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대전세종연구원은 오는 26일 세종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3 대전세종연구원 하반기 정책엑스포’를 개최한다. 정책엑스포는 시민 중심 시정을 위해 지역전문가·시민과의 소통을 도모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개최 중인 대표적인 지역 정책 세미나이다.세종시로 장소를 옮겨 개최하는 하반기 정책엑스포는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이란 주제로 ▲경제 ▲문화 ▲도시 총 3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세션별로 자족경제도시 실현, 한글문화단지 조성, 국가정원도시 구축 등 세종시의 현안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
[지상현 기자]외국인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구속된 JMS 2인자를 비롯해 공범 6명에게 모두 유죄가 선고됐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 부장판사)는 20일 오후 230호 법정에서 열린 준유사강간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지선(예명 정조은)에 대해 징역 7년과 8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시설 취업제한 10년을 명했다.재판부는 또 준유사강간방조와 강제주행방조, 준강간방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5명에 대해서도 적게는 징역
[지상현 기자]대낮 대전 도심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만취 음주운전으로 故 배승아 양을 숨지게 한 전직 충남도청 공무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유족은 형량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 부장판사)는 20일 오후 대전지법 230호 법정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어린이보호구역치사)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A씨(66)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을 통해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이 토요일 낮 시간대에 스쿨존에서 술취해 정상적인 운전이 불가능한 상태로 제한 속도를 초과해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문체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를 활용해 로컬기업인 ‘성심당’과의 콜라보를 통해 꿈돌이마들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꿈돌이마들’은 오는 28일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 공동마케팅으로 진행되는 ‘D-LIGHT Daejeon 캔들라이트 콘서트’에 맞춰 성심당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콘서트가 열리는 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에서는 대전 야간관광 SNS 팔로우시 꿈돌이마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공사는 지난 2022년 대전관광 실태조사 중 대전 관광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사소한 뇌졸중 전조증상을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신고한 세종시민과 신고를 접수한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가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화제의 주인공은 세종시민 오윤미(35)씨와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최소영(30) 소방교다.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0시 무렵, 세종시 소재의 한 치과에서 근무하는 시민 오윤미 씨로부터 “예약환자와 통화를 하던 중 평소와 다르게 환자의 말투가 어눌하다”는 신고전화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구급상황관리요원 최소영 소방교는 환자와 여러 차례 통화 시도 끝에
[박길수 기자] 충남도새마을회(회장 이경용)는 충청남도청년새마을합회(회장 명설아)와 충남세종지구청년회의소(회장 송혁), 충청남도4-H연합회(회장 김동완) 3개 단체가 19일 오전 충청남도새마을회 회의실에서 ‘청년연대가 만들어가는 힘쎈충남 구현’이라는 취지로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3개 단체는 상호 활동을 공유하고 연대해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무엇보다 귀농, 귀촌, 창업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봉사하는데 지속적이고 꾸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청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이하 치유원)은 감정노동자, 재난대응 소진관리 대상 소방관, 교권 침해 피해 교원 등 모든 직장인을 대상으로 근로자 심리회복지원(EAP)을 위한 ‘마음보듬 숲 캠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 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의 약자로 기업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근로자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말함이번 캠프는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높은 퇴사율, MZ
[박길수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와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오는 28일 오전 9시에 대청공원 잔디(동)광장에서 ‘2023 대청호오백리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청호오백리길 걷기대회는 건전한 트레킹 문화 확산과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전세대가 함께 대청호오백리길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대청호오백리길 대전구간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대청호의 아름다운 모습과 걷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걷기대회는 꿈돌이와 함께하는 걷기대회로 10㎞ 공인코스 걷기, 3대가 함께 걷기(4㎞), 장애인 걷기
[박길수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이 지역 사회복지관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을 만든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회의실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7개 다함께돌봄센터와 인근 4개 사회복지관이 18일 아동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과 후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있는 서구, 유성구, 대덕구 내 관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곽영수), 송강사회복지관(관장 김영미),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인정), 대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미영) 총 4개 기관이 함께 한다.협약 기관들은 △물·인적 자원 연계
