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24 - 충청남도교육청 공동 캠페인 5편]
생태시민위원회 63명, 생태문명기자단 47명 공개모집 통해 구성

충남도교육청은 11일 ‘충남학생생태시민위원회, 생태문명 학생기자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11일 ‘충남학생생태시민위원회, 생태문명 학생기자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남교육청 제공.

[안성원 기자] 충남도교육청의 ‘2030학교환경교육 종합계획’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학생참여 조직이 제2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지난 11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기후위기 시대에 참여하고, 실천하는 환경교육을 위해 ‘충남학생생태시민위원회, 생태문명 학생기자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학생생태시민위원과 기자단은 각각 63명과 47명으로 구성됐다. 

또 이들 학생 지도를 위해 12명의 교사가 교사지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학생생태시민위원은 지역 학교와 학생들의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장려하고, 각종 토론회와 포럼을 개최하며, 환경교육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학생기자단은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에 대한 학생들의 비판적 의식 함양을 위해 환경문제를 알리고, 해결을 위해 기사를 작성한다. SNS를 활용해 학교환경교육 우수사례 소식을 작성하는 역할도 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선언문 결의 및 낭독 ▲ 2021년 운영사례 발표(설화고 조선우) ▲2022년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회로 진행됐다.

김준태 미래인재과장은 “이젠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기가 됐다”며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를 갖고 참여와 실천으로 행동할 때 탄소중립 사회가 이뤄질 것이다. 환경실천가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충남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충남, 함께 걷는 초록발자국' 캠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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