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오는 16일 일본 해외 통상사무소를 재개소 한다. 2016년 행정안전부 지방 해외사무소 구조조정 방침으로 폐쇄 이후 8년 만이다.위치는 기존 구마모토에서 도쿄 신주쿠구 요츠야 일원으로 옮기고, 도에서 파견한 공무원 소장과 한국인 직원 1명이 상주한다. 김태흠 지사는 개소 전날인 15일 일본으로 출국해 개소식에 직접 참석할 계획이다.14일 도에 따르면, 지역 내 수출기업 400여 곳을 대상으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희망 국가와 의견수렴을 진행한 결과, 일본은 기존 구마모토에서 경제 중심지인 도쿄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개발공사와 한국서부발전 등 6개 기관·단체가 13일 ‘서천화재복구’에 동참하며, 충남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총 1억 1200만 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영환 충청남도개발공사 관리이사,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이영흠 한국양곡가공협회 충남도지회장,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강재선 한국양봉협회 충남도지회장, 홍성덕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기탁 성금 규모는 ▲충청남도개발공사 5000만 원 ▲한국서부발전 300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충남신보)이 지난 8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사업 일환으로 추진중인 ‘도민참여숲 성공적 조성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챌린지는 충남세종농협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진행중이며 ‘충남도민숲 ESG 예금’에 가입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챌린지를 통해 모인 개인과 법인의 예금 연 평잔의 0.1%는 충남도민숲 조성 사업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김두중 이사장은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도민참여숲 성공적 조성과 참여 확산을 위해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3일 ‘충남연구원’ 역할과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질책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기획조정실 소관업무인 ‘충남연구원 학술용역 체계 관리사항’을 보고받고 “연구원이 도정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연구는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박정주 기획조정실장은 “21년도부터 23년도까지 총 193건 학술용역 시행 내용 분석 결과, 성과 활용이 미흡한 게 41건으로 나타났다”며 “처음부터 명확한 목적 의식없이 이뤄진 용역 탓”이라고 원인을 분석했다.김 지
[태안=최종암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화재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상인돕기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13일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성금은 회사가 마련한 기부금과 서부발전 임직원이 반납한 성과금으로 조성됐다.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성금이 서천시장 상인들의 빠른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인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빠르게 일어서길 기원한다”고 했다.김태흠 충남지사는 “서부발전을 포
박경귀 아산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8일 오후,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온양온천시장과 아동양육시설 아인하우스를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생현장을 살폈다.먼저 온양온천시장을 찾은 두 사람은 오은호 상인회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온 공직자들과 설 성수품을 구입하면서 물가동향을 살폈다.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최근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지난 1974년 문은 연 온양온천시장은 367개 점포에 78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8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당진전통시장과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먼저 당진 시장에서 정제의 상인회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설 성수품을 구입, 물가동향을 살폈다.오후에는 아산 온양온천시장에서 오은호 상인회장을 만나 장을 보러 나온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바람을 귀담아 들었다.김 지사는 이자리에서 “경제가 어려운 이때, 상생의 지혜를 모아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도에서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
[류재민 기자] 충남도가 화마로 실의에 빠진 서천군민들을 위해 새로운 희망을 세운다. 초고속 추진을 약속한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에 나서고, 임시시장 조성도 박차를 가한다.김태흠 지사는 7일 오후 서울 도 중앙협력본부 브리핑실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김기웅 서천군수 등과 서천특화시장 복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신속 복구와 재건을 위한 협력을 위해 열렸다.협약에 따르면, 도와 서천군은 서천특화시장 복구와 재건축을 위해 필요한 재정, 부지 등 인프라를 적극 지원한다. 또 시장 복구와
[황재돈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 1호 공약인 ‘베이밸리(Bay valley)’ 건설을 위한 큰 그림이 나왔다. 2050년까지 33조 원을 투입해 20개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지역내총생산(GRDP)를 세계 30위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충남도는 7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기업 대표, 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베이밸리’는 아산만에 걸친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미국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6일 정부의 올해 의대 증원 계획에 ‘지역 국립의대 설립’ 의제가 빠졌다며 아쉬움을 전했다.‘국립 의대 신설’을 줄곧 주장해왔던 김 지사는 지난달 30일 건의문을 통해 ‘충남 국립 의대 신설’을 촉구하기도 했다.충남은 국립 의대가 없어 각종 보건의료 지표와 통계에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앞서 정부는 2025년 대학입시부터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는 계획을 발표했다. 당초 1000명 대 초반 규모 계획보다 두배 확대됐다. 다만 이번 계획안은 확정안은
