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천안을)은 지난 10일 2차 공약발표회 ‘사통팔달도시 천안 편’에 이어 14일 3차 공약발표회를 열고 ‘녹색 힐링도시 천안’을 위한 3대 분야 11가지 로드맵을 제시했다.공약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돕기 위해 서북구 백석동 소재 한 카페에서 SNS(페이스북)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했다.박 의원은 이번 공약발표회에서 먼저 ‘내 곁의 푸른 정원, 바람’을 주제로 “천안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역사와 자연이 접목된 천안시 지방정원
21대 총선에서 4선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홍문표 의원(3선. 충남 홍성‧예산)과 이명수 의원(3선. 충남 아산갑)이 각각 경선을 통과했다.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2~13일 충남을 비롯해 충북‧강원‧제주 등 10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회의원 후보자 경선(100%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 결과 충남에서는 홍성‧예산을 지역구로 둔 홍문표(72) 의원이 변호사 출신인 전익수(55) 예비후보를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홍 의원은 경선 승리 직후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선거는 무너져가는 이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하는 대
“판이 안 좋을 때 위험을 감수하고 두는 한수, 국면 전환을 꾀하는 그 한수를 바둑에서는 묘수, 꼼수라 부른다. 묘수가 빛나는 바둑이란, 그동안 불리한 바둑이었다는 반증이다.” 한때 유명세를 탔던 드라마 의 대사 중 일부다.꼼수와 꼼수가 부딪쳤다. 통합당은 한달 전 미래한국당을 창당하면서 민주당을 포함한 범여권이 ‘게임의 룰(rule)’인 공직선거법을 일방적으로 개정한데 따른 불가피성을 역설했다. 소위 ‘4+1협의체’에 공수처법도, 선거제개편안도 힘 한번 못 써보고 밀린 통합당이었다.그야말로 판이 안 좋았다. 따라서 미래한국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2일 7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대전 중구는 황운하 예비후보, 대덕구는 박영순 예비후보가 각각 본선에 진출했다.또 충남 천안갑에서는 문진석 예비후보가 전종한 예비후보를 꺾었고, 천안병은 이정문 예비후보가 박양숙 예비후보를 누르고 본선 행을 확정했다.먼저 대전 중구 공천이 확정된 황운하 예비후보는 대전지방경찰청장 출신으로, 울산지방경찰청장 시절 이른바 ‘청와대 하명수사’ 논란으로 전국적인 이슈 메이커로 떠올랐다. 중구에 출마했던 송행수‧전병덕 예비후보는 낙천했다.대덕구 박영순 예비후보는 박종래‧최동
오늘의 후보자 동정어기구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당진시 산업단지협의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한기흥 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정상묵 면천농공단지 회장, 심덕진 송악농공단지 회장, 김상수 합덕농공단지 회장 등 산업단지협의회 임원 및 농공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김명진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주요 협약내용은 지역주민 고용 및 우수제품 생산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와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영애로 개선 및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등이 골자이다.
신용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비례)은 “코로나19 관련 추경 전체 약 11조7000억 원 중 치료제 관련 예산은 30억 원에 불과하다”며 “기존 연구인프라를 활용해 신속하게 연구개발을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신 의원은 국회 예결위 추경심사에서 “추경 11조 7000억 원 중 치료제 등 관련 예산은 30억원 뿐이며 과제연구비 자체는 실제 20억원 뿐”이라고 지적했다.신용현 의원이 밝힌 코로나 치료제 개발 사업인 ‘국가 바이러스‧감염병 연구소’신규사업 추경 편성 내역에 따르면, 전체 사업 30억 원 중 10억 원이 연구소 설립 및 기본계
김병준(65)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미래통합당 세종시을 선거구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세종의 미래가 국가의 미래”라고 강조했다.김 전 위원장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세종을 출마는)험지에 나서달라는 당의 명(命)이었고, 세종시 제안자와 초기 설계자로서 저의 바람이기도 했다”고 밝혔다.앞서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분구가 이루어진 세종시갑에 김중로 의원, 세종을에는 김 전 위원장을 각각 공천했다."저를 이 자리로 불러낸 건 문재인 정부""우리의 현재와 미래가 무너지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은 11일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합류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 와 만난 자리에서 “유권자들이 현명하기 때문에 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해도, 또는 하지 않아도 큰일이 나진 않을 것이다. 다만, 많은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미래통합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의석수 차지를 걱정하고 있기 때문에 궁극적으는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의원은 “미래한국당의 꼼수로 민심을 뒤집을 순 없다. 또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우리에게 꼼수를 쓴다고 하는 공격은 잘
미래통합당 4·15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이인제 전 의원이 10일 당 지도부에 공정한 경선을 요구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이 전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충남 논산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가) 아무 설명도 없이 한 사람을 단수로 결정한 것은 민주정당에서는 있을 수 없는 명백한 불법이요, 폭력”이라고 주장했다.앞서 이 전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논산·계룡·금산에 공천을 신청하면서 7선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통합당 공관위는 지난 5일 박우석 전 조직위원장을 단수 후보로 공천했다.이에
정용기 미래통합당 국회의원(2선. 대전 대덕구)은 10일 대덕구 선거관리위원회에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용기 의원은 “국민들이 안전한 나라, 민생 경제가 우선인 정치, 공정하고 투명한 세상, 그리고 대덕발전을 위해 21대 국회의원 선거 대덕구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 3년 만에 나라 전체가 진영으로 쪼개져 있다”며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문재인 정권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이어 “대한민국이 이대로 무
