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와 15개 시·군 단체장은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지방정부회의’를 열고 올해 도정 방향과 각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올해 충남은 농업농촌 구조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벨리 메가시티, 저출산 대책, 지역균형 발전 등 5가지 핵심 방향을 정하고 도정을 집중할 것”이라며 “다양한 현안 해결을 앞두고 충남 원팀 힘을 모아 나가자”고 독려했다.박상돈 시장군수협의회장(천안시장)도 “코로나19 이후 재도약을 기대했지만 세계 정세 불안정, 지속적인 고물가 등으로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1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청명과 자동차부품 공장 신설을 위한 177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김대열 청명 대표이사가 참석해 서산테크노밸리 내 공장신설을 확정했다.협약에 따라 청명은 2026년 11월까지 2년 8개월에 걸쳐 서산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177억 원을 투자, 1만 3564㎡의 부지를 매입한 뒤 연면적 4331㎡ 규모의 자동차 부품용 소재 생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투자로 지역 내 32명 이상의 신규일자리, 매년 5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지사 김태흠)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의대 정원 확대’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이견차를 보이며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공의 사직이 집단화 움직임을 보이자 긴급 대책을 내놨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김태흠 충남지사도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모든 상황을 고려해 대비를 철저히 하라. 의사 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일인 만큼, 집단
아산시는 프리닉스㈜, ㈜한나테크 등 국내 기업 2개 사와 총 3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 MOU를 체결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노광호 프리닉스㈜ 대표이사, 최정순 ㈜한나테크 대표이사와 만나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협약에 따라 프리닉스㈜는 음봉일반산업단지 내 10,718㎡ 부지에 30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신규 고용인원은 약 200명이다. 포토프린터 전문기업인 프리닉스(주)는 독자 개발한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21개국에 포토프린터를 수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이 1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이하 장항산단)에 입주할 2개 기업과 32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윤종배 ㈜에이에스텍 대표, 허기복 ㈜폴린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들 기업은 2027년까지 장항산단 내 4만 1728㎡ 용지에 총 325억원 규모의 설비투자와 59여 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이 기업들은 ▲자외선 차단제 원료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를 제조하는 업체로 장항국가산단의 우수한 공장용지, 저렴한 분양가, 물류접근 용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8개 시·군에 16개 기업이 들어선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9일 “충남이 대한민국의 경제심장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투자협약식에서 “대한민국에서 제일 기업하기 좋은 충남에 기업들이 둥지를 텄다”며 “충남을 선택해준 기업의 안목이 탁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부시장을 비롯해 서천, 당진, 보령, 논산, 서산, 아산, 홍성 단체장과 부단체장, 박용주 지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김 지사는 이어 “앞으로 충남이 2차전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와 충남대학교가 오는 2027년 내포캠퍼스 설립을 확정했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진숙 충남대총장, 이용록 홍성군수는 19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가 라이즈 사업, 글로컬, 교육발전특구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 충남 지역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 인재가 양성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이 총장은 “연구소까지 갖춰 충남 주력 산업 발전을 체계적으로 아우르는 인재양성 요람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앞서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15일 일본으로 출국한 가운데, 교류·경제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방외교’를 한층 강화한다.김 지사의 이번 일본 방문은 폐쇄됐던 ‘충남 일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우호 관계인 나라현 야마시타 지사와 접견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양 도시는 내년에 ‘k-pop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도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는 물론, 상호 왕래 수준을 넘은 문화·행정 교류가 기대되고 있다.김 지사 “한·일경제 협력 거점될 것”도는 16일 기존 구마모토 일본사무소를 경제 중심지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15일 아산캠퍼스 원화관 아트홀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14명, 석사 34명, 학사 1,623명 등 총 1,671명이 학위를 받았다.학위수여식은 졸업생을 비롯해 학부모 등 축하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배 학사팀장의 사회로 △학사 보고(서희재 교무처장) △졸업식사(문성제 총장) △학위증서수여(문성제 총장) △상장수여(문성제 총장 외)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명수 국회의원, 박경귀 아산시장이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또한 강훈식 국회의원, 김태흠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오는 16일 일본 해외 통상사무소를 재개소 한다. 2016년 행정안전부 지방 해외사무소 구조조정 방침으로 폐쇄 이후 8년 만이다.위치는 기존 구마모토에서 도쿄 신주쿠구 요츠야 일원으로 옮기고, 도에서 파견한 공무원 소장과 한국인 직원 1명이 상주한다. 