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24-충청남도교육청 공동 캠페인 14편]
천안시농협공동사업법인, 농협경제지주 강사 협력 수업
[천안=안성원 기자] 교육부 지정 탄소중립중점학교로 선정된 충남 천안시 성거초등학교(교장 김은숙)는 지난 5월부터 ‘친환경 텃밭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채식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 녹지공간을 늘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성거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텃밭 교육을 위해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농협경제지주에서 운영하는 ‘2022년 학교 친환경텃논밭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성거초의 ‘친환경 텃밭 교육’은 전문 텃밭교육 강사와 담임교사의 협력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1학년은 학교의 유휴지를 정리해 만든 텃밭을 활용해 연중 교육을 진행 중이며, 2~6학년은 계절별 작물을 기를 수 있도록 텃밭 상자를 교대로 사용해 수업을 하고 있다.
또 화학비료 같은 인공적인 물질보다 지렁이 분변토, 난각을 활용한 비료, 난황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액을 전문 강사와 함께 만들고 텃밭에서 활용하는 교육도 병행한다.
성거초는 ‘친환경 텃밭 교육’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균형 잡힌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채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기르게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작물을 기르는 과정에서도 친환경적인 방법을 사용,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성거초 김은숙 교장은 “‘친환경 텃밭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채식과 로컬푸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길 바란다”며 “개인의 건강과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과, 학생들이 삶 속에서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충남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충남, 함께 걷는 초록발자국' 캠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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