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8일 “의료 현장은 전공의가 없어 급한 수술도 연기되고, 응급환자는 타 시도로 이송되고 있다”며 “현장을 지키는 의료 인력도 더는 버티기 어렵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개인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전공의들 현장 복귀를 호소했다.그는 “지금 환자와 보호자, 대학병원 의료진 등 충남도민이 여러분(전공의)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여러분이 돌아오는 의료현장은 귀한 생명을 살리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현재 충남에서 ‘의대 증원’ 문제로 계약포기 및 근무지를 이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충남 격전지 홍성·예산에 출마한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막판 유세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두 후보는 8일 오전 각각 예산 장날을 맞아 역전장에서 지지층 결집과 정권 심판론으로 맞서며 선거전에 나섰다.앞서 홍성·예산은 지난 5일과 6일까지 치러진 사전투표 결과 충남에서 직전 선거 대비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홍성은 34.28%, 예산은 34.18%로 집계됐다. 두 곳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각각 27.26%와 28.42% 기록한 바 있다.이를 두고 강 후보는 언론을 통해 “지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8일 “도정 현안 관련 법안이 21대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마저도 안된다면, 22대 국회에 곧바로 상정될 수 있도록 투트랙으로 준비해달라”고도 주문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국립공주대 의과대학 설치 특별법, 폐기물시설촉진법이 중요하다. 총선 이후 챙길 업무들을 미리 준비하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반려동물 윈-웰페어 밸리, 중기부 스타트업 파크 조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5일 오전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홍성군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이번 총선 사전투표는 5∼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본인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학생증,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를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하면 된다.김 지사는 이날 투표소에서 종사자 등을 격려하며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미래를 위해 유권자 모두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당진=최종암 기자] 현장에서 발로 뛰는 행정을 강조하는 오성환 당진시장의 의지에 반해 당진시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은 여전하다. “현장에 답이 있다. 운동화 끈을 조이고 문제가 있는 현장으로 달려가 해법을 강구하라”며, 현장행정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 시장의 외침이 공염불이 되고 있는 형국이다.3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은 당진시 공무원 복지부동의 실제를 보여주는 바로미터다.이날 진보당 당진시위원회는 석문간척지 30만 마리 돼지축사조성을 반대하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과 동참해 충남도 김태흠 지사의 공약(축사조성)철회를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3일 저출산 대책 일환으로 공공기관 최초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하고 프랑스식 ‘동거혼제’를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정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18년간 380조 원을 소요했지만 성과는 없었다. 저출산은 국가적 위기”라며 “퍼주기식 정책으로는 성과가 나올 수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주요 정당들은 총선 공약으로 저출산 정책을 제시했지만, 역시나 기존 정책을 보완하거나 퍼주기 식”이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의 이 같은 인식 때문인지, 도는 저
[당진=최종암 기자] 진보당 당진시위원회가 30만 돼지축사조성에 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동참을 촉구했다.진보당 충남도의원 김진숙 후보 선거운동본부(이하 당진진보당)는 3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만 돼지 축사 당진시 건립 백지화를 위한 3당(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공동행동’을 제안했다.김진숙 후보에 따르면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와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도 돼지축사조성에 반대하는 입장이다.30만 마리 돼지축사는 당진시 송산면 석문간척지 263만여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강승규 국민의힘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청년공약이 대부분 진부하거나 구체적 방안이 요원한 수준에 그쳤다.중·장년층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징이 반영된 모양새지만, 지역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획기적인 ‘청년층 공약’이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이미 하고 있거나, 세부 계획 없거나강 후보는 여러 공식석상에서 ‘고향에 오니 아이울음 소리와 청년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말을 자주해왔고, 양 후보도 ‘저출산과 인구소멸’에 강한 우려를 드러내왔다.두 후보가 이미 내놓은 청년 공약 대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와 홍성군이 서부면 양곡리 대형 산불 피해지역 일대에서 다가오는 식목일을 기념해 편백나무 4500그루를 심었다.도내 역대 최대 규모로 발생한 ‘홍성 산불’ 이후 1년 만에 진행된 조림 사업이다.당시 홍성군에서는 10개 마을, 53가구, 9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불행 중 다행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재민 일부는 지자체가 지원한 임기거주시설에서 아직도 머무르고 있다.2일 도와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용록 홍성군수, 주민 등 350여명이 3㏊ 산림에 나무를 심었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4월10일 제 22대 총선을 앞두고 충남 보령, 서천지역구에선 수성과 공성, 창과 방패의 대결이 치열하다.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짖었던 이 지역에 변화의 바람을 촉구하는 개혁인사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보령·서천 총선 후보자는 네 명, 기호 1번 나소열(더불어민주당), 2번 장동혁(국민의힘), 7번 이기원(무소속), 8번 장동호(무소속)다.이들 중 무소속으로 나온 이기원, 장동호 후보도 무시 못 할 인사지만 대세는 나소열과 장동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자대결로 압축된다.