시사토크 견제구 80-2편 영상.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 제공.[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민선 4기 세종시 현안 중 하나로 꼽히는 '국가지원지방도(이하 국지도) 96호선' 유지 또는 폐쇄.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가 연말까지 최종 의사결정 절차를 밟고 있는데 최근 설문조사 결과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시사토크 견제구 80-2편에선 80-1편의 '비단강(금강) 금빛 프로젝트'와 연장선상에 있는 '국지도 96호선'의 미래를 다뤄봤다. 행복청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는 한편, '국지도 96호선 유지 또는 폐쇄'를 둘러싼
[지상현 기자]공군은 서울 공군호텔에서 영국 공군과 '제1회 우주정책협의체(SET : Space Engagement Talks)'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해 7월 대한민국 공군과 영국 공군 간 '한·영 군사우주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정례적 협의체에 관한 약정서'를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열렸다.협의체는 공군본부 우주센터장 최성환 대령과 영국 공군 우주사령부 참모장 크리스 포가티(Chris Fogarty) 대령을 대표로 양국 실무자 10명으로 구성됐다. 양국 참석자들은 우주작전능력 향상과 교육훈련을 비롯한 실
[지상현 기자]전교조 등의 문제제기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아오다 재판에 넘겨진 대전시교육청 사무관에게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대전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구창모 부장판사)는 18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전시교육청 사무관 A씨(58)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A씨는 2018년 9월 16일 도안 2-2지구 하천부지를 사들인 뒤 1년 4개월 만인 2020년 1월 되팔아 2억여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남긴 혐의로 기소됐다.A
[박길수 기자] 한국도로공사대전충남본부(본부장 박진원)는 당진대전고속도로 교면재포장공사를 위해 녹문교(당진방향)을 오는 23일 오전 8시부터 11월 1일 오전 10시까지 신양IC에서 녹문교 3.51㎞ 구간 2차로를 주·야간 연속 차단하며, 화흥3교(대전방향)을 11월 7일 오전 8시부터 11월 9일 오전 10시까지 유구IC에서 화흥3교 3.15㎞ 구간 2차로를 주‧야간 연속차단 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면재포장공사를 위한 주·야간 연속차단의 경우 단기간 집중 연속공사를 통해 교량의 안정성을 향상하고, 이용 고객의 주행안전성을 조
[박길수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지역 내 친환경 의식을 고취시키고, 일상 속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 ‘녹색나눔 챌린지’는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5일간 대전 지역 기관장들의 1인 1화분 나눔 및 키움의 친환경 실천의지를 다지고, 기관 내부뿐 아니라 지역 전반에 걸쳐 환경보호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목을 받은 참여 대상자는 반려화분을 들고 인증샷을 찍은 후,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에 사진을 게재하고, 챌린
[지상현 기자]사법권을 행사하는 기관으로 그 누구보다 법 규정을 준수하고 법에 따라 재판을 해야 하는 법원이 정작 법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선거법과 관련한 얘기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제270조에는 선거사범의 재판기간에 관한 규정이 명시돼 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선거범에 관한 재판은 다른 재판에 우선해 신속히 해야 하며 그 판결의 선고는 제1심에서는 공소가 제기된 날부터 6월 이내에, 제2심 및 제3심에서는 전심의 판결 선고가 있은 날부터 각각 3월 이내에 반드시 해야 한다'고 적
[지상현 기자]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는 깡통주택 155채에 대한 전세임대차보증금 159억원을 편취한 A씨(40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임대인으로서 제출하는 '선순위 임차보증금 확인서'에 선순위 임차보증금을 축소해 허위기재한 뒤 제출하는 방식으로 LH공사를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A씨에 대해 공범 여부 등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2년 연말을 앞둔 10월 29일 이태원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망 사고. 세종시민들이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 세종호수공원 수상 무대섬에서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 추모 문화제를 연다. 사고 발생 1년이 되도록 진상 규명 없이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는 현실에 맞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촉구 등을 한 목소리로 담아내는 시간이다. 문화제 준비팀 관계자는 "159명의 안타까운 희생자를 추모하며 기억과 추모, 그리고 진실을 향한 다짐의 과정"이라며 "10.29 그날을 기억하는 사람들 세종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이 지난 14일 유아교육진흥원 및 일반 가족 참가자 50여 명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국립대전숲체원 유휴토지를 대상으로 라일락, 측백 등 나무 150그루를 식재하여 산림 내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무 1그루의 평균 CO2 흡수량 : 1년 8㎏또 국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국립대전숲체원 이영록 원장은 “가족 그리고 대전시 유아 교육을 선도하는 관계 기관이 함께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고려대 세종캠퍼스 과학기술대학 1관 연구실에서 16일 사고가 발생, 학생 A(24) 씨가 경상을 입었다. 이날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오전 11시 36분경 조치원읍 소재 고려대 세종캠퍼스 과학기술대 1관의 한 연구실에서 일어났다. 최초 신고자 B 씨는 "실험실에서 시약을 정리하던 도중 폭발 소리를 듣고 확인해보니, 동료 학생이 얼굴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는 상황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조사결과 폐기 시약 앰플, 즉 실리콘 하이드로젠(20ml) 개봉 과정에서 순간적인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여성 관련 시민사회단체가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세종여성회와 나다움협동조합, 든든성문화인권센터, 책수다, 실번스토리, 세종인권마당 설립준비위원회는 16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은 주장을 했다. 이들 단체는 성인지 예산제 정의부터 설명하고 나섰다.여성과 남성에게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 이를 예산편성에 반영·집행하는 제도로, 양성이 동등하게 예산 수혜를 받고 성차별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집행됐는지를 평가하는 과정으로 제시했다. 양성평등기본법과 지방재정법,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