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대전지역 선거구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중구의 당락은 관외사전투표에서 갈린 것으로 해석된다.17일 선관위에 따르면 민주당 박용갑 당선인은 52.08%(6만 6509표)를 득표해 47.91%(6만 1172표)에 머문 국민의힘 이은권 후보를 누르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4.17% 포인트(5337표) 차이다.이로써 박 당선인은 이 후보를 상대로 4번째 대결에서 3차례 승리를 거두게 됐다.재밌는 점은 이번 선거의 표심이다. 선관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국가뿐 아니라 세종시에도 필요한 균형발전.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상대적으로 세종시 갑구보다 덜 발전된 을구를 위해 어떤 공약을 내걸고 있을까. 먼저 강 당선인은 조치원 공약에 '세종 2청사 설립' 추진이란 굵직한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조치원 제2청사 건립은 원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 실제 지난 2012년 세종시 출범 당시 옛 연기군청을 대신한 세종시청이 행복도시예정지에 새 둥지를 틀었고, 이에 소외감이 커진 조치원 주민은 2청사 유치를 정치권과 시 당국에 지속 제기하고 있
김종민 새로운미래 국회의원 당선인이 세종시 갑 지역구에서 배지를 달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출범 이후 세종에서 비(非) 민주당 소속 후보가 당선된 사례는 최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 당선인이 약속한 공약을 분야별로 다시 살펴본다. ① 행정수도 완성(국회·대통령 주 집무실 이전)② 경제수도 완성(상가 활성화·KTX세종공주역)③ 교육·문화수도 완성(공교육 보완·복합문화시설) .[한지혜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이번 4·10 총선에서 '교육문화수도 세종' 공약을 제시했다. 공교육 보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침체된 세종시 주택·경제·문화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을 어떻게 구상하고 있을까. 강 당선인이 이번 4·10 총선에서 내세운 경제 공약은 소상공인 지원 대책과 업종규제 완화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해 지역 내수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세부적으론 ▲중소기업 소상공인 이자 지원 ▲업종규제 완화 등 경영 부담 완화 ▲지역화폐 여민전 예산 및 사용처 확대 ▲지역업체 실질구매율 상향 ▲농산물가격안정제도 도입 ▲농업직불금 적용 확대 및
김종민 새로운미래 국회의원 당선인이 세종시 갑 지역구에서 뱃지를 달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출범 이후 세종에서 비(非) 민주당 소속 후보가 당선된 사례는 최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 당선인이 약속한 공약을 분야별로 다시 살펴본다. ① 행정수도 완성(국회·대통령 주 집무실 이전)② 경제수도 완성(상가 활성화·KTX세종공주역)[한지혜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이번 4·10 총선에서 ‘(가칭) 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 구성을 약속했다. 빈 상가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하다는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4·10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은 '세종 321 프로젝트'를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그가 제시한 '321'이란 숫자는 '명실3부 행정수도, 일과 사람2 넘치는 대한민국 제1의 도시 세종을 만들겠다"는 뜻이 담겼다. 수도권의 아성을 넘보는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다. 해당 공약은 ▲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세종집무실 조기 착공 ▲세종지방법원 설치 추진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추진 ▲국가상징공간, 공공기관, 세종미디어단지 유치 추진 ▲세종시 재정특례 연장이 담겼다
김종민 새로운미래 국회의원 당선인이 세종시 갑 지역구에서 뱃지를 달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출범 이후 세종에서 비(非) 민주당 소속 후보가 당선된 사례는 최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 당선인이 약속한 공약을 분야별로 다시 살펴본다. ① 행정수도 완성(국회·대통령 주 집무실 이전)[한지혜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이번 4·10 총선에서 ‘100만 세종’ 청사진을 내놨다. ‘지속가능한 도시’ 규모를 만들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행정수도 완성’이다. 대통령 주 집무실, 국회의사당 이전을 앞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22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천안·아산 후보들이 낙선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SNS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유권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총선에서 천안·아산 5개 선거구는 모두 민주당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신범철 국민의힘 천안갑 후보는 11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제 능력을 다해 노력했지만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하지만 낙담하지 않는다. 보내준 사랑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위로 문자도 상처가 될까 조심스러워하는 지지자들이 계시기에 저는 행복하다”며 “언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세종갑 지역구 유권자 표심은 ‘정권심판론’에 쏠렸다. 김종민 새로운미래 국회의원 당선인은 득표율 56.93%로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43.06%)를 13.87%p 차이로 앞섰다. 김 당선인은 6만 5599표, 류 후보는 4만 9622표를 얻었다.세종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갑 지역 전체 유권자 수는 17만 1472명이다. 관할 지역은 읍·면지역 3곳, 동지역 10곳으로 각각 1만 7045명, 15만 4427명 유권자가 분포한다. 비율로 따지면 동지역 유권자가 90% 이상인 셈. 김 당선인은 읍면지역 3곳에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초대 참모 출신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이 지난 10일 고향 홍성·예산에서 금배지를 달았다. 반면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윤 대통령의 연고지인 공주·부여·청양을 지역구로 뒀음에도 고배를 마셨다.이들과 경쟁한 상대는 각각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으로, 더불어민주당 간판 정치인들이다. 강 당선인과 정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정면에 내세웠는데, 이들이 받아든 상반된 결과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온다. ‘尹 참모’ vs ‘民 에이스’ ‘보수의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시 갑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가 11일 “이번 총선에서 세종시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시민은 언제나 옳다. 겸허한 마음으로 뜻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낙선 인사를 전했다.류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선거 패배는 오로지 제 부족함 때문이고, 책임도 오롯이 제게 있다”며 “선거기간 눈 마주치며 손 잡아주신 수많은 시민, 승리를 위해 땀 흘린 당원과 지지자께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밝혔다.그는 “귀중한 표를 주신 5만여 명 시민의 마음을 헤아려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다”
