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유럽을 방문중인 가운데 31일 독일, 영국, 벨기에 등 글로벌 5개 기업으로부터 5억 달러 이상의 외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로써 민선8기 출범 이후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규모는 16조 원 돌파를 넘보게 됐다.김 지산ㄴ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과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5개 기업은 ▲벨기에 유미코아 ▲네덜란드 A사-두비원(대한민국) ▲북미 B사 ▲독일 바스프-한농화성(〃) ▲영국 C사-S
충청남도 해외투자설명회 참석을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박경귀 아산시장이 30일(현지 시각)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전력·차량용 반도체 부문 세계 1위 기업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 본사를 방문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는 전 세계에 약 5만60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그중 1만2000여 명이 연구 인력인 연구 중심 기업이다. 최근에는 전기차 시대 대응을 위한 실리콘카바이드(SCI) 반도체 투자에 힘을 쏟고 있다. 충남도와는 지난 6월 신재생에너지, 미래 신산업, 시스템 반도체, 스타트업 및 인큐베이팅, 인재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MOU를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외자유치와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목적으로 독일 출장길에 오른 가운데, 독일 최대 광역단체인 바이에른주와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30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멜라니 훔르 대외협력장관과 바이에른주 청사에서 만나 교류·협력 활성화, 신재생 에너지 분야 협력 관계 구축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바이에른주는 독일 남동부 알프스 산맥 북쪽, 체코·오스트리아·스위스 국경과 맞닿아 있으며 인구 1284만 명에 면적은 7만 549.32㎢에 달한다.충남에 비해 인구는 6.3배 많고, 면적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독일 인피니언사사와 신재생 에너지 협력 등을 논의하고 ‘아시아 거점’ 도내 설치를 제안했다.김태흠 지사는 앞서 지난 29일 외자유치와 독일 해외통상사무소 설치를 위해 독일 출장길에 올랐다.김 지사를 비롯한 유재룡 도 산업경제 실장, 박경귀 아산시장, 김명숙·박미옥 도의원은 현지시간 30일 독일 뮌헨 인피니언 본사를 방문해 양 기관·기업간 사업 추진 방향 구체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인피니언에서는 안드레아스 슈마허 전략 및 인수합병 총괄, 마이클 볼 공공정책 전무, 안젤리카 이베를 산업정책 상
[태안=최종암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이번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태안군민의 50년 숙원을 해결하려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났다.앞서 가 군수는 지난달 22일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안흥진성 개방과 백화산 삭선리 군사보호구역 해제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그는 28일 태안군 남면에서 열린 ‘2023 제8회 항공레저 페스타’에 참석한 원희룡장관을 만나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을 적극 건의했다.이날 가 군수는 “태안군은 고속도로·철도·공항이 없는 3無 도시로 관광 등 산업 전반에 어려움이 있고 위급환자 발생 시 골
[류재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 충남 지역공약인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충남은 윤 대통령 공약인 국립 경찰병원 분원(아산)을 공모로 전환했다 유치한 전례가 있어 상황을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다.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가 담긴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개정안’은 지난 8월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심사만 남겨 둔 상태다. 하지만 내달 6일로 예정된 법사위 제2소위에서 해당 법안이 심사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 일부 지자체
[아산=윤원중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29일부터 4박 6일간 독일 외자 유치 일정에 나섰다.박 시장은 29일 저녁 독일 뮌헨에 도착, 30일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바이에른주 대외협력장관을 접견한다.이어 자동차 반도체 분야 세계 1위 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를 방문,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첨단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31일에는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해 충남도 투자설명회, 수출상담회, K-컬쳐콘서트 등에 참여한다. 아산시는 행사에 참여하는 외투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외자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상담한다. 이번 수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유럽 순방길에 오른다.주 방문 목적은 독일 '해외통상사무소 개소'와 '외자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다.기존 동남아 지역(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에 국한했던 ‘해외통상’ 시장을 유럽까지 넓히기로 하면서 도내 기업들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충남도는 일본 도쿄 통상사무소 설치를 연내 마무리 짓고, 내년에는 미국 LA, 중국 상하이에도 개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유럽, 미주, 일본 통상사무소 확대에는 김 지사의 ‘지방외교 실리’를 담은 정책이 중점적으로 작
[김다소미·정은진 기자]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이 전국 최대 규모로 청양군에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세부 로드맵이 나왔다. 충남도는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파크골프장 기본구상 및 사전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은 지난 3월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 충남도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건립을 본격화 했다.이 협약은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으로 서울에 있는 대한파크골프협회를 이전하고, 사무실과 교육센터,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신축·조성한다는 내용이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1주년을 맞은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도내 모든 기업, 기관, 단체의 동참과 도민의 인식 전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26일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충남도의 ‘탄소중립’ 실천 계획과 성과를 대내외에 알렸다.이날 포럼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션 길마틴(Sean M. Gilmartin) 불룸버그 애널리스트, 마틴 프리어(Martin Freer) ERA 대표 등 국내외 전문가, 기업 등