[디트뉴스24 아산= 윤원중 기자] 아산시가 중국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초고순도 타겟(코팅 제품) 생산기업으로부터 7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새해 첫 외자유치 성과를 거뒀다.박경귀 시장은 6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도지사, 중국 강풍전자 양쉐쩌(王学泽) 총경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에 따라 강풍전자는 아산시 음봉일반산업단지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요한 초고순도 타겟 생산공장을 건설한다.대만 TSMC, 일본 소니, 독일 인피니언 등 굴지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연간 1조 2,000억 원 규모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이 지역 소상공인 필요 자금 조달을 위해 출연금 확보를 목표로 도내 시·군을 잇달아 방문한다.경기 침체 장기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저금리 보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다.6일 충남신보에 따르면 김두중 이사장은 전날 박범인 금산군수와 만나 간담회를 갖고 ‘2023 소상공인자금 지원 성과 설명 및 경영안전 지원’을 위한 협력을 다졌다.충남신보는 지난해 금산군에 103.6억 원의 특례보증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평균 대출금리는 2.24%로 이자보전 기간 2년 동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6일 아산 음봉 외국인투자지역에 진출하는 중국 반도체 기업 ‘강풍전자’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본청 상황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서 “올해 첫 외자유치 투자 협약을 갖게 돼 기쁘다. 충남에 잘 오셨다. 최선을 다해 외국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박경귀 아산시장, 강풍전자 왕쉐쪄 총경리, 삼성전자 한국법인 및 대류 SMA 유상용 대표,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 김수영 투자통상정책관 등이 참석했다.강풍전자는 2005년 설립됐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지사 김태흠)도 해양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도는 해양바이오·치유·관광으로 대표되는 해양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국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5일 도에 따르면 본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장진원 해양수산국장, 7개 시군 부서장, 업무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정책 협력과 발전을 위한 ’도-시군 해양수산관계공무원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전 부지사는 이날 “어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어촌 소멸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환경변화와 어족자원도 감소되고
박경귀 아산시장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부서별 미진한 공약사업 등에 대한 점검을 주문하며 “행정의 품격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박 시장은 “주말 동안 공약사업을 복기해 봤다. 전체적으로 몇몇 중요한 일들은 추진되지 않았거나, 사업 방향이 민선8기 정책기조와 부합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박 시장은 “부서별로 예산이 집행되지 않은 불용사업을 전수조사하고, 비예산 행정분야에서도 협업이 필요하거나 지체된 내용을 점검해서 보고해달라”고 말했다.이어 “책임을 물으려는 게 아니다. 지금 보고가 안 되면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와 최민호 세종시장이 5일 오전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남·세종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지역 상호발전과 충청권을 ‘제2수도권’으로 만들기 위해서다.두 지역은 총 6개분야 11개 사업에 협력을 약속했고, 최 시장은 별도로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두 광역단체장은 협약에 앞서 20여분 환담을 갖고 인연을 강조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특히 김 지사는 '금산-대전 통합론'에 이어 수면 위로 불거진 '공주-세종 통합론'을 먼저 언급했다.김태흠 “세종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2일 야당 원내대표인 조철기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아산4) 연설 도중 자리를 이석해 일부 야당 의원의 반발을 샀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3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참석해 조 의원의 원내대표 연설을 들었다.조 의원은 “우리 도민 삶은 여전히 피폐한데, 지사는 올해 신년기자회견에서 ‘도정 사상 최초 10조 원 시대 개막’을 자화자찬 했다. 도민 행복은 에산의 규모보다 그 쓰임이 더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민수 충남도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2일 충남도가 추진하는 ‘저출산 정책’ 한계를 지적하며 “혁명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3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금까지 대책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효과 없이 예산만 낭비하는 것은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저출산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역 상황에
아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충남도, 충남교육청,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와 손을 잡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 강일구 호서대 총장, 최창하 선문대 산학·대외협력 부총장, 김용하 순천향대 연구산학 부총장과 만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협약기관은 보유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관련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금산·대전 통합론'에 상반된 입장을 드러냈다. 다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데는 공감대를 나타냈다.두 광역단체장 만남은 이날 오후 이장우 시장이 '서천특화시장' 화재 성금(3000만원) 전달을 위해 충남도청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뤄졌다.금산군의회와 대전시의회는 앞서 지난달 29일 시·군 통합을 위한 첫 논의를 시작해 통합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한 바 있다.金 “충청권 메가시티 먼저” 李 “서두를 일 아냐”김 지사는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