김태흠 지사는 개소 전날인 15일 일본으로 출국해 개소식에 직접 참석할 계획이다.14일 도에 따르면, 지역 내 수출기업 400여 곳을 대상으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희망 국가와 의견수렴을 진행한 결과, 일본은 기존 구마모토에서 경제 중심지인 도쿄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개발공사와 한국서부발전 등 6개 기관·단체가 13일 ‘서천화재복구’에 동참하며, 충남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총 1억 1200만 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영환 충청남도개발공사 관리이사,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이영흠 한국양곡가공협회 충남도지회장,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강재선 한국양봉협회 충남도지회장, 홍성덕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기탁 성금 규모는 ▲충청남도개발공사 5000만 원 ▲한국서부발전 300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충남신보)이 지난 8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사업 일환으로 추진중인 ‘도민참여숲 성공적 조성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챌린지는 충남세종농협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진행중이며 ‘충남도민숲 ESG 예금’에 가입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챌린지를 통해 모인 개인과 법인의 예금 연 평잔의 0.1%는 충남도민숲 조성 사업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김두중 이사장은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도민참여숲 성공적 조성과 참여 확산을 위해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3일 ‘충남연구원’ 역할과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질책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기획조정실 소관업무인 ‘충남연구원 학술용역 체계 관리사항’을 보고받고 “연구원이 도정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연구는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박정주 기획조정실장은 “21년도부터 23년도까지 총 193건 학술용역 시행 내용 분석 결과, 성과 활용이 미흡한 게 41건으로 나타났다”며 “처음부터 명확한 목적 의식없이 이뤄진 용역 탓”이라고 원인을 분석했다.김 지
[태안=최종암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화재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상인돕기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13일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성금은 회사가 마련한 기부금과 서부발전 임직원이 반납한 성과금으로 조성됐다.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성금이 서천시장 상인들의 빠른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인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빠르게 일어서길 기원한다”고 했다.김태흠 충남지사는 “서부발전을 포
박경귀 아산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8일 오후,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온양온천시장과 아동양육시설 아인하우스를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생현장을 살폈다.먼저 온양온천시장을 찾은 두 사람은 오은호 상인회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온 공직자들과 설 성수품을 구입하면서 물가동향을 살폈다.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최근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지난 1974년 문은 연 온양온천시장은 367개 점포에 78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8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당진전통시장과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먼저 당진 시장에서 정제의 상인회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설 성수품을 구입, 물가동향을 살폈다.오후에는 아산 온양온천시장에서 오은호 상인회장을 만나 장을 보러 나온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바람을 귀담아 들었다.김 지사는 이자리에서 “경제가 어려운 이때, 상생의 지혜를 모아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도에서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
[류재민 기자] 충남도가 화마로 실의에 빠진 서천군민들을 위해 새로운 희망을 세운다. 초고속 추진을 약속한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에 나서고, 임시시장 조성도 박차를 가한다.김태흠 지사는 7일 오후 서울 도 중앙협력본부 브리핑실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김기웅 서천군수 등과 서천특화시장 복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신속 복구와 재건을 위한 협력을 위해 열렸다.협약에 따르면, 도와 서천군은 서천특화시장 복구와 재건축을 위해 필요한 재정, 부지 등 인프라를 적극 지원한다. 또 시장 복구와
[황재돈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 1호 공약인 ‘베이밸리(Bay valley)’ 건설을 위한 큰 그림이 나왔다. 2050년까지 33조 원을 투입해 20개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지역내총생산(GRDP)를 세계 30위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충남도는 7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기업 대표, 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베이밸리’는 아산만에 걸친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미국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6일 정부의 올해 의대 증원 계획에 ‘지역 국립의대 설립’ 의제가 빠졌다며 아쉬움을 전했다.‘국립 의대 신설’을 줄곧 주장해왔던 김 지사는 지난달 30일 건의문을 통해 ‘충남 국립 의대 신설’을 촉구하기도 했다.충남은 국립 의대가 없어 각종 보건의료 지표와 통계에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앞서 정부는 2025년 대학입시부터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는 계획을 발표했다. 당초 1000명 대 초반 규모 계획보다 두배 확대됐다. 다만 이번 계획안은 확정안은
[디트뉴스24 아산= 윤원중 기자] 아산시가 중국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초고순도 타겟(코팅 제품) 생산기업으로부터 7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새해 첫 외자유치 성과를 거뒀다.박경귀 시장은 6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도지사, 중국 강풍전자 양쉐쩌(王学泽) 총경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에 따라 강풍전자는 아산시 음봉일반산업단지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요한 초고순도 타겟 생산공장을 건설한다.대만 TSMC, 일본 소니, 독일 인피니언 등 굴지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연간 1조 2,000억 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