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돈 기자] 홍성문화도시센터는 다음 달 3일 홍주읍성 내 안회당 일원서 '제13회 의병의 날, 홍주의병을 만나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의병의 날’을 기념하고 의병의 역사적 가치와 홍주의병 정신과 독립운동가의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홍주의병 기획전시와 홍주의병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또 의병포토존이 설치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고, 깃발만들기와 의병에 띄우는 편지, 홍성위인 퍼즐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열린다. 한편 홍성군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227명의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24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재난관리평가는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올해 1~3월 실시했으며,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30개(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의 단계별 재난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써 재난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이다.군은 자연·사회재난 및 안전관리 유형에 대한 6개 분야 36개 지표에 대하여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재난대비 훈련 ▲방재시설 유지관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지난달 2~4일 홍성·보령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비 350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이달 중 주거비·구호비 등 생활안정지원금과 농축임업 피해지원금을 우선 지원해 피해 주민 일상 복귀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2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산불 피해 복구비 확보 현황과 복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도내 산불로 인한 피해액은 340억2200만원이며, 홍성·보령·부여 등 3개 시·군에서는 63세대 11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이재민 중 40세대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내달 1일까지 승마체험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승마체험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승마체험은 방학 기간 '승마체험을 원한다'는 지역 청소년들의 여론을 반영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승마체험은 홍성군 승마장과 용봉산 유소년 승마장 2곳에서 이론 수업과 말 끌기, 말 타기 등을 60분간 체험한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군은 지속적인 승마장 시설 보강 등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유솔아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 ‘먹통 방범용CCTV’를 둘러싼 ‘네탓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충남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홍성군, 예산군이 서로 관리 권한을 떠넘기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취재 결과, 내포신도시 내 CCTV 396대 가운데 대부분이 작동하지 않거나, 노후화로 인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자가 찾은 충남도청 인근(충남대로) CCTV에는 ‘방범용CCTV 작동중’이라고 적힌 팻말이 붙어있었다. 그러나 불이 들어오지 않아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밑에 있는 비상벨을 눌
[황재돈 기자] 홍성군의회는 18일 제29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오는 19일까지 이틀간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에선 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한다.앞서 군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기정예산 대비 185억원 증액한 814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추경 예산은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본회의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서 김덕배 의원과 최선경 의원은 '대형산불 피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지역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자', '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17일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기정예산 대비 185억원 증액한 814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2회 추경예산안은 산불 피해 신속 복구에 중점을 뒀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산불 피해 복구비 139억원과 국·도비 성립전 예산 51억원을 포함했고, 행사성 경비 5억 원은 삭감 편성했다. 산불 피해복구비로는 주거비, 농작물·농업시설·가축·축산시설·산림작물 복구 생활안정지원금 36억원과 조립주택·폐기물처리·산림 복구 등 103억원을 담았다. 연초 계획된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충남 의병기념관’ 건립후보지로 충남 보훈관 인근 부지를 제시했다. 홍성군과 예산군이 기념관 건립 유치를 놓고 과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에 따른 조처로 풀이된다. 다만, 홍성군과 예산군은 도가 내놓은 ‘제3의 부지’에 온도 차를 보여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7일 취재에 따르면, 도는 지난 15일 홍예공원 명품화 추진 관련 쟁점별 방향설정 회의 안건으로 ‘의병관 건립 위치 검토’ 과제를 선정·논의했다. 홍성군과 예산군이 기념관 유치에 과열 조짐을 보이자 두 지역이 수용할 만한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지난 15일 군농업기술센터서 신품종 딸기 '홍희' 품종 설명회를 열어 본격적인 보급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희는 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회사법인 헤테로에서 10년에 걸쳐 개발·육성해온 신품종 딸기로, 2년간 실증 재배를 통해 딸기 향과 우수한 식감이 특징이다.또 타 품종 대비 고당도, 고품질 대과성임에도 공동과 발생이 매우 적다.군은 향후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품종 육종 개발과 맛과 품질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정립 및 연구개발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
[황재돈 기자] 홍성군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산불 피해 40여 일 만에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으로 입주를 시작했다. 15일 충남도와 홍성군에 따르면, 이날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이용록 홍성군수,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은 조립주택 입주자 이재민 2세대를 찾아 위로를 전했다. 도는 이재민 중 친인척 집 등 임시 거처를 마련한 23세대 39명을 제외한 31세대 56명에 대해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제공을 위한 재해구호기금 등 총 13억 2800만 원을 지원했다.앞으로 18일까지 남은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설치를 완료하고 이
