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도 평가서 전국1위


대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도 전국 민방위경보분야 평가에서‘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민방위경보통제소를 대상으로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세부평가(6개 분야 27개 항목) 항목별 배점표에 따른 정량평가와 평가기준에 따라 서면평가 및 현지조사를 병행 실시했다.

대전시는 평가에서 관내 3000㎡이상의 대형점포 44개소, 영화관 6개소(7개 복합상영관 이상), 운수시설 7개소 등 57개소의 대형건축물 내 경보전달 체계 관리와 국가비상사태 및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경보전달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한 공로가 인정됐다.

대전시 유세종 시민안전실장은 “관내 49개소 경보시설을 설치 운영하면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계속되는 도발에 대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주민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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