장동혁, 여당실세 보수지지기반 확고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이 지난달 29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에서 재도전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도약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자신감 고취와 경영 전반에 필요한 교육, 신용보증을 함께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특강에 나선 김두중 이사장은 금융·비금융 등 재단의 역할을 소개하고, 김태흠 충남지사가 강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소상공인 저금리 자금 확대 지원 정책을 알렸다.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재단 지원정책 안내 ▲재기에 필요한 경영 전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추진하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과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공장 증설’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정부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 방안’에 포함됐기 때문인데, 이는 도의 중앙투자심사 면제 및 단축 요구에 응답한 것으로 보인다.28일 도에 따르면, 먼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사업은 ‘행정 절차 패스트 트랙 추진 사업’으로,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공장 증설 사업은 ‘투자 관련 규제 개선 사업’에 각각 포함됐다.정부는 종합병원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충남TK 홍성·예산에서 출마하는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정권’ 평가를 두고 대립각을 세웠다.두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오전부터 예산역전에서 시간차를 두고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강 후보는 먼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을 내세우며 충남의 김태흠 도지사와 홍문표 의원이 세운 ‘보수의 성지’ 퍼즐을 맞추겠다고 자신했다.그는 특히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북한 김정은 정권 응징’을 언급하며 이번 총선은 종북 세력으로부터 나라는 구하는 선거라고
[태안=최종암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지역사회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서부발전은 2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와 ‘2024년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부발전과 충남도는 지난 2020년부터 기후 위기극복의 일환으로 지역 공용시설 에너지 효율제고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 사업은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용시설의 조명을 고효율 기기로 바꾸고, 노후 보일러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우수한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설비 개선과 기후 위기·에너지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 부석면 바이오·웰빙·연구 특구에 전국 최대, 최고규모의 스마트팜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시는 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3300억 원을 투입 충남글로벌홈티콤플렉스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충남글로벌홈티콤플렉스는 스마트팜 단지, 체험관광시설, 농산물 생산·유통·가공·교육·커뮤니티 등 관련 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된다.김태흠 충남지사는 26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주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계획을 발표했다.충남글로벌홈티콤플렉스는 서산시 부석면 바이오·웰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서산 천수만 간척지 AB지구 일원에 스마트팜단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을 추진한다. 전국 최고·최대 규모이며 단순 농업 시설을 넘어, 청년농업인과 관광객 유입을 위한 지역 활성화 기폭제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 참석,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이 사업은 특히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방식으로 추진되는데, 지자체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정부와 민간 재원을 연계해 대규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충남도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양군 문예회관에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자원 보호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장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돈곤 청양군수, 김일수 부교육감 등 주민 및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도의 물관리 정책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부대행사 참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도는 유엔이 올해 공식 주제로 제시한 ‘평화를 위한 물’을 주제로, 물 위기에 대응하는 선도적인 물 관리 정책을 영상에 담아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한강의 기적, 독일 라인강의 기적처럼 ‘아산 곡교천의 기적’을 만들겠습니다. 아산의 대변화를 이끌겠습니다.”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김영석 국민의힘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온천동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 갖고 “아산 발전을 위한 큰 물줄기가 있어야 도시가 변화될 수 있다.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 도중 벽면에 걸린 지도를 활용해 자신이 그린 청사진을 하나하나 설명했다.“아산은 물의 도시입니다. 아산만 삽교호, 도심을 통과하는 곡교천을 활용해 수변정원을 만들고, 문화와 예술, 스포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와 김영석 국민의힘 후보가 21일 TV토론회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들은 상대 후보 공약 검증에서 ‘아산세무서 원도심 이전’을 놓고도 격돌했다. 여권 악재로 작용한 황 전 수석 '회칼 테러' 협박을 언급하고, 민주당과 연대한 조국혁신당을 향한 공세로 지지층 결집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토론회를 통해 유권자에게 공약을 설명하고, 지역 비전 제시가 아닌 정쟁을 벌였다는 점에서 비판 목소리도 나온다.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청년·여성·어르신·장애인 맞춤공약(복지분야; 행복한 동행 편)을 발표했다. 이번 복지분야를 마지막으로 공식공약 발표를 마무리했다.정 후보는 지난주 「풍요로운 당진 편」의 경제·문화관광·농어업 분야 공약을 발표했고, 11일에는 「살기 좋은 당진 편」의 기반시설·정주환경·기후환경 분야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정 후보는 복지분야 공약 실천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당진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청년들이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