[김재중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당선자들의 감사 인사만큼 낙선자들의 아쉬움도 주목받고 있다. 대전·세종·충남 20개 선거구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낙선자 중 상당수는 페이스북 등 자신의 SNS를 통해 지지자들에 대한 고마움과 패배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낙선인사의 패턴은 엇비슷하다. 지지자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당선자를 축하한 뒤, 재도전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방식이다. 먼저 충남에서는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서 6선에 도전했다 패배한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여러분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박수현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4·10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시민들의 선택을 겸허히 수용했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대결에서 18.6%p차로 진 이 후보는 11일 오전 1시 20분경 "모든 것이 내 부족 때문"이라며 "시민의 선택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낙선 소감을 밝혔다. 먼저 이 후보는 "지지해 주셨던 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세종의 미래, 새로운 세종의 미래를 위해 더 고민하겠다"고 말했다.또 "대한민국의 정치가 바람직하게 발전하고
[이미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종민 세종갑 후보가 당선됐다. 지역구 및 비례를 포함해 새로운미래 소속 유일한 당선자다.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의 적극 지지로 김종민 후보가 당선됐다는 것에는 중론이 없는 만큼, 향후 김 당선자의 행보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번 총선에서 새로운미래는 지역구 후보자 28명, 비례대표 후보자 11명을 냈으나 거의 전멸했다. 김종민 당선자마저 없었다면 녹색정의당과 마찬가지로 새로운미래도 '0석'을 기록했을 터. 김종민 당선자는 민주당 이영선 후보가 '갭 투기' 의혹으로 공천 취소돼며 최대 수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10일 치러진 대전 유성구의원(나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옥술 후보가 당선됐다.최 당선인은 2만 8215표(56.79%)를 득표해 2만 1462표(43.20%)에 머문 국민의힘 유대혁 후보를 13% 포인트 차이로 앞섰다.최 당선인은 온천2동장 등 공직에서 퇴직한 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유성구의원에 당선됐었고,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재선 의원이 됐다.최 당선인은 보궐선거에서 당선됨과 동시에 당선증을 받고 의원직을 수행하게 된다.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청의 선택은 21대 총선보다 한층 더 민주진보 세력에게 쏠렸다. 여소야대 국면속에 거대 야당의 탄생 속에 충청권의 역할론이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대전, 7석 모두 민주당 싹쓸이..장철민 40대 재선, 황정아 박정현 첫 여성10일 마무리된 22대 총선 결과를 지역별로 보면 대전은 7석 모두를 민주당이 싹쓸이했다. 동구에 출마한 장철민 국회의원은 대전에서 첫 40대 재선 국회의원이 됐으며, 구청장 출신인 박용갑 당선인과 장종태 당선인은 각각 중구와 서구갑에서 첫 출마에 당선이라는
[특별취재반 김재중 기자] 22대 총선 충남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1개 의석 중 8석을 가져가며 승리했다. 국민의힘은 4대 격전지에서 3곳을 건지며 최후의 보루만 사수했다. 4대 격전지 중,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민주당 완승을 견인했다. 민주당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충남에서 6석 신승을 거뒀지만, 이번 선거에서 2석을 늘린 8석을 차지했다.이번 충남 선거에서 천안·아산·당진 등 북부벨트와 정권심판 바람이 분 대전 인접지역 논산·계룡·금산 등 총 7개 선거구에서 민주당 우세가 예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 선거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후보가 국민의힘 이은권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박 당선인은 11일 새벽 3시 현재 89.72%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5만 8164표(50.72%)를 얻어 5만 6504표(49.27%)에 머문 이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그는 "구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으로 저 박용갑, 대전 중구 국회의원으로 선택받았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저는 3선 구청장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에 가서 구민 여러분
[특별취재반 박성원 기자] 대전의 정치 1번지인 서구을의 유권자들이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를 다시 한 번 4선 국회의원으로 선출했다.박 당선인은 제22대 총선에서 77.30%(11일 오전 2시 10분 기준) 개표율 현재 4만 9829표(53.80%)를 얻어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4만 444표, 43.66%)와 개혁신당 조동운 후보(1868표, 2.01%)를 제치고 당선됐다.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를 “우리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하며 “국민들이 정부의 국정기조를 바꿔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국민들이
[특별취재반 박성원 기자] 3선 논산시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후보(논산계룡금산)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황 후보는 11일 오전 1시 26분 현재(99.98% 개표) 6만 1144표(50.84%)를 얻어 5만 6705표(47.15%)를 얻은 박성규 국민의힘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이 확정됐다.황 후보는 주민들의 선택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번 선거가 경제 파탄과 민생 외면을 심판하는 국민의 명령임을 강조했다.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민생 회복을 통해 대한민국을 되살릴 것을 다짐했다.그는 “앞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