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백춘희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가  ‘녹색나눔 챌린지’ 참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길수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지역 내 친환경 의식을 고취시키고, 일상 속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

 ‘녹색나눔 챌린지’는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5일간 대전 지역 기관장들의 1인 1화분 나눔 및 키움의 친환경 실천의지를 다지고, 기관 내부뿐 아니라 지역 전반에 걸쳐 환경보호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목을 받은 참여 대상자는 반려화분을 들고 인증샷을 찍은 후,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에 사진을 게재하고, 챌린지를 이어나갈 또 다른 대전 지역 2개 기관(학교)의 대표자를 지목하면 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녹색나눔 챌린지’는 온실가스 절감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라며, “탄소 중립을 위한 화분 키우기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대전 지역 기관장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파장을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백 대표는 다음 주자로 배재대학교 김욱 총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녹색나눔 챌린지’는 대전문화재단 ‘녹색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오는 21일 한밭수목원 잔디광장에서 ‘2023 멍때리기 대회’, 환경보호활동 SNS챌린지, 제로웨이스트 활동 체험 프로그램, 지역 예술가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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