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당진항, 대산항 등 5개 시군의 4개 항만 개발 사업을 발굴하고 해양수산부에 항만기본계획 반영 요청서를 제출했다.해수부는 2025년 말까지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수립을 추진중이며, 도는 17개 개발 분야에 총 2조 8779억 원 규모가 투입될 것으로 잠정 집계한 계획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건의한다는 방침이다.우선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사업인 ‘베이밸리 메가시티’와도 직접적으로 연계된 ‘당진항’은 ‘물류개선을 위한 현안사업’을 추진한다.구체적으로 ▲당진항 수소(암모니아) 부두 신설 ▲잡
[내포=최종암 기자] 동남아시아 중앙·지방정부와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라오스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7일 펫 폼피팍 라오스 농림부 장관을 접견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라오스에서 농업은 국가 GDP의 15%를 차지하고, 노동 가능 인구의 70% 이상이 종사하는 국가 핵심 산업”이라며 “스마트농업과 스마트 축산 분야에서 서로의 경험과 가능성을 함께 나누자”라고 했다.이어 라오스 농업 발전을 위한 조언을 다양하게 한 뒤 “한국에는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이 있는데, 농업이야말로 세상의 근본이 되는 중요한 일이라는 뜻”이라며
[내포=최종암 기자] 충청남도가 2024년 라오스 계절근로자 500명을 15개 시군에 투입한다. 15개 시군도내 농촌 현장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는 김태흠 충남지사의 동남아시아 중앙·지방정부와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라오스를 방문 중에 이루어졌다.그는 7일 바이캄 카타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장관을 만나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결과를 도출해 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 한 해 100명이 넘는 라오스 국민께서 충남의 농업 현장에 파견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셨다. 내년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도가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밑그림을 그렸다. 충남도와 7개 연안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충남 서해안을 사계절 해양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민선8기 김태흠 지사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이 사업의 골자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안면도 관광지 개발 ▲보령 원산도 세계적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세계자연유산 갯벌 보전 및 해양생태루트 조성 ▲서해안 해안유원지(마리나) 산업 육성이다.도는 이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개발계획을 수립할 방침이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기획재정부 주관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서천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예타)를 통과했다.도는 이 사업이 국내에서 처음 추진하는 ‘브라운필드 그린뉴딜’이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생태복원과 관광자원 차별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안재수 기후환경국장은 6일 오후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천군과 함께 습지 기능을 강화하고 관광 기능을 보완하는 등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안 국장은 “사업비가 200억 원이 축소돼 685억 원으로 감액된 점은 다소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가 4일 한기대에서 산학협력 가족회사 및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충남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학협력 가족회사의 성장과 창업기업 발굴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가 목적이다.주요 내용으로는 한기대에서 충남신보 지원을 위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충남신보는 추천 기업에 대해 맞춤형 신용보증 및 경영지도 정책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달 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개막식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참석을 위한 순방에 나섰다. COP는 세계 각국의 국가원수, 장관, 지방정부 대표, 기후 활동가, 시민사회 대표, 기업체 CEO 등이 매년 모여 기후위기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이번 회의와 총회는 유엔COP와 미국의 블룸버그 자선단체가 함께 개최했으며, 두바이 엑스포 시티 블루존에서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김 지사는 총회에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출신 이일남 애국지사(98)가 30일 별세한 가운데, 충청권 단체장들의 애도가 이어졌다.이일남 선생은 1925년 금산에서 태어나 전주사범학교 재학 시절, 독립을 위한 비밀결사단체인 ‘우리회’를 조직하고, 독립운동 자금 조달을 위해 충남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취업해 일하다 일본 헌병대에 체포돼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충남‧대전 지역의 유일하게 생존했던 애국지사였으며,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기도 했다.김태흠 충남지사는 1일 개인 SNS를 통해 해외 출장 중으로,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국내 바이오제약 대표 기업인 ‘셀트리온’이 충남 예산군 제2일반산단 내 투자를 확정짓고 2028년까지 생산기반 확장에 나선다.셀트리온은 최근 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 아래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을 확정짓고, 몸집을 키워 연내 통합 셀트리온 출범을 예고하기도 했다.서정진 회장은 30일 충남도청을 찾아 김태흠 충남지사, 최재구 예산군수와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담을 통해 충남 경제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특히 서 회장과 김 지사는 건국대학교 동문으로, 서 회장이 김 지사보다 5살 위다. 서 회장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국내 대표 바이오제약 기업 ‘셀트리온(회장 서정진)’이 충남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에 새 둥지를 튼다.셀트리온은 2028년 12월까지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내 9만 9291㎡ 부지에 생산시설 확보 등 3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세부적인 투자 계획 및 내용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충남도 첫 바이오제약 대기업 유치김태흠 지사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는 30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셀트리온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상현 기자]대전지검 홍성지청은 김태흠 충남지사의 농지법 위반 사건에 대해 현장검증 등 보완수사를 진행한 결과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29일 밝혔다.