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세종을 선거구 강준현(더불어민주) 후보가 이준배 후보(국민의힘)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53% 대 28%로 강준현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우위를 선점했다. 이와 관련 이준배 후보는 "선거중앙대책위 발대식과, 공천자 대회 참석 등 어제(19일) 본선 위한 닻을 올렸다"며 "(이번 여론조사는) 세종시민들이 저에게 더 열심히 뛰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 다음달 10일 시민들의 선택이 변화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대전MBC는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젊음과 청년 두 키워드로 세종시를 지켜왔고, 앞으로도 지켜갈 사람"세종시에서 태어나 이 곳에서 정치의 꿈을 이어가겠다고 밝히고 있는 청년 정치인 이태환 개혁신당 세종을 예비후보. 그는 18일 아름동 선거사무소에서 와 만나 "자신처럼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오랫동안 몸 담았던 당을 떠나 개혁신당 후보로 뛰게 된 그는 "정치초심 잃지 않고 거대 양당에 맞서 두 배 더 열심히 뛰려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근 그는 젊은 정치인답게 본인의 이력이 담긴 LED
[이미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독주(獨走)냐, 국민의힘의 '저지(沮止)'냐, 또는 제3당의 약진(躍進)이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세종시에서의 민주당 독주가 이어질지, 아니면 이번에는 국민의힘이 저지할 수 있을지, 또는 새로운 세력이 부상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치러진 세 번의 총선과 제20대 대통령 선거 결과만 놓고 보면, 세종에서의 민주당 강세는 이번 총선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세종은 국민의힘 최민호 시장을 선택,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이영선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민생경제, 검찰독재, 안보위기 돌파 방법은 바로 시민의 투표”라며 “대한민국에서 중산층과 중도가 가장 많은 세종에서 반드시 현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권을 3무(무지·무능·무책임) 정권으로 규정한 뒤 “대통령 가족과 주변 인사는 법을 어겨도 되는 윤석열식 법치가 판을 치고 있다”며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말을 실감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수도 세종을 만드는 일은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이소희 전 세종시의원(여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을 비례대표 후보 19번으로 확정했다. 국민의미래 공관위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35명 명단을 발표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 4일 비례대표 도전을 이유로 시의원직을 사퇴했다. 미래통합당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19석을 확보한 사례를 감안하면, 당선권 커트라인에 안착한 셈. 이 변호사는 14세에 갑작스러운 의료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장애 당사자다. 중학교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이변이라고들 했다. 내공을 몰라서 하는 얘기다. 더불어민주당 4인 경선을 뚫고 올라온 이영선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행정수도 완성 선봉장으로 나선다. 이 예비후보는 18일 선거사무소에서 와 만나 “지역 토박이인 점을 내세워 승부하고 싶진 않다”면서 “경선 승리는 10년 여 간 복지, 환경, 행정, 주민자치 등 세종시 전 분야에서 활동한 이력이 주효했다고 본다”고 말했다.변호사인 이 예비후보가 생각하는 행정수도 완성 해법은 ‘개헌’이다. 가장 더디고 어려운 방법으로 꼽힌다. 헌법을 전면 개정해
[이미선 기자] 세종갑 류제화 예비후보(국민의힘)가 대전에 있는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정보보호대학원을 세종시로 이전하겠다고 18일 약속했다. 류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에서 3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돈이 도는 세종을 위해 세종시를 공공데이터·AI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류 예비후보는 세종시가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이 밀집한 공공데이터의 요람이자, 5-1생활권에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사업이 추진돼 혁신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마련돼 있음을 전제한 뒤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AI 산업과 사
[한지혜 기자] 최민호표 세종시 대중교통 공약 ‘이응패스’ 사업이 또 정쟁에 휘말렸다. 여야 의원이 대치 상황을 지속하면서 조례 상정이 보류되고, 3개월 치 운영 예산 19억 원이 전액 삭감된 것.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이응패스 관련 대중교통 혁신 추진 사업 19억 2158만 2000원을 전액 삭감해 의결했다. 또 앞서 김광운 의원(국민의힘, 조치원읍)이 발의한 대중교통 기본조례 일부개정안도 상정하지 않았다. 회기 중반까지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정활동 보이콧을 선언하며 회의에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대위 발대식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동시에 열고 재선을 향한 표심 공략에 본격 나섰다. 그는 17일 세종시 조치원 소재 선거 사무실에서 열린 선대위 발대식에서 이해찬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이춘희 전 세종시장을 상임고문으로 세웠다.회원 회장으로는 김태년·홍성국 국회의원, 공동대책위원장으로 세종시 자당의원들과 조성호 전 경제부시장, 손현옥 전 시의원 등을 임명했다. 또 전략기획단장에 봉정현 변호사, 대변인에 이현정 세종시의원, 상황실장에 송재무 보좌관, 정책본부장에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이 가진 정치적 편견을 깨보겠다는 정치 신예.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중도 확장성을 무기로 젊은 도시 세종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류 예비후보는 15일 와 인터뷰에서 “세종에 사는 보통시민, 두 아이의 아빠이자 여당 소속 정치인으로서 선거에 나왔다”며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방식으로, 힘차게 일하겠다”고 말했다.변호사인 류 예비후보는 지난 2022년 만 38세 나이로 국민의힘 최연소 시당위원장에 당선됐다. 윤석열 대통령직인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이영선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와 캠프 관계자, 전직 시장·시의원, 지역 시민사회와 대규모 원팀 캠프를 꾸린다.이 예비후보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선대위 발대식을 겸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4인 경선으로 치열한 당내 경쟁이 치러진 만큼, 후유증을 봉합하고,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과 캠프 관계자를 통합한 원팀 캠프를 꾸릴 계획이다.세종갑 지역은 뒤늦게 공천이 확정된 지역구로 꼽힌다. 이 예비후보 측은 조속히 본선 캠프 체제를 가동, 지지자들과 당원 결집력을
[한지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세종을 찾아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을 만든 건 바로 민주당”이라며 “민주당만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이뤄내고,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조치원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상인, 지지자들과 만났다. 현장에는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 공천이 확정된 세종갑 이영선, 세종을 강준현 예비후보, 민주당 소속 시의원 등이 동행했다.이 대표는 상인들과 인사 후 발언대에서 “공공기관 이전 문제는 멈춰있고, 오히려 김포를 서울로 만들겠다는 해괴한 소리를 하는 정권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