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의 화제가 됐던 미스터트롯의 선 영탁이 부른 ‘막걸리 한잔’으로 효모가 살아 있는 생 막걸리 영탁막걸리가 탄생하면서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홍어삼합이 덩달아 뜨고 있다.홍어삼합, 코부터 꼬리 살까지 홍어 한 마리 맛 볼 수 있는 집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구)리베라호텔 앞에 있는 ‘원조 홍탁명가‘는 최근 영탁막걸리가 히트를 치면서 홍어와 막걸리가 결합한 홍탁삼합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이곳은 외식업 45년 경력의 이정자. 장상채 부부가 항아리에 볏짚을 깔고 제대로 삭힌 전라도 방식의 홍어 맛으로 홍어마니아들이 믿고 먹을 수
계속되는 장마 비와 무더위로 기력이 많이 떨어질 때다. 이런 때 원기회복을 위해 보양식을 먹어줘야 한다. 보양식은 많이 있지만 민물장어(뱀장어)만큼 좋은 게 없다.원기회복의 대명사로 불리는 장어는 몸에 좋은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보양식의 강자로 알려져 있다. 최근 이런 민물장어를 독특한 판매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화제가 되는 곳이 있다.전남 영광 양만장 국내산 자포니카종 1.5-2미 장어만 사용 대전시 동구 판암동 판암행복한어르신복지관 옆에 위치한 ‘판암참숯민물장어’는 당일 잡은 민물장어를 숙성시킨 다음 소비가가 직접 선택해서
돼지특수부위 갈매기살은 돼지고기 같지 않은 맛이 오히려 매력이다. 서민적인 가격대에 비해 귀족적인 맛이 있다. 지방은 거의 없지만 퍽퍽하지 않고 근막이 있어 쫄깃한 식감이 술안주로 제격이기 때문에 퇴근길 직장인들의 술자리에 인기이다.내포맛집 금오갈매기 대전에 탄생 직장인 퇴근길 유혹대전시 서구 탄방동 아르누보펠리스 앞에 있는 ‘금오갈매기’는 최근 내포신도시(예산)에서 뜨고 있는 갈매기살 전문점으로 지난 6월 대전직영점으로 탄생했다.메뉴는 소금갈매기와 양념갈매기 뿐. 갈매기살은 국내산 냉동하지 않은 생고기만 사용해 48시간 저온 숙성
또하나의 주방, 대전 어나더키친이 뉴욕프리미엄 스테이크 본 시리즈에 이어 랍스타해물찜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뉴욕 스테이크와 랍스타구이 전문점 랍스타해물찜 출시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매드블럭 2층에 있는 뉴욕스타일 프리미엄 스테이크&랍스타전문점 어나더키친(another kitchen)은 최근 랍스타에 각종해물을 넣은 랍스타해물찜을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다.랍스타해물찜은 그동안 랍스타(lobster)가 가격은 비싸고 배부르게 먹을 수 없는 것에 착안했다. 해외여행에서 먹어본 씨푸드(sea-·food)처럼 랍스타와 함께 전복, 문어,
막국수가 그리워지는 계절이다.여전히 웰빙음식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막국수에 대한 인기가 높다.고향 시골집처럼 푸근함과 푸짐함이 있는 막국수. 콩국수대전시 서구 장안동 기성중학교 앞에 있는 ‘철원메밀막국수’는 강원도 철원 화지리가 고향인 류옥순 대표가 30년 동안 대전에서는 보기 드문 철원식(북한식) 막국수를 연중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막국수전문점.오래된 구옥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으로 허름하다. 하지만 주차장은 제법 넓다. 식당 옆 논에는 푸른 벼가 자라고 장태산 주변의 숲과 나무가 함께 어우러져 고향시골집에 온 느낌을 준다. 도
입맛은 없지만 어떻게든 입맛을 살려 건강을 지켜야하는 계절,무더위를 식혀주고 건강도 챙겨주는 여름보양식으로 콩국수만한 게 없다. 콩으로 만들어 몸에도 좋고 입맛이 없을 때 한 끼 뚝딱하기 좋은 콩국수는 사실 설탕을 넣든 소금을 넣든 본인의 입맛에만 맛있으면 그만이다.콩국수는 국물 자체의 매력뿐 아니라 콩국의 농도와 면 굵기의 어울림이 중요하다. 그래서 여름 한철에는 별미로 콩국수를 취급하는 곳은 많지만 어떤 것을 넣느냐보다는 어떤 가게에서 먹느냐가 맛을 좌우한다. 콩국수라고 다 같은 콩국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전국 수많은 콩국수 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미식가들에게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비대면 여파로 먼 곳까지 나가지 않고 동네골목에 숨어있는 맛집을 찾아 나섰기 때문이다.모든 음식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 직장인들 인기대전시 서구 탄방동 띠올석갈비 앞에 있는 ‘홍사골칼국수’는 기존 멸치육수에서 탈피해 홍합과 사골육수가 결합한 홍사골칼국수로 기존 칼국수의 고정관념을 깬 숨어있는 골목맛집으로 불린다.식탁 6개의 작은 매장이지만 홍사골칼국수를 비롯해 불사골칼국수, 마약고추면, 뼈다귀탕 등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메뉴와 저녁에는 직장인
