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와 충남도정 교체 이어 청양군정 교체” 호소
[청양=안성원 기자] 유흥수 국민의힘 청양군수 후보가 7일 청양읍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소속 정진석 국회의원(청양·부여·공주),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김시환·이석화 전 청양군수, 구기수 도의원 후보와 이봉규·이석일·이준구·한미숙·나인찬·윤일묵·이장우 후보 유병권 명예군수와 이건휘 충남도장애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정진석 의원은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 유흥수 청양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등 모두를 ‘기호 2번 국민의힘’으로 당선시켜야 한다”면서 “지방선거지만 민주당이 잘못한 걸 심판의 회초리로써 군정 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후보는 “유 후보는 충남도 예산담당관실에서 잔뼈가 굵어 예산의 전 과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고향을 위해 예산을 제대로 챙겨갈 수 있는 사람”이라며 “유 후보가 10배는 청양군을 위해 잘할 사람이라고 확신한다”고 지지했다.
유 후보는 “지난 3월 9일 공정과 상식을 기치로 윤석열을 선택해 정권교체를 이뤄냈다”면서 “힘쎈 충남도지사 김태흠을 선택해 충남도정교체도 이뤄내고 유흥수로 청양군정을 교체해 6.1 지방선거의 종지부를 찍자”고 호소했다.
한편, 유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 앞서 국민의힘 후보들과 함께 청양전통시장을 찾아 지지세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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