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가 지역 프로축구 흥행몰이를 위해 27일 대전시티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티즌 홈경기를 관람하고자 하는 시민은 도시철도 역사 포토존에서 찍은 인증샷을 찍은 뒤 제시하면 2000원을 할인(어린이, 청소년 제외)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 관람 후 입장권을 역무원에게 제시하면 도시철도를 무임으로 승차 할 수 있다.할인 행사와 함께 공사는 대전시티즌 축구 붐 조성을 위해 도시철도 8개역에 설치된 포토존과 전동차 LCD 모니터 등을 통해 시티즌 경기일정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그동안 공사는 지역 경제
대전시민의 인권 현안에 대한 다양한 연대활동과 협력 구축을 위해 대전시인권센터와 인권시민단체가 연석회의를 가졌다.지난 20일 오후 대전시인권센터 교육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인권센터를 비롯 대전충남인권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대전 충청지부, 여성인권티움 등 20여개 단체의 대표자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연석회의를 통해 그동안 대전에 지속적으로 유지되지 못한 인권에 대한 민·관 협력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또 인권시민단체들은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권센터가 정체성을 확실히 가다듬고 단체들 간의 친밀도 상승을 위한 워크
대전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명수)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및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이하 청소년성취포상제) 개최를 위한 직무연수를 진행했다.대전시청소년진흥센터는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과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청소년성취포상제를 위해 전문 포상담당관을 배출하고자 지난 20일부터 이틀에 걸쳐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20일에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21일에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직무연수를 진행했으며 총 86명의 청소년성취포상제 전문 포상담당관을 배출, 청소년을 직접 지도 관리해
지난 수년 동안 심각한 노사갈등을 겪어온 대전도시공사(이하 공사) 노사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기로 약속했다.유영균 사장과 이용혁 사무직노조위원장, 이종희 공무직노조위원장은 공사 창립 25주년을 앞둔 19일 오후 ‘신노사문화 정착 결의문’에 서명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공사 노사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창사 25주년을 맞아 노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화합과 신뢰의 신 노사문화를 창조하고 신뢰와 존중의 바탕에서 공사 제2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지난 1993년
상서로운 기운을 상징하는 동물인 기린이 대전 오월드에서 태어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전 오월드는 지난 10일 태어난 수컷 아기 기린 한 마리(키 2m, 체중 70kg 가량)가 수의사와 사육사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는 중이라고 밝혔다. 기린은 사자 등 다른 아프리카 동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추위에 민감하고 사육방법이 까다로워 오월드에서는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린을 특별관리하고 있다. 오월드는 아기기린이 아직 충분히 자라지 않았고 언제든지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봄까지는 관람객에게 공개하지 않고
사회복지법인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다비치안경 대전역점은 9일 오전11시 한국농아인협회 대전광역시협회(동구 원동 소재)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협의회로 전달된 물품은 다비치안경에서 후원한 백미 480kg으로 농아인협회 회원 24가정으로 배분됐다.다비치안경 대전역점은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재능기부를 포함한 기부활동, 각종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아동을 위해 교복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흥사단 제28대 지부장에 백상열 씨가 취임식을 가졌다.백 지부장은 현재 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이며 대전에서 서예가로 왕성한 할동을 하고 있는 흥사단우이다.백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대전흥사단의 발전과 사회봉사 및 참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취임을 하고 나니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책임과 함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축사에서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은 "도산 안창호 선생과 흥사단의 이념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아주 좋은 모범이며 본보기이다. 도산의 말씀이 교육현장에서 실천이 된다면 그보다
대흥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꾸는유별난학교'는 지난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인삼공사 vs 도로공사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관람은 KGC인삼공사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2018년 꿈꾸는유별난학교에 신입생으로 참가하게 된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참여했다.신입생 김준혁 학생(11)은 "배구경기장에 와본 건 처음인데, 선수들이 공을 세게 쳐서 시원했고 역전할 때마다 재미있었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꿈꾸는유별난학교의 새로운 가족들과 함께 흥미진진한 배구 경기를 응원하며 어색함을 없애고, 가족 같
대전시농업기술센터가 8~31일까지 지역 농업인 156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종합반(밭작물, 농약안전사용 등)과 대전의 주요작목(포도, 배, 버섯 등) 포함 11개 과정으로 19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및 각 지역 교육장에서 추진한다.과정별 전문지도사와 분야별 실력 있는 전문강사를 초빙 새로운 농업정책과 전문화된 품목기술 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의 효율적인 영농설계와 소득작목의 재배기술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또 지역실정에 맞는 품목별 핵심기술과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입소고기 유통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축산물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한우유전자 확인검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한우유전자 확인검사는 소고기 유통체계의 신뢰 확보를 목적으로, 올해 총 152건의 확인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 서구 월평동 소재 정육식당에서 판매하는 한우고기가 한우가 아닌 것으로 판명돼 해당 관청에 통보,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다.대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 중인 소고기에 대한 한우유전자 확인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젖소 및 수입 소고기가 한우로 둔갑 유통되는 것을 원천 근절시