시대가 변하면서 사람들의 입맛도 변하고 있다. 칼국수는 근대에 만들어진 대전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간단해 보이지만 정성이 들어가지 않고는 맛을 낼 수 없는 음식이다.대전은 다양한 재료와 고명으로 각기 다른 맛을 내는 칼국수집이 즐비한 칼국수의 도시이다. 특히 얼큰한 칼국수의 원조 공주분식의 얼큰이 칼국수는 전국적으로 뜨고 있다.중리동 주택가 골목 위치한 공주 얼큰이 칼국수. 육수 맛 일품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대덕구청소년수련관 주변에 있는 ‘여을이네 공주얼큰이 칼국수’는 박진영·윤여동 부부가 질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필요 없는 반찬은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식 백반, 즉 집 밥이 새삼스럽게 주목받고 있다.집 밥은 한국 식문화에서 밥은 상징적인 존재다. 식사인 동시에 생명이기 때문이다. 영양적으로 안정돼 있고 칼로리도 낮아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식단이다. 어머니 정성과 손맛이 살아있는 동네 집 밥 벌교에서 온 꼬막무침정식 인기대전시 서구 가수원동 가수원중학교 옆에 있는 ‘자연애뜰‘은 옛날 시골집에서 어머니 손맛으로 차려준 밥상을 선보이는 동네 집 밥집이다. 한마디로 집에서 먹는 것처럼 좋은 재료를 써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고 맛깔나게 먹
깊은 감칠맛의 양념을 곁들인 돼지양념갈비는 한국인이 대표로 꼽는 외식 메뉴이다. 그래서 가족외식과 직장인들의 회식 단골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달콤함과 짭짤함이 조화를 이루고 단백질과 지방이 적당히 섞여 있어 씹는 맛도 좋다. 두툼한 살 부분도 맛이 있지만 뼈에 붙어 있는 고기를 뜯어먹는 재미도 만만치 않다. 돼지양념갈비. 평양냉면 새로운 명소 탄생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원조 태평소국밥 본관 앞에 위치한 ‘유성 본 숯불갈비’는 가장 평범하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검증된 외식메뉴 돼지갈비와 냉면전문점이다.100석의
밥과 국. 우리 식문화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실과 바늘 같은 존재이다. 국에 순대를 넣은 순대국밥은 배고팠던 서민들의 푸짐한 한 끼 식사였다. 언제 들어도 친근한 이름 순대국밥,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느낌이 물씬 난다. 최근 대전에서 수제순대로 끓인 순대국밥으로 화제가 되는 집이 있다.일주일 3번 만드는 수제 순대 인기대전시 동구 가양1동 가양감리교회 앞에 있는 ‘조선가마솥순대’는 직접 만든 순대로 끓인 순대국밥과 막창순대 등으로 최근 뜨고 있는 집이다.보통 식당은 안으로 들어서면 좌석이 있고 그 뒤에 주방이 보이는 게 보통이다.
곰탕과 설렁탕의 경계는 늘 헷갈린다. 설렁탕과 곰탕의 가장 큰 차이점은 뼈에 있다. 뼈를 고아서 만든 것이 설렁탕이고 고기로 국물을 낸 것이 곰탕이기 때문에 설렁탕은 국물이 뽀얗고, 곰탕은 국물이 맑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곰탕과 설렁탕 이름이 공용으로 쓰기 때문에 구분하는 게 큰 의미는 없다.아침 7시 영업. 한우사골 48시간 천연암반수로 우려낸 육수 진국충남 금산군 추부면 추정리 깻잎 셀프주유소 옆에 있는 ‘가마솥 한우 진곰탕’은 아침 7시부터 영업을 하는 곳으로 한우사골을 대형 가마솥에서 48시간 센 불로 우려낸 진국의 한우곰탕
올갱이는 우리에게 친숙한 단어지만 표준어인 다슬기의 충북사투리다. 대전은 충북 옥천. 영동과 인접해 있어 다른 도시보다 다슬기 보다 올갱이 해장국 간판을 많이 볼 수 있다.올갱이는 생태환경의 기초이며 세상에서 가장 느린 수서생물로 물속의 웅담이라고 일컫는 건강식품이다. 대전에서 2002년부터 올갱이해장국으로 전국의 미식가들의 발길을 붙잡는 곳이 있다.20여 년 한결같은 올갱이해장국 맛 속 풀이 해장국 최고로 꼽아대전시 서구 둔산동 현대해상보험빌딩 옆에 있는 ‘영동올갱이해장국’은 주인 윤희숙 씨가 아침7시부터 추억과 고향의 맛을 느끼
