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위, 신정용 배제 경선…유흥수 “위대한 선택 감사”
광역 12개 선거구 후보·기초 5개 선거구 경선 대상 확정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청양군수 후보에 유흥수 전 부여군수가 최종 확정됐다.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청양군수 후보에 유흥수 전 부여군수가 최종 확정됐다. 

[안성원 기자]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청양군수 후보에 유흥수 전 부여군수가 최종 확정됐다. 

4일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관위에 따르면 중앙당 공관위의 결정으로 신정용 예비후보를 제외하고 경선을 실시한 결과 최고 득표율인 유흥수 예비후보를 확정했다. 

이로써 청양군수 선거는 김돈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공무원 출신’ 후보자 간의 대결로 압축됐다.

유 후보는 <디트뉴스>와 통화에서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청양군민들과 당원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자 청양, 새롭게 발전하는 청양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관위는 광역의원 12개 선거구 후보자와 기초의원 5개 선거구 16명 경선후보자도 발표했다.

지난 3일 책임당원 선거인단 100% 여론조사를 통해 선출한 광역의원 후보자는 ▲보령1 최광희 ▲보령2 편삼범 ▲논산1 윤기형 ▲계룡시 김원태 ▲당진2 이완식 ▲금산1 김석곤 ▲부여1 유찬종 ▲부여2 조길연 ▲청양군 구기수 ▲홍성1 이상근 ▲예산2 주진하 ▲천안8 최백운 후보 등이다. 

또 공관위는 기초의원 ▲천안마 ▲천안바 ▲천안카 ▲당진다 ▲태안가선거구에 대해 경선선거구로 의결했다. 이들 선거구는 선거인단 및 일반국민 100%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자를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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