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대응 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력 강화
대전 중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평가’에서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아동학대 신고 대응체계, 사례관리, 보호지원, 지역사회 협력체계 등 아동보호 공공역량 전반에 대해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그간 중구는 아동학대 현장 출동부터 사례관리, 사후점검에 이르는 전 단계 맞춤형 대응체계를 운영해왔다.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 아동권리교육, 위기아동 발굴체계 개선 등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도 앞장섰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예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