완벽하게 보완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확정되는 성과를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심사과정에서 거버넌스 활동사례가 파급력이 크다는 평가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KAIST(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가 오는 2028년 충남도청 소재지 내포신도시(충남혁신도시)에 설립될 전망이다.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가 특화된 학교다. 본격 가동하면, 신도시 정주여건 향상과 미래 인재양성은 물론,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된다.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 기관은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등의 조기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이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콘셉트의 ‘원포인트 여행상품’을 선보였다.개인의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여행코스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광천시장 여행과 천주교 순례길을 탐방하는 ‘캐슬투어’ 등이 눈길을 끈다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인 이번 여행상품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특히 광천시장의 레트로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광천시장 레트로 여행’ 코스는 박람회 기간 중 4월 일정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이 오는 7월부터 일반 질병과 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에도 소득을 보전하는 ‘상병수당’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18일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군 단위 전국 최초 수행지역으로 선정됐다.현재 10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홍성을 비롯해 4개 신규 선정지 홍성, 원주, 전주, 충주를 포함해 총 14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될 방침이다.이번 사업 신청 대상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소득 하위 50%) 취업자(자영업자 포함)이며,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축제 준비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곡교천, 온양온천역 일원 등에서 열린다. 시는 대규모 인원이 축제장을 찾을 것을 대비해 아산소방서 앞에 1,228면의 임시주차장 조성을 마쳤다. 15~25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는 천안아산역(KTX·SRT), 탕정역과 온양온천역(지하철), 아산터미널(버스) 등 광역교통망은 물론, 1만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2024 홍성역사인물축제’가 내달 4~5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가족의 달을 맞아 역사의식과 동심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축제는 홍성이 낳은 한국 신무용의 선구자 한성준 선생의 탄생 150주년, 현대미술사 거장 고암 이응노 화백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들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는 다양한 체험, 공연, 전시 프로그램이 열린다.한성준 선생을 주제로 한 체험으로는 ▲소리북 우리장단 체험 ▲줄타기 체험 ▲학춤 체험 ▲승무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청의 선택은 21대 총선보다 한층 더 민주진보 세력에게 쏠렸다. 여소야대 국면속에 거대 야당의 탄생 속에 충청권의 역할론이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대전, 7석 모두 민주당 싹쓸이..장철민 40대 재선, 황정아 박정현 첫 여성10일 마무리된 22대 총선 결과를 지역별로 보면 대전은 7석 모두를 민주당이 싹쓸이했다. 동구에 출마한 장철민 국회의원은 대전에서 첫 40대 재선 국회의원이 됐으며, 구청장 출신인 박용갑 당선인과 장종태 당선인은 각각 중구와 서구갑에서 첫 출마에 당선이라는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이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잔여 체비지 8필지(8,246㎡)를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매각한다.특히 이 일대는 충남도청과 내포신도시 진입로인 지방도 609호선과 인접해 교통 요충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오는 10월 서해선 복선전철이 본격 개통되면 홍성에서 용산까지 4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9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준주거용지 4필지와 일반상업용지 4필지다. 홍성역 일대 개발 잠재력과 미래가치를 고려할 때 매력적인 입지여건을 지니고 있다.해당 도시개발지구는 총 면적 1
[특별취재반 김다소미·정은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사전투표가 6일 오후 6시 역대 최고인 31.3%를 기록하며 끝났다.충청권 투표율은 세종이 가장 높은 36.80%를 기록했고, 충북 30.64%, 대전 30.26%, 충남 30.24% 순이었다. 4개 시·도 모두 30%를 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 전국 누계 결과는 총 선거인수 4428만 11명 가운데 1384만 9043명이 투표(31.3%)했다.충청권의 경우 세종이 지난 21대 총선 사전투표에서 32.37% 기록했는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 광천읍 담산리 일대에 벚꽃이 만개했다. 주말을 맞아 버스킹 공연과 소소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5일 오전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홍성군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이번 총선 사전투표는 5∼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본인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학생증,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를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하면 된다.김 지사는 이날 투표소에서 종사자 등을 격려하며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미래를 위해 유권자 모두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얼마 전 아산시 신창면의 인구가 3만 명을 돌파했다는 뉴스가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되었다. 