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24 - 충청남도교육청 공동 캠페인 2편]
‘2022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감 연수’ 개최
[안성원 기자] 충남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본격적인 학교 환경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채비에 한창이다.
도교육청은 29일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과 생태전환교육으로 전환되는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연수를 실시했다.
대면 및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인간과 환경의 공존을 추구하며, 조화롭게 더불어 사는 생태시민 육성이라는 생태전환교육을 정착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연수는 도교육청의 ‘2030 학교환경교육 종합계획’의 정책 이해와 실천해야 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하는데 중점을 뒀다.
‘학교에서의 자원순환경제 교육’ 주제로 특강을 한 홍수열 자원순환 사회경제연구소 박사는 쓰레기 현황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안내하며 ▲쓰레기에 대한 개념 및 역사 ▲발생 및 처리 ▲종류 및 처리 방법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선별 ▲품목별 분리배출 및 재활용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학교별로 실시하고 있는 ‘탄소중립학교 3·6·5운동’과 ‘초록발자국’ 앱 활용, 학교환경교육 우수사례로 탕정초 이기철 교감과 연무여자중 송인근 교감이 실제 현장 위주의 경험담을 소개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정책 설명은 4대 과제 20대 중점전략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건강한 생태환경 중심의 교육환경 구축 ▲생태시민 육성을 위한 학교교육과정 전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충남 생태환경문화 확산 ▲ 생태환경교육을 위한 협력 및 지원체제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에서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생태감수성을 함양하고,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며 “환경을 소중히 여기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는 충남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충남, 함께 걷는 초록발자국' 캠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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