[서천=최종암 기자] 2023년 10월 25일 충남 서천군 미래백년을 이끌어갈 비상의 창이 활짝 열렸다.군은 청사 앞마당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갖고 군민과 함께 서천의 미래 100년을 열어갈 것임을 선포했다.김기웅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서천군 개청 57년 만에 신청사 이전을 하기까지 뜨거운 지원과 성원을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신청사 개청식과 군민의 날 기념식이 함께 열리는 오늘은 서천군민의 염원과 미래가 함께 만들어지는 서천의 새 역사의 시작”이라며, 고무적인 목소리로 군민들께 신청사 개청을 공식으로 보고했다.제61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와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이 맞물리며 주목을 받았던 다수 정책들이 답보 상태에 놓인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치러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별다른 이슈몰이를 하지 못하며 ‘맹탕 국감’이라는 오명을 듣고 있다.공약 대부분 장기적으로 추진할 사안이라는 점에서 도정 1년이 경과한 시점에 평가하는 것은 이르다는 시각도 존재하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없다는 비판에 자유롭지 못한 상황.‘아산경찰병원’ 유치 성공에만 ‘자화자찬’‘국립경찰병원 범시민 추진협의회’는 국감이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민선7기 충남도정을 이끌었던 양승조 전 지사의 ‘코드인사’가 23일 충남도 국정감사(국감) 도마 위에 올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웅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구갑)은 이날 국감에서 김태흠 지사의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정책과 산하기관장 ‘인사관’을 양 전 지사의 ‘코드인사’와 비교했다.특히 이날 국감장에는 양 전 지사 비서실장을 지낸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천안갑)도 감사 위원으로 참석해 불편한 분위기가 감지되기도 했다.김 의원은 김 지사가 올해 3월 ‘충남도 정무·정책보좌공무원 및 출자·출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오는 2027년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리는 ‘세계하계대학경기(하계U대회)’ 추진위원회의 ‘단독 위원장’ 체제 변화를 예고했다. 숱한 논란과 문제를 드러낸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전라북도 등이 ‘공동위원장’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는 지적을 받은 데 따른 대응 성격이다.아울러 하계U대회가 잼버리 이후 충청권에서 치르는 첫 국제대회인 만큼, 앞선 잼버리 운영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20일 충남도청 4층 대회의실. 평소와 달리 책상이 들어서고, 각종 사무기기가 설치됐다. 주말을 지나 오는 23일 2년 만에 국정감사(국감)를 받기 때문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1반(반장 김교흥 의원) 의원 12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충남도와 충남도경찰청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한다. 제1반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6명, 국민의힘 소속 5명, 무소속 1명이 속해있고, 충남도 증인으로는 김태흠 충남지사, 행정·정무 부지사를 비롯해 각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배석할 예정이다. 위원회 자료 요청은 약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가 충남도의 ‘국립의대 신설’ 의지에 발맞춰 예산캠퍼스(예산캠) ‘의과·수의과’ 특성화에 나설 전망이다.앞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궤를 같이하는 ‘충남 국립의대 신설’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특히 국립의대 신설 최적지로 ‘공주대’를 언급했다.‘공주대 의대 신설’은 지역에서는 몇 년 전부터 대두됐던 이슈로, 공공의료체계 강화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정치권과 교육계가 합심해 추진해 온 사안이다.공주대는 단과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을 지지하고 나섰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 지역 공약인 ‘국립의대 신설’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정부의 '의대 정원 확충' 방침이 자신의 공약인 국립 공주대 예산캠퍼스 ‘의대 신설’과 맞물려 있음을 언급하며 ‘범도민 추진위원회’ 결성 등 총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어느 정부도 풀지 못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윤석열 정부의 결단을 적극 지지한다. 시의절적한 결
[류재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립대병원 육성과 의료인력 확충, 인재 양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후 국면 전환용 정책 의제로 ‘의대 정원 확대’를 꺼내든 모양새다. 다만, 지역에서는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아 이에 대응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 건강과 생명과 직결한 지역 필수 의료의 위기 요인을 진단하고, 의료서비스
아산시가 국내 유수기업 10개사(社)와 총 21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1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에스에프에이 등 10개 기업 대표와 함께 제조공장 신·증설 및 이전 등을 추진하기 위한 합동 투자 협약식에 참석했다. 자동화 설비 제조기업인 ㈜에스에프에이는 둔포제2농공단지 내 1만 3444㎡ 부지에 6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고 4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자동차 내·외장재 제조기업 ㈜쓰리나인은 인주면 해암리 내 2만 4078㎡ 부지에 350억 원을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국내 반도체, 자동차 부품 분야 우량기업 17개사가 ‘충남도’에 자리 잡는다.17개 기업은 올해부터 최대 2031년까지 5개 시·군 산업단지 등 32만 5082㎡ 부지에 총 8,617억 원을 투자해 국내 복귀 및 공장 신·증설, 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로써 민선8기 ‘힘쎈충남’ 출범 후 투자유치 규모가 99개사, 13조 2,460억 원 증가했다.도는 18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5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방민수 코오롱글루텍 대표이사 등 17개 기업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