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 이하 대전TP)가 19일 오전 울산전시컨벤션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지역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포상’은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매년 지역산업 진흥에 기여한 기관·유공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이번 수상은 첨단기술 기반 산업육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온 대전TP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대전TP는 최근 바이오 특화단지와 기회발전특구 유치에 앞장서며 미래 성장 동력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19일 대전 중구 아누타 쇼케이스에서 가족돌봄 청소년을 위한 통합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코레일은 공기업 최초로 대전광역시의회와 대전시교육청, 의료기관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보고회에는 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을 비롯해 이금선 대전광역시의회 의원, 정무진 새손병원 총무, 사업에 참여한 학교와 세이브더
대전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세피해 예방 등 ‘찾아가는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예방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회장 박문수)와 협력해 이뤄진다. 강사들은 지난 17일 대전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내달 5일까지 24개교 3300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대상 학교는 지난해와 비교해 9개교가 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부동산 계약 기초용어, 계약 단계별 유의사항, 피해발생 시 대처방안 등이다. 시는 특히 전세피해 예방 교육 중요성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시는 청년이 머무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김소희)이 첫 시니어 리더를 배출했다.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3월부터 26주 간 총 27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양성 과정은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어르신들이 주체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시니어 리더십 △아름다운 노년의 대화법 △스트레스 관리 △건강관리 등 어르신들의 관심 분야가 중심이다.지난 19일 열린 ‘2025 시니어 리더 양성 과정’ 수료식에서는 참여 어르신의 소감 발표와 수료증 수여, 기념사진 촬영 등이 이뤄졌다. 인터뷰
대전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이 확정됐다. 대상지는 대청동, 신탄진동, 회덕동 3개동 일원 103.4㎢다.시는 2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이하 발전종합계획) 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대상지는 시 전체 면적의 19.2%에 해당된다. 현재 주민 약 2만 9000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은 추동과 대청동 등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의 낙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검토됐다발전계획에 따르면, 추동 장미원 조성사업은 오는 2028년까
금산군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수납대행점으로 지정된 NH농협은행 등 17곳을 지도 점검했다.이를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간의 세입금 수납, 분류, 송금적정 여부 등 수납대행점 협약서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점검 방식은 중점 점검 조사표에 의한 서면조사와 현장 방문으로 진행됐으며 세입세출관리, 운용상태, 세입금 송금지연처리 여부, 자금 운용 적정성 등 업무처리 전반을 살폈다.군 관계자는 “원활하고 효율적인 수납 및 관리를 위해 수납대행점 지도 점검에 나섰다”며 “군 금고의 자금관리 및 공과금 수납 업무가
금산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5 두바이 유기농 제품 박람회에 지역 내 인삼제조업체 4곳이 참여해 174만 달러의 수출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두바이 전시에 참가하며 현지 시장 개척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 박람회 참가 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두바이 무역관을 통해 사전 바이어 발굴에 나섰다.올해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등 국가에서 유통·건강기능식품 바이어가 금산인삼홍보관을 방문했다.현지 바이어들은 금산인삼제품의
대전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에 민경배 의원(국민의힘·중구3)을 선임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9대 의회 후반기 2기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부위원장은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2)이 맡게 됐다. 민 위원장은 “시의회가 시민 존중과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시점에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청렴하고 책임있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리특별위원은 민경배·방진영·송인석·정명국·이병철·박종선·이금선·김민숙·황경아 의원 9명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사고 관련 보고를 받고 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9시 39분경 알림을 통해 “이 대통령은 여객선 사고 관련 보고를 받은 직후 인명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사고 수습에 나서는 한편, 국민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구조 현황을 실시간 공개할 것을 관계당국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해경과 관계기관에 “가용 가능한 모든 선박과 장비를 즉시 투입해 승객 전원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라”고 지시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천장 보수작업을 하던 60대가 사다리에서 떨어져 숨졌다.19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낮 12시쯤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지하 3층 주차장에서 사다리에 올라가 천장 작업을 하던 중 약 5m 높이에서 떨어졌다.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관련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충남 태안경찰서와 한국전력 태안지사가 19일 전선절도 예방을 위한 공동체 치안과 안전한 태안을 만들기 위한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눈길을 끈다.이날 태안경찰서에서 열린 협약식은 정혜심 태안경찰서장과 김종석 한전 태안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상호 감사장 수여와 협약 체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말경 태안지역에서 발생한 전선도난 사건과 관련해 양 기관 간 긴밀한 업무협조로 신속히 범인을 검거한 계기를 통해 향후 전선도난 예방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선 절도
