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역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과속카메라 설치를 확대한다.천안시는 20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내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일명 민식이법(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22년까지 지역 149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카메라를 설치한다.현재 천안에는 154개소 어린이보호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올해 가온초, 아름초 등 2개소에 과속카메라가 설치돼 총 5개소에서 과속카메라가 운영되고 있다.천안시는 내년부터 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녹색어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2일 대전봉산초등학교 주변에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최근 민식이법, 하준이법이 늦게나마 국회 통과됨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한 학부모와 둔산 모범운전자연합회, 경찰 및 학교 관계자, 어린이 등 50여명이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라는 주제로 ▲시속 30km 이하 서행하기 ▲불법 주정차 하지 않기 등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 진행했다.특히 학부모와 함께 ‘건널목 교통지도’를 펼쳐 우리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민식이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대전시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 초등학교 151개교 중 인근에 단속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은 128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2021년 12월까지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개정된 법률안에는 단속카메라 등 어린이 보호시설 설치 의무화와 함께 어린이 대상 사고가 발생할 경우 운전자에게는 음주운전이나 사고 후 도주차량처럼 특정범죄 가중처벌의 법률이 적용된다.시에 따르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2015년 13건 ▲2016년 18
11일 대전지역 주요 일간신문은 해를 넘기는 지역 숙원사업과 이에 대한 내년 전망 등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또 21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 기한이 임박한 가운데 여야 출마후보자 간 신경전을 분석해 전했다. ▲ 금강일보 = '아전인수' 총선 공천 경쟁금강일보는 1면에 "선거철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여야 유력 후보간 ‘썰전’은 이미 시작됐다"면서 "충남 아산갑 민주당 소속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지난 9일 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구 현역 의원인 한국당 이명수 의원에게 존재감이 없다며 ‘선빵’을 날렸고, 이 의원은 1
여야는 20대 마지막 정기국회 종료일인 10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민식이법’과 ‘하준이법’ 등 16개 안건을 처리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이 내년도 예산안 합의 처리 전까지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철회를 유보하면서 파행 위기에 놓였다.앞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55분 본회의를 개의해 239개 안건 가운데 비쟁점 법안 16개를 상정해 처리한 뒤 오전 11시 48분 정회했다.당초 여야는 지난 9일 3당(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철회하고, 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일명 ‘민식이법’에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충남 아산갑)이 발의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포함됐다.이명수 의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15일 과속단속카메라와 교통신호장치 설치를 의무화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법적기준을 위반한 채 운전해 어린이를 사망과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 가중처벌을 규정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앞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아산을)도 같은 달 11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을)이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민식이법’이 통과된 것에 고마움을 표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한층 강화됐다”고 밝혔다.‘민식이법’은 지난 9월 11일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진 고(故) 김민식 군(9) 사고 이후 강 의원이 지난 10월 13일 대표 발의했다.먼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지방경찰청장, 경찰서장 또는 시장 등에게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 횡단보도 신호기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한 시설·장비를 우선
이른바 ‘민식이법’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11시 본회의를 열어 3번째 안건으로 상정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재석 242명 중 찬성 239명, 기권 3명으로 통과시켰다. 지난 10월 11일 법안 발의 이후 61일 만이다.민식이법의 또 다른 축인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도 재적 227명, 찬성 220명, 반대 1명, 기권 6명으로 국회 문턱을 넘었다.앞서 지난 9월 11일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고(故) 김민식 군(9)의 이름을 따서 만든 이 법은 스
10일 대전지역 주요 일간신문은 이날 고 김용균 씨 사망 1주기를 맞아 여전히 위험에 노출 돼 있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 대해 들여다 보거나, 전날(9일) 대전시가 발표한 '지방 최초 창업생태계 거점 대전 TIPS 타운 조성', 10일 오전에 열리는 국회 본회의 이슈 등을 비중있게 보도했다.[대전 주요 일간신문 1면(가나다 순)]▲ 금강일보= 청년 귀농의 그늘= 연말 숙박업소 '바가지 상술' 주의보 = 故 김용균 씨 1주기, 위험은 여전히 산재금강일보는 지난해 12월 11일 새벽 3시 충남 태안 화력발
최근 민식이법 등 어린이보호구역 단속과 아동에 대한 안전의식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가 2020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시는 우선 초등학교 앞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를 현재 6대에서 5대를 확충해 11대를 운영하고, 연차별로 운용 대수를 확대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또 현행 30분 이상 주정차 시 처분하는 단속유예시간도 5분으로 대폭 앞당기며, 일반도로와 같이 적용해오던 과태료를 4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인상 부과한다.아울러 시는 불법 주정차 관행개선을 위해 기존 교차로와 횡단보도, 버스승강장, 소화전에
