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24 - 충청남도교육청 공동 캠페인 20편]
생태문화복합공간 더플래닛 활용 관람 및 해설프로그램 지원
[천안=안성원 기자] 충남교육청은 8일 생태문화복합공간 더플래닛(THE PLANET))과 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생물다양성 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박설희 더플래닛 대표를 비롯해 박종덕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김준태 과장, 박서우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오동석 천안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유종환 더플래닛 본부장, 이지용 더플래닛 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후변화 및 환경에 대한 인식 함양과 생물다양성 전시 관람 및 해설프로그램 지원 ▲충청남도 교직원의 자연 생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 제공 ▲그 밖에 생물다양성 교육 및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019년 11월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내 개장한 생태문화전시관 ‘더플래닛’은 제주도의 자연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구체적으로 ▲제주의 숲을 주제로 한 <버디프렌즈 캐릭터 전시관> ▲지구의 자연을 주제로 한 <생물다양성 전시관> ▲생태·과학·예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생태 아카데미>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난 1981년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전력 공급 목적으로 세워진 변전소를 역사성을 보존하고 친환경 공간으로 구성하기 위해 독특한 외관 모습은 유지하며 건축 폐기물은 최소화 해서 조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IPCC 6차 보고서에서 현재 기후 변화는 인간의 영향이 확실하다고 발표했다”며 “생물다양성 교육은 생물다양성 보전이 인류 공동의 관심사라는 것을 인식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접근해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초록발자국’ 앱을 활용해 교사와 학생들이 지역의 멸종위기 동·식물을 탐사‧관찰하며, 지역의 특성에 맞는 생물다양성 교육을 전개할 수 있도록 ‘우리 동네 멸종위기 동식물’이라는 학습공간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기사는 충남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충남, 함께 걷는 초록발자국' 캠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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