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구조 작업 중..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사고 관련 보고를 받고 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 자료사진. 목표해경.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사고 관련 보고를 받고 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 자료사진. 목표해경.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사고 관련 보고를 받고 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9시 39분경 알림을 통해 “이 대통령은 여객선 사고 관련 보고를 받은 직후 인명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사고 수습에 나서는 한편, 국민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구조 현황을 실시간 공개할 것을 관계당국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해경과 관계기관에 “가용 가능한 모든 선박과 장비를 즉시 투입해 승객 전원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라”고 지시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7분께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2만6천톤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이 탑승한 여객선은 제주를 출발해 목포로 향하던 중이었다. 

해경은 현장에 구조선을 보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좌초 당시 충격으로 일부 승객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