서양음식을 간단하게 만든다 하여 가벼운 서양요리라는 뜻을 지닌 경양식(輕洋食). 최근 복고열풍이 불며 기성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하면서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경양식 식당들이 다시 한 번 유행의 중심에 섰다.아련한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옛 경양식의 맛 퓨전 레스토랑충남 금산군 금산읍 아인리 금산한국전력 맞은편에 위치한 ‘허니비 레스토랑’은 금산 유일의 레스토랑으로, 황경희 오너셰프의 손길로 이탈리안 음식과 한식을 적절하게 조화한 경양식 퓨전레스토랑이다,13년 전 지어진 2층 목조건물은 외관상으로는 이태리
경남 진주의 향토음식 진주냉면이 대전에도 상륙했다.대전시 서구 둔산동 현대해상 옆 GS25 편의점 2층에 있는 ‘미미(美味)식당’이 그동안 경남 진주에서 맛봐야 했던 진주냉면 맛을 대전시민의 입맛에 맞춰 화제가 되고 있다.건물 위에 리더스 모텔이 위치해 있지만 안으로 들어오면 대형연회석을 갖춘 160석의 확 트인 넓은 매장이 청량감을 준다. 그래서 가족외식은 물론이고 각종모임이나 단체회식에 각광받고 있다.냉면 중 으뜸 평양냉면과 진주냉면. 평양,함흥과 다른 냉면 맛의 신세계경남 진주의 향토음식인 진주냉면은 조선시대에는 ‘냉면 중 제
산과 강이 많은 충남 금산은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이름난 식당들이 많다. 특히 인삼의 고장답게 다양한 인삼 요리도 있지만 건강에 좋은 자연산버섯요리를 추천한다. 버섯은 채소와 육류에 들어 있는 장점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신이 내린 음식이다. ·정직한 식재료 친정엄마 손내림 받은 최영희 손맛 살아있어충남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금산경찰서 맞은편에 위치한 ‘처음처럼’은 버섯채취전문가 김현기·최영희 부부가 채취한 100% 자연산버섯만 사용해 만든 자연산버섯요리전문점이다. 특히 능이버섯백숙과 칼칼하고 개운한 자연산버섯전골은 먹어본 사람들의 입
보리밥은 푹 퍼지게 삶은 보리쌀을 깔고 그 위에 불린 쌀을 안쳐 물을 부어 지은 밥이다. 과거에는 쌀이 없어 가난한 서민들의 먹거리로 보릿고개를 겪은 세대들의 경우 아주 학을 떼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보릿고개를 넘으며 질리도록 먹었다던 그 옛날의 보리밥이 건강별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보리밥이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보리밥을 먹는 가정이 늘고 있다. 입맛 없을 때 갖가지 제철나물 얹고 된장, 고추장으로 쓱쓱 비벼 먹는 별미로 과거의 추억에만 머무르지 않고 맛과 영양에서 각광받고 있다.가양동 보리밥맛집 유명 신선한 쌈
토속적이고 정갈한 어머니 손맛을 느끼는 청국장과 건강한 맛의 한방백숙으로 유명한 회랑(回廊)이 최근 매장을 넓혀 그동안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해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청국장, 한방백숙 10년 동안 검증된 맛. 최근 10여 평 매장 넓혀대전시 서구 도마동 서부교육지원청 후문 앞 좁은 골목에 위치한 ‘회랑’은 4-50년 된 허름한 구옥이지만 실내는 옛스러움이 묻어나면서 청결하다. 벽면에는 주인이 직접 쓴 붓글씨와 좋은 글귀가 붙어있어 고전적인 분위기가 나는 집이다. 최근 매장을 넓히면서 건물외관을 파랑과 주홍색으로 도색을 해 조금은
술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인간관계를 원활히 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술은 적당히 먹으면 약이 되지만 과하게 먹거나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독이 된다. 과음과 폭음 뒤에는 늘 숙취의 고통이 뒤따르게 된다. 이 숙취는 알코올과 물이 이산화탄소로 분해될 때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대사산물이 몸에 쌓여 위 점막을 자극해 생긴다.그래서 피할 수 없는 술자리라면 기분 좋게 마시고 다음날 시원하게 해장국으로 속을 풀어야 한다.해장국은 전날의 술기운으로 거북한 속을 풀기 위하여 먹는 국을 말한다. 해장국 속에는 단백질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숙
어린 시절 호떡은 길거리음식의 대명사였다. 먹다 보면 혀 데이기 일쑤지만 그럼에도 호떡의 맛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한입 베어불면 꿀물이 주르륵 흘러내려 손가락 사이에 묻은 그 꿀물마저 아까워 핥아먹었던 추억의 호떡,최근에는 가장 기본적인 전통호떡 이외에도 씨앗이나 견과류, 잡채 등을 넣은 퓨전호떡들이 속속 등장하며 호떡의 무한변신이 시작되고 있다. 호떡은 지역적으로도 유명한 호떡이 즐비하다.서울 남대문야채호떡을 비롯해 부산 씨앗호떡, 군산 중동호떡, 아산 삼색호떡, 청주 졸쫄호떡, 속초 찹쌀씨앗호떡. 당진 황가네호떡, 서산 옛날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