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24 - 충청남도교육청 공동 캠페인 9편]
‘학부모 환경교육 활동가 위촉’ 등 학부모환경동아리 적극 활동
[부여=안성원 기자] 부여교육지원청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학부모 환경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학부모 환경사랑 동아리’다.
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초·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된 ‘환경생태교육을 실천하는 학부모 환경학습공동체 환경교육’ 수료자 가운데 ‘학부모 환경교육 활동가’를 위촉, ‘학부모 환경사랑 동아리’를 조직했다.
이렇게 구성된 ‘학부모 환경사랑 동아리’는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학부모 환경교육’은 공통과정으로 ‘분리배출 보드게임’을 활용한 쓰레기 재활용 교육을 실시한 뒤, 학교급별 수준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청받아 운영 중이다.
신청 프로그램은 ▲종이 재활용 액자만들기 ▲한지무드등 만들기 ▲플라스틱 용기 재활용 무드등 만들기 ▲전통매듭활용 수경식물 만들기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 ▲양말목활용 도어벨 제작 등으로, 학년 및 수준에 맞는 6가지 프로그램 중에 직접 신청할 수 있다.
1학기 ‘찾아가는 학부모 환경교육’은 오는 21일까지 운영되며 현재 초등학교 34학급, 중학교 5학급 등 총 614명의 학생이 신청해 운영 중이다. 2학기에도 신청을 통해 11월까지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학부모 환경사랑 동아리 이수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학부모 교육 참여 사업을 다시 활성화하고, 특히 미래교육의 화두가 되고 있는 생태전환교육 참여를 위해 학부모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매주 주말 자체 연수와 수업 시연을 준비하는 등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 회장은 또 “학부모 환경사랑 동아리 회원이 주관하는 ’쥬쥬쥬 환경캠페인‘(플로깅 활동) 활동도 더불어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 특색과 환경을 동시에 살리는 공존과 공생의 생태전환교육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충남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충남, 함께 걷는 초록발자국' 캠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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