대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도 전국 민방위경보분야 평가에서‘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민방위경보통제소를 대상으로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세부평가(6개 분야 27개 항목) 항목별 배점표에 따른 정량평가와 평가기준에 따라 서면평가 및 현지조사를 병행 실시했다.대전시는 평가에서 관내 3000㎡이상의 대형점포 44개소, 영화관 6개소(7개 복합상영관 이상), 운수시설 7개소 등 57개소의 대형건축물 내 경보전달 체계 관리
대전시는 오는 31일 일청 남문광장에서 2018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행사는 31일 오후 10시부터 송년길놀이를 시작으로 타악 퍼포먼스, 성악과 전자현악, 팝페라, 뮤지컬 갈라쇼 등의 식전공연 관람에 이어 힘찬 타종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며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타종은 밤 12시 정각에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면서,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고, 모든 시민이 더불어 잘 살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염원을 담아 총 33번의 타종을 하게 된다.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정
대전시가 올해 2월부터 지금까지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방사능 검사결과,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원자력연구원 주변 32개 지점에 대해 공간감마선량, 공기미립자, 하천수, 빗물, 지하수, 하천 및 육지토양, 농산물 및 지표식물 등 10개 항목에 대한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 농도를 정밀 분석했다.검사결과, 공기 미립자와 표층토양 등 대부분은 인공 방사성 핵종이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일부 하천토양과 미식용 버섯에서 인공 방사성핵종인 세슘(Cs-137)이 극미량(1.5~1.9Bq/kg-dry)으로
대전시는 관내 민간 대형건축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확대 독려를 위해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민간 대형건축공사장에 대하여 지역하도급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대전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조례’ 제5조 등에 따라 연면적 3000㎡ 이상 시공 중인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75개소 중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조사된 12개소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시는 자치구, 건설관련 협회와 합동으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실태 뿐만 아니라 ▲감리분야 ▲시공·품질분야 ▲안전·환경분야에 대한 시공실
대전시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역전길 일원에서 마을미술프로젝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사업을 알리고 올해 성과와 비전을 발표하는 ‘비전나눔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비전나눔의 날은 사업에 참여한 작가들과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주민주도형 문화예술 나눔마당이다.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는 거점공간인 무궁화 갤러리(옛 원동사무소)에서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감상하고 역전길까지 프로젝트 구간을 투어할 예정이며, 11시부터 12시까지는 마을미술프로젝트 소개를 시작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성과
대전시는 20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대전광역시 장애인체육센터’의 준공식을 갖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택수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김경훈 시의회 의장 등 주요인사와 장애인체육 관계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대전 장애인체육센터는 유성구 덕명동 8번지일원(복용체육공원)에 총사업비 130억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4463㎡ 규모로 건립됐다.설계단계부터 장애인체육 전문가의 참여로 가족샤워실, 경사로 등 각종 편의시설 설치로 장애인이 보
대전시민의 수돗물 음용률과 신뢰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19일 시에 따르면 수돗물홍보협의회와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가 '2017년 수돗물 먹는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전국 17개 시·도 거주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1만2196명이 조사에 참여했으며, 이중 대전 시민은 991명으로 수돗물 음용여부에서부터 수돗물 정보 습득 후 인식변화 여부까지 수돗물에 대한 총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조사결과 대전 수돗물은 음용률이나 만족도 등 거의 모든 항목에서 전국 지자체 중 상위의 응답률을 기록했다.우선, 먹는 물의 종류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대전 동구에 프랜차이즈업체를 차려 놓고 가맹점을 모집해 무허가로 떡갈비 27톤을 가맹점에 납품한 업체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시 특사경은 지난 8월 7일부터 4개월간 무허가 떡갈비를 조리 판매해 축산물위생관리법 및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가맹점 8곳을 적발해서 검찰에 송치했다.또 학교급식 축산물 납품 업체에서 입찰 받은 물량을 서로 연계해 타 업체에서 가공한 뒤 납품하는 형식으로 원료수불부, 생산․작업일지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작성하지 아니한 축산물위생관리법위반 업소 4곳도 불구속입건했다.위반행위로는 무허가축산
대전시는 서구 월평동 갑천중 삼거리에 2억8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10월 착공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서구 월평동 갑천중 삼거리는 시간당 최대 교통량이 차로당 250대로 회전교차로 전환기준인 시간당 125대~450대 통행량 범위내로 그동안 교통량은 적은 반면,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차량 통행이 지체됐던 구간이다.또 교차로를 지나는 우회전 차량의 과속으로 인해 최근 5년간 사망 1명 부상 5명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의 안전문제가 제기되어온 지역이다.이에 따라 시는 도로교통공단 및 한국교통연구원과 협업해 회
대전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충남 천안에서 열린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 대회’에 참가해 특광역시 중 1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종합훈련대회는 각종 자연 및 인적재난의 증가에 따른 다수사상자 발생대비 재난의료 지원팀의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의료기관-보건소-소방) 협업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전국 17개 시도에서 2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대전시는 유성구 보건소 신속대응반, 충남대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응급의료팀(DMAT)과 소방공무원 등 12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