청양군 인구가 3만 12명으로 곧 3만 명 아래로 내려갈 지경이란 뉴스를 접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신창면 인구 3만 명 돌파 기사가 보도되었다. 아산시 탕정면은 같은 시점에 4만 5479명의 인구가 등록돼 있어 청양군의 1.5배다. 둔포면도 2만 3552명으로 청양군 전체 인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역시 아산시인 배방읍은 무려 8만 7890명의 인구가 등록돼 있다. 배방읍은 충남 홍성군과 충북 음성군을 제외한 충청권 내 다른 군 지자체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군수 이용록)과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축분뇨 바이오에너지 활용 확대를 위해 에너지화시설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특히 군은 2030년까지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활용 비중을 늘리고, 에너지 자립형 농촌단지 조성 등 농식품부의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에도 동참할 계획이다.4일 군에 따르면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3일 홍성 지역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농업회사법인 ㈜성우를 방문해 “올해 안에 시설원예 등 농업시설 대상 가축분뇨 에너지 활용시설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농식품
[이미선 기자] 4.10 총선을 일주일여 앞두고 세종갑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가 3일 "검찰정권심판, 행정수도 완성을 앞장서서 해내겠다"며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 호소에 나섰다. 이날 김 후보는 SNS를 통해 '세종시민에게 드리는 김종민의 호소문'을 발표, "지금 세종에는 정권심판의 바람, 100만 세종의 바람이 불고 있다"면서 "김종민이 앞장서서 이 바람을 태풍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날(2일) 대전MBC 여론조사 결과, 김 후보가 상대 후보인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며, 기세를 몰아
[영동=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북 영동군이 올해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가동한다.3일 영동군에 따르면 22개반 66명으로 구성된 벤치마킹단이 상·하반기 전국 지방자치단체나 기업체 등의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추진한다.지난달 7일 관광과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전망대 조성을 위해 충남 홍성군의 스카이타워와 서천군의 스카이워크 전망대의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경제과에서도 지난달 15일 경북 포항시의 구룡포 아라광장과 경주시의 황리단길을 찾아 전통시장 다목적 광장 조성과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방안 등을 벤치마킹했다.상반기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와 홍성군이 서부면 양곡리 대형 산불 피해지역 일대에서 다가오는 식목일을 기념해 편백나무 4500그루를 심었다.도내 역대 최대 규모로 발생한 ‘홍성 산불’ 이후 1년 만에 진행된 조림 사업이다.당시 홍성군에서는 10개 마을, 53가구, 9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불행 중 다행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재민 일부는 지자체가 지원한 임기거주시설에서 아직도 머무르고 있다.2일 도와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용록 홍성군수, 주민 등 350여명이 3㏊ 산림에 나무를 심었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이 지난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연령 제한을 없애고 소득기준을 완화해 추진한다.이 사업은 돌려받지 못하는 임차인의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가입(HUG, HF, SGI)을 유도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부터는 적용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고 반전세, 보증부월세까지 포함돼 지원한다.2일 군에 따르면 전세보증금을 기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유효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충남 홍성·예산 강승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0일 홍성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고 TJB가 중계한 토론회에서 첫 대면했다.이들은 각각 전 대통령실 초대 시민사회수석, 충남도지사 시절 성과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강 후보는 먼저 양 후보가 민선7기 충남지사 당시 추진했던 ‘혁신도시 목표 인구 미달성·공공기관 이전’ 미비와 ‘홍성군 청소년 문화복합센터’ 사업 무산 책임을 물었다.반면 양 후보는 강 후보의 시민사회수석 재직 시절 불거진 ‘사전선거 운동’ 의혹과 ‘대통령실 시계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홍성군 구항 내현리 ‘거북이마을’에서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수선화 축제가 개최된다.봄철을 맞아 노란 수선화가 만발한 이곳에는 수선화 꽃길 걷기, 포토존 사진찍기, 거북이마당놀이, 오방제, 부보상 마당극 ‘장타령’, 수선화 심기 체험 등을 무료로 즐길수 있다.구항면 내현리 거북이 마을은 귀중한 전통문화 자원이 많고, 주민들의 계승 의지가 높아 유능한 인적자원이 유입되는 마을이다.올해 수선화 축제 역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기존 방문객에 의한 입소문을 통해 방문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군수 이용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AI 기술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사업’을 전개한다.최근 1인 가구 중심, 사회적 변화와 코로나 이후 고립과 단절로 고독사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촘촘한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내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약 228명에게 AI와 자동 통화로 건강, 위기상황 등을 파악해 고독사 위험 대상자를 사전 발굴해 왔다.구체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던 틈새를 보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