TV로 보는 민식이 엄마와 아빠 얼굴은 항상 슬픕니다. 금쪽같은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고, 그 이름을 단 법안이 정쟁의 도구로 이리저리 치이면서 민식이 부모 눈가에 눈물은 마를 날이 없습니다. 하준이, 한음이, 해인이, 태호‧유찬이 부모의 심정도 다를 바 없을 겁니다.이들 엄마아빠 바람은 단 하나입니다. 자기 아이들은 이제 돌아올 수 없지만, 더는 저들과 같은 일을 당하지 않도록 국회에서 법을 만들어 달라는 것입니다.국민을 보호해야 할 국회는 숨진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부모들 바람대로 더 이상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충남지역 정치권이 필리버스터에 꽉 막힌 국회를 두고 여론전을 펼치는 모양새다. 국회는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를 위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면서 마비된 상태인데, 지역 여야 정치권이 일명 민식이법 불발을 놓고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도의원들은 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이) 아이들 목숨과 안전을 정치 흥정 도구로 전락시키고 국회를 마비시켰다”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제1야당 원내대표는 ‘선거법을 상정하지 않는 조건이라면 민식이법을 통과시켜주겠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의원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선태)는 2일 회의실에서 도시건설사업소와 동남·서북 양구청 산업교통과, 건설과, 건축과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김선태 위원장은 도시건설사업소에 “도시개발사업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사전계획 단계부터 예산 집행이 철저히 검토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철저한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주문했다.허욱 부위원장은 “목천 용연저수지 관광개발과 관련하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용연저수지 둘레길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구했다.배성민 의원은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신청에 국회 의사일정이 중단된 것을 비판하며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다.문 대통령은 “국회 선진화를 위한 법이 오히려 후진적 발목잡기 정치에 악용되는 현실을 국민과 함께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국민을 위해 꼭 필요한 법안들을 정치적 사안과 연계해 흥정거리로 전락시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문 대통령은 특히 비 쟁점법안인 이른바 ‘민식이법’ 처리가 불발된 것에 “안타까운 사고로 아이들을 떠나보낸 것도 원통한데 ‘우리 아이들을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도하면서 국회 본회의가 무산된 것을 놓고 충청지역 정치권도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이 민생법안을 볼모로 삼고 있다고 비판했고, 한국당은 민생법안 처리 불발 책임을 민주당에 돌리고 있다.앞서 국회는 지난 29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일명 ‘민식이법’을 비롯한 비(非) 쟁점법안과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한 ‘유치원 3법’ 등 199개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었다.강훈식 “선거법 때문에 민식이법 통과 안 시키는 것 이해 안돼”조승래 “아이들 교육보다 사적 이익 중요한 모양..실망 넘어
일명 ‘민식이법’을 발의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아산을)이 29일 자유한국당이 신청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관련 법안 처리가 무산된 것에 분노했다.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로텐더 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규탄대회에 참석해 “뭘 더 어떻게 해야 되느냐”고 울먹였다.강 의원은 “지난 5년간 스쿨존이라는 곳에서 59명이 죽었다. 4900명이 부상당했다”며 “대한민국 국민을 살리자고 만드는 법이고, 우리 아이들을 살리자고, 더 이상 죽게 두지 말라고 만드는 법이고, 정부도 예산을 세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한국당
자유한국당이 29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199건 안건 전부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신청하면서 ‘민식이법’ 처리도 무산 위기에 처했다.‘민식이법’은 지난 9월 11일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량에 치여 숨진 고(故) 김민식 군(9) 이름을 따 만든 법안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을)이 지난 10월 발의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일명 민식이법)은 스쿨존에 과속단속 CCTV와 신호등 설치를 의무화하고, 스쿨존 내 교통사고 사망 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치철 충남교육감, 이명교 충남경찰청장이 '아이가 안전한 충남'을 선언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강화를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세 기관은 27일 충남교육청에서 ‘아이가 안전한 충남’ 공동 선언식을 열었다. 이날 선언식은 지난 9월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김민식 군을 기리며 발의된 이른바 ‘민식이 법’이라 불리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를 앞둔 상황에서 지역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다시는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민식이법’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신호등,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대표로 그동안 자치분권을 강력 주장해온 황명선 논산시장이 이번에도 국회를 향해 자치분권 법안 조속 통과를 강력 촉구했다.26일 A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전국시군구협 민선7기 2차년도 제3차 공동회장단회의에 참석한 황 논산시장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 등 협의회 공동대표들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자치분권 관련법 국회통과 촉구문을 공동으로 낭독했다.이 자리에서 황 시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자치분권 관련 법안들이 1년 가까이 국회에 발이 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