[유솔아 기자] 청운대학교는 11일 홍성군청에서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운대에 따르면 이날 개최한 성금 기탁식에는 정윤 청운대 총장과 민병헌 대외교류처장, 김용원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 총장은 이 자리에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에 지식의 상아탑인 청운대가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운대는 화재 발생 당시 화재 진화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이온음료(200만
[유솔아 기자] 충남도 역점 사업인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 계획이 ‘반쪽 사업’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광범위한 세부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관련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0일 ‘2023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으로부터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홍예공원을 세계적인 명품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것이다. 공원-문화시설 연계, 홍예공원~보훈공원 교량 연결, 보행교·건널목
[황재돈 기자] 홍성군이 신청사 시공사 재입찰 공고에 나섰다.9일 군에 따르면, 신청사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가 건설사의 미참여로 유찰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재입찰 공고를 진행 중이다. 군은 오는 24일까지 2개 이상 건설사가 사전심사 신청서(PQ)를 제출하는 경우 내달 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기술제안서 작성과 제안서 평가 등의 절차에 따라 시공업체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다만, 군은 이번 재입찰 역시 유찰될 가능성에 대비해 충남도, 조달청과 협의를 통해 기본설계안 보완, 입찰방식 변경 등
[유솔아 기자] 충남도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부 ‘교육국제화특구(특구)’ 지정에 나선다. 시·군별 신청을 받아 ‘교육부 3기 신규 특구 공모’에 도전장을 내고, 선정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편다는 방침이다. 9일 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13일 ‘2기 교육국제화특구 사업(2018~2022)’이 종료됨에 따라 교육환경 변화와 신규 수요를 반영한 ‘3기 사업(2023~2027)’ 추진을 위한 특구 신규 지정 추진계획이다. 교육부는 오는 31일까지 특구 지정 신청을 받아 지정 합목적성과 사업계획 우수성, 성과관리 체계성, 국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8일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3년('22년 실적) 국가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에서 군부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가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 평가는 국·도정의 주요 위임사무 등을 기준으로 시·군별 업무 추진성과와 행정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 중 하나이다. 이번 평가는 6대 국정목표와 연계된 104개 지표 중 88개 지표를 정량·정성 부문으로 구분해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군은 정량지표 부문에서 군부 1위의 실적을 냈고, 정성지표 부문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은 이웃 지자체이자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를 함께 이루고 잇는 홍성군과 함게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지자체간 협력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예산군 건설교통과와 홍성군 건설교통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앞서 지난 1월 초 최재구 예산군수와 이용록 홍성군수가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의 시작을 알렸으며, 지난 4월에는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장과 홍성군의회 이선균 의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고향사랑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2일 충남도가 실시한 '2023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시상금 50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2회계연도 지방세정 전반 업무추진에 대해 지방세 및 체납액 징수상황, 세무조사 실적, 시책추진 노력 등 총 6개 분야로 실시됐다.군은 도내 타 시·군과 비교해 시군세 징수율 1위, 세무조사 징수율 1위, 세무조사 목표달성률 2위, 체납징수 우수 등의 성과를 달성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지방세 징수율 제고 노력으로
[유솔아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이 명품 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나무 식재에 앞서 토양개량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울러 공원과 도청 연계성 강화를 위해 두 지역을 가로지르는 차도를 축소하자는 제안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김영아 동심원 조경기술사사무소장은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내포 홍예공원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공원 내 활엽수는 전반적으로 수형이 불량하고 생육상태가 좋지 않다”며 “식재 개선에 앞서 토양 개량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이어 “토양 하부 흙은 경도가 있고,
[황재돈 기자] 홍성군 서부면 산불 이재민들이 대피소 생활을 접고 공공임대주택에 처음으로 입주한다. 군은 27일 서부면 문화누리센터 이재민 보호센터에서 생활하던 이재민 한 가구가 오는 28일 내포신도시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지역 기업들은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했고, 홍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집주 전 청소와 이사를 도맡는다.서부면 산불로 발생한 이재민은 53가구 91명.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거주시설 복구방안' 수요 조사를 한 결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지원 31가구, 공공임대주택
[황재돈 기자] 충남도와 홍성군은 27일 홍성군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장영식) 회원 기업과 수출 상담을 벌여 총 576만 6000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5~27일 사흘간 ‘2023 세계한인무역협회 연계 홈커밍데이’를 열어 일본 도쿄에서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에 참석한 월드옥타 회원 기업들을 초청해 수출 상담을 추진했다.상담회에는 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41개의 지역 중소기업과 이연수 월드옥타 부회장, 유대진 지방자치통상교류위원장을 포함해 17개국 50여 명의 월드옥타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