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민선 4대 시정 준비 작업을 본격화한다.그는 오는 7일 오전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내부 공간에 인수위원회 사무실을 마련, 현판식과 함께 본격적인 시정 인수인계 절차에 돌입한다.같은 날 오전 10시 30분에는 인수위 구성부터 앞으로 시정 운영 방향 등을 알리는 ‘기자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이 같은 흐름 아래 그에게 던져진 숙제가 만만찮게 다가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과 함께 최 당선인의 선거 공약을 정리해보며 앞으로 과제를 조망해봤다.‘윤 대통령이 약속한
[김다소미 기자] 전통적 보수 성향이 짙은 공주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尹·정진석·김태흠과 원팀을 이룰 최원철 당선인을 수장으로 택했다.선거 결과를 두고 유권자들이 ‘국정 안정론’을 택했다는 해석과 웬만해선 재선을 허락하지 않는 ‘지역적 특징'이 다시 확인 됐다는 평가가 동시에 흘러나온다.최 당선인,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 강한 1읍·9면에서 압도적 득표16곳 선거구에서 14곳 승리... 김 시장 고향 우성에선 1표차로 져최 당선인은 우성면, 월송동을 제외한 모든 읍·면에서 많게는 2.5배 적게는 54표로 앞섰다. 김 시장이 승리한 우
[한지혜 기자] 내달 1일 취임하는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당선인이 내놓을 공약 실현 청사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정 무능론’을 앞세우며 정부와의 협력, 강한 추진력을 자신의 강점으로 어필해온만큼,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이 당선인이 약속한 5대 공약은 ▲산업용지 500만평+a 조성 ▲자본금 10조원 규모의 기업금융중심 지역은행 설립 ▲2호선 조기 착공 및 도시철도 3~5호선 동시 추진 ▲대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조기 건설 ▲호남고속도로 지선 7km 지하화 등이다.이 당선인은 선거 슬로건에서부터 ‘경제 시장’임
[황재돈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충남 15개 기초단체장(시장·군수) 가운데 국민의힘이 12곳, 더불어민주당이 3곳을 각각 차지했다. 4년 전 국민의힘 4곳, 민주당 11곳과 비교할 때 완전히 뒤집어진 양상이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충남 기초단체장 당선 현황에 따르면, 김동일 국민의힘 보령시장 당선인이 충남 유일 3선 단체장에 이름을 올렸다. 박상돈 국민의힘 천안시장 당선인과 가세로 민주당 태안군수 당선인, 박정현 민주당 부여군수 당선인, 김돈곤 민주당 청양군수 당선인은 ‘재선’에 성공했다. 나머지 시·군은 모두 새로
[김다소미 기자] 민선 8기 공주시장에 최원철 국민의힘 당선인이 확정되면서, 청와대·국회·충남도와 ‘원팀’을 이뤘다.앞으로 4년간 공주 시정이 어떤 변화를 보일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우선 최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부친의 고향인 공주 토박이로 이곳을 지역구로 둔 정진석 국회부의장의 보좌관 출신이다.또 오랜 기간 국민의힘 공주·부여·청양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당원들과의 교감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탄탄한 내부 결집으로 인한 결속력이 든든한 뒷배로 작용하고 있다. 최 후보는 행정 실적보다 유권자들과 친밀한 스킨쉽이 더
[황재돈 기자] 국민의힘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까지 ‘압승’하면서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인의 도정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충남 15개 시·군 중 청양군, 부여군, 태안군을 제외한 12개 시·군 단체장 선거에서 승리했다. 광역의원 선거에서도 충남도의회 48석 중 36석을 쓸어 담았다. 이 같은 결과는 지역 민심이 집권 초기인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국민의힘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5개 시·군 중 4곳, 도의회 42석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된 세종시도 지방권력 교체의 바람을 피해가지 못했다.무엇보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동지역 신도시 절대 강세 공식이 깨졌다.실제 국민의힘 최민호 당선인과 민주당 이춘희 후보는 동지역 12개 선거구를 나란히 나눠 가졌다.최 당선인은 도담동(51.6%)과 고운동(50.8%), 다정동(50.3%), 보람동(50.1%), 새롬동(49.7%), 대평동(49.8%)에서 박빙 우세를 보였다. 새롬동과 대평동은 각각 0.1%p(11표), 0.3%p(13표) 차로 앞섰다.이춘희 후보는 해밀동(58
[김다소미 기자] '기초의원=5대 5로 양분, 광역의원=2석 모두 국민의힘'. 공주시의회가 새 정치 지형을 예고하고 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공주시의회 의석 10석과 비례 2석은 각 정당별로 나란히 5석, 1석을 차지하며 균형추를 유지하게 됐다. 반면 2명을 뽑는 광역의원은 모두 국민의힘 차지가 됐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주시의원 선거 최종 개표 결과 직전 의회구성과 비슷한 진영 구도를 보였다. 4년 전 시의회 의석은 비례 포함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5석, 민주당 6석, 무소속 1석이었다.다만 광역은 2
[황재돈 기자] 제12대 충남도의회가 ‘여대야소’로 재편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충남도의회 의원 당선 현황을 보면, 국민의힘은 도의회 48석(비례포함) 중 36석을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2석을 얻는데 그쳤고, 정의당은 한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42석 중 33석, 국민의힘 8석, 정의당 1석을 각각 차지했다. 4년 전과 비교할 때 정반대의 정치지형이 만들어진 셈.현역 도의원 중 재입성에 성공한 의원은 14명에 불과했다. 민주당은 4년 전 천안·아산 14석을 석권했지만, 이번 선거에
[태안=최종암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후보가 태안군수에 당선됐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가세로 당선인은 총 유효투표수 3만 3860표 가운데 1만 7486표를 얻어 1만 6374표에 그친 국민의힘 한상기 후보를 1112표차로 앞섰다.가세로 당선인의 득표율은 51.64%로 48.35%를 얻은 한상기 후보에 근소한 차이(3.29%) 승리를 거뒀다.충남도의회의원 선거에서는 정광섭(8149표), 윤희신(1만 946표)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당선됐다.비례대표를 포함해 모두 7명의 당선자
[서산=최종암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가 서산시장에 당선됐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완섭 당선인은 유표 투표수 7만 972표 가운데 4만106표를 얻어 3만 866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를 9240표차로 따돌렸다.이완섭 당선인의 득표율은 56.50%로 43.49%를 얻은 맹정호 후보보다 13.01% 앞섰다.총 3명을 뽑는 충남도의원은 김옥수(8563표), 이용국(1만 2217표), 이연희(1만 6496표)후보가 당선돼 3곳 모두 국민의힘이 싹쓸이 했다.선출직 서산시
