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24-충청남도교육청 공동 캠페인 15편]
환서초, 천안봉서초 방문…교사 리더십, 업싸이클 공예 등 진행

천안교육지원청의 ‘2022 학교로 찾아가는 교직원 환경교육’ 실시 현장. 충남교육청 제공.
천안교육지원청의 ‘2022 학교로 찾아가는 교직원 환경교육’ 실시 현장. 충남교육청 제공.

[천안=안성원 기자] 천안교육지원청은 학교환경교육 활성화와 기후위기대응 환경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2022 학교로 찾아가는 교직원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환경’을 위해 건강한 생태환경을 구축하고 생태시민 육성을 위한 탄소중립 등 자율적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13일 실시한 환서초에서는 환경교육전문가가 방문해 지속가능 발전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생태환경 교육의 목적과 이해,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교사의 리더십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직원들은 생태환경 교육에 관련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이해를 높였다. 

 ‘2022 학교로 찾아가는 교직원 환경교육’ 업싸이클링 체험 모습. 충남교육청 제공.
‘2022 학교로 찾아가는 교직원 환경교육’ 업싸이클링 체험 모습. 충남교육청 제공.

20일 천안봉서초에서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찾아보았다. 

특히 양말목을 사용한 업싸이클 공예를 진행, 직접 환경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됐다. 

공예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 A씨는 “연수에 사용된 남은 재료를 갖고 학생들과 함께 양말목 공예를 해야겠다”하며 이번 연수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박종덕 천안교육장은 “바쁜 업무 일정 속에서도 지구환경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배움 자리에 참여하신 선생님들의 열의에 감사드린다”며 “이에 발맞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 실천적 환경교육이 잘 이뤄지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충남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충남, 함께 걷는 초록발자국' 캠페인입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