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24 - 충청남도교육청 공동 캠페인 8편]
환경교육주간 운영…폐기물 재활용 다양한 체험 활동 호응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성연유치원에서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쓰레기의 변신’이라는 주제로 폐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성연유치원에서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쓰레기의 변신’이라는 주제로 폐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서산=안성원 기자]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성연유치원에서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지난 7~10일 폐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쓰레기의 변신’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폐현수막 미술활동으로 시작했다. 유아들은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폐현수막에 그림을 그려 유치원 현관에 전시했다. 

또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놀이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박스젠가 ▲고리 끼우기 ▲비눗방울 놀이 ▲깡통 던지기 ▲촉감&발자국 놀이 ▲뮤직플레이존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버려질 수 있는 쓰레기들이 재미있고 신나는 놀잇감으로 변신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

고리끼우기 놀이를 하고 있는 성연유치원 유아들.
고리끼우기 놀이를 하고 있는 성연유치원 유아들.

이밖에도 ▲쓰레기 분리배출 게임 활동 ▲우리 유치원 환경 지키미(유치원 주변 쓰레기 줍기) ▲환경 관련 도서 읽고 독후 활동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즐거운 놀이와 함께 환경교육과 가까워질 수 있었다.

특히 가정과의 연계로 온 가족이 함께 분리배출을 실천했다. 가족의 분리배출 인증샷을 유치원에 보내면 비닐봉지를 대신할 장바구니를 선물로 증정, 또 하나의 환경보호 기회를 제공했다. 

아이들이 성연유치원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오경환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과 학부모의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고, 폐현수막이라는 새로운 미술활동 재료도 알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환경에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해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한편, 성연유치원 교사들은 행사에 앞서 지난달 30일 충남도교육청 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의 ‘놀이중심교육과정과 환경교육의 실제’ 연수를 통해 놀이중심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이 기사는 충남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충남, 함께 걷는 초록발자국' 캠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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