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24 - 충청남도교육청 공동 캠페인 19편]
학습만화 ‘초록발자국 친구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이야기’ 제작 배포

충남교육청이 기후변화 대응 생태전환교육 교재로 만든 학습만화 ‘초록발자국 친구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이야기’ 표지 모습.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이 기후변화 대응 생태전환교육 교재로 만든 학습만화 ‘초록발자국 친구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이야기’ 표지 모습. 충남교육청 제공.

[안성원 기자] 충남교육청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의 이해와 실천을 위해 학습만화를 통한 교육활동에 나섰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 생태전환교육 교재로 만든 학습만화 ‘초록발자국 친구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이야기’를 1만5000부 제작해 보급했다.

이 만화는 북극곰 아라와 북극여우 라온 등 초록발자국 앱에 나오는 캐릭터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요령 등을 이해하기 쉽게 각각의 상황과 사례별로 풀어서 만들었다.

전체 순서는 주제별로 ▲기후위기와 환경재난 ▲온실가스, 지구온나화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분리배출, 자원순환 ▲채식·식물관리 ▲1회용품 안 쓰기, 친환경 제품 사용 ▲탄소중립학교 3·6·5운동과 초록발자국 앱 ▲자연과 사람의 공존 ▲환경계기교육 ▲충청남도 초록배움터 ▲환경 O,X퀴즈로 구성됐다.

학습만화 ‘초록발자국 친구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이야기’ 내용. 충남교육청 제공.
학습만화 ‘초록발자국 친구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이야기’ 내용. 충남교육청 제공.

이와 함께 부록으로 플로깅,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업사이클링 등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환경 관련 용어들에 대한 해석과 각종 환경기념일에 대한 정보와 의미도 담았다.

특히 분리수거 방법을 재미있는 상식문제로 다룬 ‘환경 OX퀴즈’와 충남지역 학교환경교육 5대 테마특구 등 탄소중립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기관과 시설도 안내하고 있어 학생들이 환경교육에 대한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탄소배출량 증가로 인한 기후위기를 학생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때 탄소중립 사회가 실현되리라 본다”면서 “이번 학습만화가 학생과 교직원이 충남교육청의 탄소중립학교 3·6·5운동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충남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충남, 함께 걷는 초록발자국' 캠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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