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갑과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이 10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되는 가운데 당 내부에서는 경선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두 지역구 당원들은 경선 이후 본선 승리를 위해 ‘원팀(One-team)’을 강조하고 있지만,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봉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10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천안갑과 천안병 등 충남 잔여 선거구 2곳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한다. 경선은 ARS(자동응답) 여론조사로 진행하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시민 투표 50
한태선(55)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장기수(51) 예비후보를 경선에서 물리치고 본선에 진출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지난 7일부터 사흘동안 진행한 천안시장 보궐선거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한 예비후보의 천안시장 도전은 이번이 3번째로, 지난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모두 본선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한 예비후보는 이날 경선 승리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천안의 시정을 성공시킬 수 있도록 저에게 기회를 주기 바란다”며 “중앙 정부와 충남도정 그리고 천안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9일 바른미래당 출신 김중로 의원(69.비례대표)을 세종시갑 선거구에 전략 공천했다고 밝혔다. 김병준(65)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세종시을 선거구에 공천이 확정됐다.앞서 세종시는 지난 6일 국회 본회의에서 분구가 최종 확정된 바 있다. 세종갑 선거구는 부강면·금남면·장군면·한솔동·새롬동·도담동·소담동·보람동·대평동 등 남부권 9개 면·동이 포함된다.또 세종을 선거구는 조치원읍‧연기면·연동면·연서면·전의면·전동면·소정면·아름동·종촌동·고운동 등 10개 읍·면·동 등 북부권으로 이루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부분에 고무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하지만 “낙관은 금물”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청와대를 비롯한 공직사회부터 보건용 마스크가 권장되는 경우 외에는 면 마스크를 사용하는 등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문 대통령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 전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문 대통령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기사보강: 3월 9일 오후 4시 30분]박완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2선. 충남 천안을)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허위사실 의혹 제기와 보도와 관련해 책임론을 제기하고 나섰다.박 의원에 따르면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모 정당 A당원이 SNS 단체대화방에 ‘박완주 의원은 지방선거(중략) 천안시장 공천에 대해 전권을 행사”했다고 유포한 내용에 허위사실임을 결정 공고했다.박 의원은 그동안 미래통합당 등 정당과 정치인, 일부 언론, 시민단체 등이 천안시장 보궐선거 책임론을 제기하며 근거 없는 정치공세를 해 왔다고 주
4‧15총선이 4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는 등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 당 모두 이번 주 공천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공천 후유증 최소화가 한 달 남짓 남은 총선에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를 받아 지난 2~6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3월 첫째 주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1.9%p) 결과 민주당은 전주보다 0.7%포인트 오른 41.7%, 통합당은 0.2%포인트 오
이명수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충남 아산갑)이 대표 발의한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3건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먼저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경우, 매년 5월 25일 ‘실종아동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실종아동의 날’이 포함된 주간을 실종아동주간으로 지정해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환기하고 아동의 실종 예방을 통한 안전한 사회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이 법적 근거를 마련하면서 40일도 남지 않은 4‧15총선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충청권 여야 모두 관련법 통과에 환영 입장을 나타내며 민‧관‧정 차원의 승리라고 밝혔지만, 혁신도시 지정이 지역 최대 현안인 만큼, 선거전을 앞두고 저마다 공적 알리기에 분주하다.앞서 국회는 지난 6일 본회의에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골자로 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개정안’을 처리했다.균특법 국회 통과, 혁신도시 지정 법적 근거 마련여야 정치권, 총선 앞두고 ‘공적 알리기’ 분주이로써 세종시 건
세종시 선거구 분구(分區)가 최종 확정됐다. 여야는 7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175명 중 찬성 141명, 반대 21명, 기권 13명으로 세종시 선거구 분구(分區)등을 내용으로 한 선거구획정기준안을 통과시켰다. 총선을 39일 남긴 시점이다.획정안은 선거구 획정 인구수 기준 하한선을 13만9027명(전남 여수갑), 상한선을 27만7912명(경기 공양정)으로 정했다. 선거구 평균 인구수는 20만4847명. 이에 따라 인구 30만 명을 넘어선 세종시는 갑·을 2개 지역구로 분구하고, 충청권 의석수도 28석으로 1석 늘었다.세종갑 선
홍문표 미래통합당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대전‧충남을 혁신도시로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대표 발의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이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홍 의원 법안 통과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360만 충남‧대전 지역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들이 한목소리로 모두 힘을 합친 값진 성과“라며 ”충청권 역사상 180만 명이 넘는 서명을 받아 제출하는 등 충청권이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라고 자평했다.홍 의원은 이어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전 총리의 반대와 대구권 일부 부정적 발언으로 법안 통과까지 엄청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