검찰은 지난 17일 검찰시민위원회를 열고 김 지사의 농지 전용 관련 농지법 위반 사건에 대해 논의한 자리에서 만장일치로 기소 유예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농지 일부에서 실제 영농이 이뤄진 점, 농지 원상회복이 이뤄졌고 고발이 취하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아산경찰병원)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면제를 위한 법 개정이 쉽지 않다고 전망하면서도 국무회의에 의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29일 충남도의회에서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안장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아산5)의 도정질문에 “관련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통과돼 법제사법위원회로 넘어갔지만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고 대답했다.아산경찰병원 건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충남 지역 공약이자 김 지사의 공약이지만 지지부진한 진행 과정속에서 규모 축소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최근 불거지고 있는 ‘금산·대전-공주·세종 편입론’에 “충청권 4개 시·도가 추진하는 메가시티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김 지사는 28일 오후 충남도의회에서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어차피 충청권메가시티가 완성되면 모두 한 식구다. 간단한 문제는 아니지만, 중도 포기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이상근 충남도의원(국민의힘, 홍성1)은 김 지사에게 ‘홍성·예산 통합안’을 언급하며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못지 않게 도내 시·군 통합도 중요하다.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의회 여·야가 ‘집행부 출석요구 변경의 건’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정당별로 반대와 찬성으로 나뉜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하기도 했다.이번 갈등 사태는 안장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아산5)이 28일 오전 집행부를 상대로 도정·교육행정질문에 나선 과정에서, 대표 발의한 ‘출석요구 변경의 건’이 국민의힘 반대로 부결되는 상황으로 촉발됐다.안건은 도정·교육행정질문에 김홍열 충남도 정무수석보좌관과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출석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다.특히 안 의원은 김 정무수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수해복구 피해 보상’과 ‘정무라인 전횡’ 의혹을 담은 일부 언론 보도에 불쾌감을 드러냈다.김 지사는 27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히고 담당 공무원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과 이해를 구할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먼저 농림축산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담당 국장에게 지난 7월 도내 수해 피해 지역 보상 완료 여부를 물었다.이에 담당 국장은 “그렇다. 일부 시공이 완료돼야 지급이 가능한 부분도 있다. 그런 것 말고는..”이라고 답했다.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의회 김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의 23일 의정보고회를 두고 지역 정가에서 여러 정치적 해석이 흘러나오고 있다.내년 총선을 5개월 앞둔 시점이라는 점, 도의원의 의정보고회 개최 자체가 흔치 않은 일이라는 이유에서다.특히 그가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오랫동안 지역 정치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 보고회를 통한 박 전 수석의 역할과 메시지가 더불어 주목 받고 있다.이는 박 전 수석의 내년 총선 출마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공주·부여·청양을 지역구로 둔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5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23일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과 만나 "당내 중진들과 이른바 윤핵관들이 혁신위의 말을 듣지 않으면 논개처럼 끌어안고 나가라"고 조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남도청에서 인 위원장과 만나 당의 혁신과 내년 총선 전략방안을 공유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일부에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속도 조절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말을 한다”며 “마지막 정기 국회를 염두에 두고 조절하자 하는데, 혁신위에 속도조절이 어딨나. 국회 끝나고 스스로 그만 둘 사람들도 아니니 강하게 나가라”고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와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3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만나 당 혁신 방안을 비롯해 내년 총선을 대비한 전략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인요한 위원장에게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았다.김 지사는 "국민의힘이 집권하는 1년 반 동안 국민의 신뢰를 못 얻었다. 국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모습을 못 보여준 것"이라며 "당 중진 의원, 소위 '윤핵관'이라는 분들이 험지 출마나, 불출마 등 당을 위해 희생과 헌신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김 지사 발언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인 위원장이 최
[류재민 기자] 충청권 시·도지사들이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국회 심의와 의결을 통해 12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장우 시장은 전날(21일) 오전 국회를 찾아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와 면담을 시작으로 서삼석 예결위원장, 여야 예결소위 위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태호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차례로 만났다. 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국방수도 완성을 위한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계룡시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AI가 바꿀 국방의 미래 모습과 대응 전략’ 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김종민·성일종 국회의원, 김태흠 충남도지사 및 백성현 논산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방AI센터 설립 방안 등 미래 국방의 모습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시에서는 시장을 비롯한 직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국방의 미래를 선도하는 계룡시의 의지와 단결력을 보여줬다.올해 개청 20주년을 맞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