부산에서 불법체류 외국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해 온 30대가 경찰에 붙잡았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 씨를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강서구 명지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주선하고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결과 A 씨는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광고를 보고 연락해 온 성매수자들에게 외국인 여성을 연결해 줬다. A 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3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재)신화장학재단(이사장 김영미)이 19일 대덕구 다문화·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1200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후원금은 대덕구 초등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프로그램과 체험활동 지원에 활용된다. 김영미 (재)신화장학재단 이사장은 “경제적 사정 때문에 학업과 경험의 기회가 제한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아이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영미 이사장님께 깊이 감사
메리퀸 중리점(대표 이강복)이 대전 대덕구에 160만원 상당의 양모이불을 기탁했다.이불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역 취약계층 6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이강복 메리퀸 중리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향한 따뜻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어려운 이웃의 겨울을 나누는 소중한 온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
대전 동구 중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경순)가 동구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금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5 동구동락 축제’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한 음식부스(육개장, 김치전, 떡볶이 등)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금은 동구 대표 복지브랜드 ‘천사의손길’ 지정기탁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강경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동구동락 축제를 찾아준 많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 덕분에 의미 있는 기부가 가능했다”며 “축제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이웃사랑으로 이어져 더욱 뜻
대전 동구는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14일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공연 ‘비밀의 도서관’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동화 속 이야기를 마술로 재구성한 체험형 매직쇼로 ▲마법의 손수건 ▲토끼와 거북이 ▲동물대사전 ▲진저브레드맨 ▲어린왕자 등 다양한 작품을 생동감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은 어린이와 지역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트릭아트 체험존은 공연 전후로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구는 내달 5일까지 홍보문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80가족
대전 중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평가’에서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아동학대 신고 대응체계, 사례관리, 보호지원, 지역사회 협력체계 등 아동보호 공공역량 전반에 대해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그간 중구는 아동학대 현장 출동부터 사례관리, 사후점검에 이르는 전 단계 맞춤형 대응체계를 운영해왔다.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 아동권리교육, 위기아동 발굴체계 개선 등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
대전 중구는 19일 총 7228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389억 원(5.7%) 증가한 규모다.예산안은 일반회계 7176억 원, 특별회계 52억 원으로 구성됐다. 사회복지 분야가 4875억 원으로 전체의 약 68%를 차지한다. 문화·관광·산업·에너지 분야 예산도 증가했다.구는 주민주권도시 도약을 위해 주민이 행정의 중심에 서는 자치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동장 주민추천제 확대, 주민특화사업비 지원, 주민자치회 전환 등을 통해 주민이 동네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구조를 확립하는
대전시와 자치구가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가 회의 사전 고지와 회의록 공개 등 기본적인 원칙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구 운영회 운영 전반에서 회의 사전 고지 미흡, 회의록 공개 부재·지연, 자의적 비공개 예외 조항 등으로 시민 알권리와 참여권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시와 5개 자치구를 중심으로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분석했다. 그 결과 ‘회의록 공개’와 ‘회의 사전 고지’ 의무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 조례에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이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이 19일, 철강산업의 녹색전환과 기술혁신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철강산업 특별회계’ 신설을 골자로 한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어 의원이 앞서 대표발의한 ‘K-스틸법’의 후속입법으로, K-스틸 정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어 의원이 대표발의한 K-스틸법은 여야 국회의원 106명이 공동 발의한 초당적 법안으로 ‘철강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