[한지혜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 구청장 선거에서 박희조(동구)·김광신(중구)·서철모(서구)·정용래(유성구)·최충규(대덕구)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국민의힘이 유성을 제외한 나머지 4개구에 깃발을 꽂았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 동구에서는 박희조 국민의힘 후보, 중구에서는 김광신 국민의힘 후보, 서구에서는 서철모 국민의힘 후보, 유성 정용래 더불어민주당 후보, 대덕구는 최충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민주당에서는 현직인 동구 황인호, 유성구 정용래, 대덕구 박정현 후보가 연임에 도전했으나 유성에서 정 후보
[한지혜 기자]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재선에 실패했다. 허 후보는 낙선이 확실시되자 2일 새벽 3시께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방문, 시민들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다. 허태정 후보는 이날 “28일 간 또다른 허태정이 돼 애써주신 지지자와 당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육체적으로는 힘든 시간이었으나 정신적으로는 많은 위로와 희망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그러면서 허 후보는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잊지 않겠다”고도 했다. 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제가 부족했다.
[한지혜 기자] 대전시의회 의석 22석 중 국민의힘이 지역구 16석, 비례 2석 등 총 18석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3석, 비례 1석을 얻는 데 그쳤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시의원 선거 최종 개표 결과 지역구 19석 중 유성구 2~4선거구를 제외하고 모든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4년 전 시의회 의석 구도는 민주당 21석,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1석이었다.제8대 의회 현직 의원으로 출마한 민주당 후보 10명 중 재신임을 받은 후보는 전무하다. 다만, 제7대 대전시의원을 지
[한지혜 기자]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당선인이 최종 득표율 51.19%로 48.8%를 얻은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39%p 차이로 꺾고 승리했다. 이 후보는 유성을 제외한 4개구에서 모두 허 후보보다 앞섰다. 시민들은 심판론과 시정안정론 중 전자를 택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장우 후보는 유효표 60만5590표 중 31만35표를 획득했다. 허태정 후보는 29만5555표를 얻어 1만4480표의 격차를 보였다. 무효투표 수는 7049표다.자치구별로 보면, 이 후보는 동구와 중구에서 각각 54.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가 6·1 지방선거 천안시장 선거에서 패배를 인정했다.이재관 후보는 2일 천안시장 선거 결과 승복 메세지를 통해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며 "박상돈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고 함께 경쟁한 황환철 후보와 전옥균 후보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이어 "선거 과정에서의 오해와 앙금을 풀고 천안 발전을 이루기 위해 천안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 후보는 "지금까지 짧지 않은 여정을 함께 해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과 지지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지만, 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천안시의회 의석 27석 중 국민의힘이 지역구 12석, 비례 2석 등 총 14석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2석, 비례 1석을 차지했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천안시의원 선거 지역구 24석 중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똑같이 12석씩 가져갔고 비례대표는 국민의힘 2석, 더불어민주당 1석을 차지했다.4년 전 시의회 의석 구도는 민주당 15석,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9석이었다.(제9대 의회 정원-1개 선거구 2명 증원)제8대 의회 현직 의원으로 출마한 국민의힘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의회 구도가 '민주당 13석, 국민의힘 7석'으로 새로운 진영을 짰다. 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신도시, 국민의힘은 읍면 의석수를 대거 차지했다. 6.1지방선거 세종시의원 당선자 명단▲조치원읍 1선거구=국힘 김충식(62) ▲조치원읍 2선거구=국힘 김광운(53) ▲금남·장군면·대평동 3선거구=국힘 김동빈(53) ▲연서·연동·연기면, 해밀동 4선거구=국힘 윤지성(50) ▲전동·전의·소정면 5선거구=국힘 김학서(59) ▲장군면·한솔동 6선거구=민주 안신일47) ▲도담동 7선거구=국힘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가 2일 10년의 한을 풀고 세종시장에 당선됐다. 그는 2일 오전 3시경 제8회 동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를 추격을 뿌리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모두 7만 4733표 획득으로 52.69% 득표율을 보였고, 이춘희 후보는 6만 7085표로 47.30%에 그쳤다.앞선 출구조사가 대체로 최종 결과로 이어졌다. 실제 방송3사 출구조사에선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 54.1%, 이춘희 민주당 후보 49.4%로 4.7%p 격차를 보였고, JTBC 단독 조사에선 각각 51.6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 서산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가 당선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완섭 후보는 유효표 7만 972표 중 4만 106표를 획득했다. 맹정호 후보는 3만 866표를 얻어 9240표의 격차를 보였다. 무효투표 수는 1273표다.이완섭 당선인은 "균형잡힌 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살맛나는 서산을 위해 성일종 국회의원과 손을 맞잡고 '해뜨는 서산 시즌2'를 멋지게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당선소감 전문.(당선소감)존경하고 사랑하는 서산시민 여러분!정말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