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이 '해뜨는 서산' 실현 동력인 국비 확보를 위한 발품과 소통에 분주하다.이 시장은 지난 13일 성일종 국회의원을 만난 데 이어 17일 국회에서 의원들과 서산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해 심도 있게 소통했다.이날 만난 국회의원은 장동혁·송언석·복기왕·조은희·강승규·박수영·황명선 의원 총 7명이다.장동혁, 송언석 의원과의 대화에서 이 시장은 서산시의 주요 현안을 비롯한 시정 전반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또한, 국토교통위원회 복기왕 의원과 서산공항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서
부산의 시민단체들이 부산시의 대중교통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부산공공성연대와 부산환경운동연합, 건강사회복지연대, 부산참여연대, 그리고 민주버스본부 부산지부와 부산지하철노동조합으로 구성된 공공운수노조 부산본부는 18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일부 시민단체가 부산시와 버스업계의 논리를 그대로 수용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며 “‘버스 200대 감차’와 ‘4년마다 요금 현실화 방안 검토’, ‘버스운송업체 통폐합’ 등으로 계속되는 막대한 재정지원금을 절감하겠다는 것을 표면적으로 내세우지만, 이면에는 버스운
충남 태안군이 17일 근흥면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도·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흥면 수룡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근흥면 수룡리 120번지에 자리한 수룡리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721㎡에 건축면적 83.76㎡(약 25평)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군은 총사업비 2억 1000만 원을 들여 지난 4월 착공해 10월 공사를 마무리했다.이번 마을회관 건립은 근흥면 수룡리가 지난해 9월 마을회관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이번 건립에 따라 수룡리 마을주민
지역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충남 태안에서 펼쳐졌다.태안군은 17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도·군의원, 태안군 주민자치협의회 김관래 회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태안군 주민자치 한마당’이 개최됐다고 밝혔다.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올 한해 주민자치회원들이 거둔 다양한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관심을 모았다.풍물, 라인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 공모전’이 총 134명의 참여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군은 지난달 ‘10월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 운영기간을 맞아 추진한 공모전 심사 결과 대상 수상자인 박민원 씨 등 총 18명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을 널리 알리고 동반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태안 여행 중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대상으로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았다. 총 13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폐쇄회로(CCTV) 등 무인 교통 단속에 의한 범칙금이 전액 국세로 귀속되고 있다” 지방세입으로 전환 필요성을 밝혔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치권과 긴밀한 소통을 통한 도로교통법 개정안 모색을 강조했다.현재 도로교통법은 무인 교통 단속을 통한 범칙금을 국고 또는 제주도 금고에 귀속하도록 하고 있다.이에 따라 세종시는 무인교통단속장비로 부과한 과태료 전액이 국고에 귀속돼 재정적 권한을 일체 인정 받지 못하고 있다.반면, 제주도는 지난 2006년
대전시의회가 내년도 본예산 심의에 본격 돌입한다. 지방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예산 편성 적정성과 효율성에 대한 면밀한 심사가 요구된다. 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과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이후 내달 2일부터 총 8차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심사한 뒤, 15일 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한다. 특히 심사 과정에서 행사성 경비와 홍보 예산, 전시성 사업에 대한 적정성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시는 내년도 본예산에 올해 본예산과 동일한 홍보 예산을 편성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천안·아산 돔구장 건설이라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기습 발표했다.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기대에도 불구하고, 설익은 계획을 지금 공개한 것은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치적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 지사가 18일 발표한 돔구장 구상은 계획이라기보다 ‘아이디어’ 수준에 가까웠다. 사업비 추계와 수요 예측, 운영 모델, 프로구단 협력 여부 등 필수적인 요소는 모두 빠져있기 때문이다.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18일 하도급사와 수평적 상생·협력 관계 유지 및 공정하고 투명한 하도급 문화 정착을 위한 주택건설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발주자와 하도급사와의 ‘소통의 장’으로서 최근 공사비 상승 및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건설현장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하도급사가 겪는 실질적인 애로사항과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한 여러 의견과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LH는 이날 논의된 안건들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수용해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변경된 하도급 제도
대전 동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갑재)는 18일 중앙동 복지만두레(회장 이순자) 주관으로 ‘수제 돈까스 판매로 이웃사랑 실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만두레 나눔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회원들이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조리한 수제 돈까스를 판매해 이뤄졌다. 특히 한국철도공사 철도연구원 봉사단이 50만 원 상당의 돈까스를 구매해 저소득층에게 후원하며 의미를 더했다.이순자 중앙동 복지만두레 회장은 “재료 준비부터 조리까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다”며 “판매 수익금은 중앙동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복
성남치과의원(원장 류혜경)이 대전 동구에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성남치과의원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12년 동안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누적 성금 규모는 총 4800만 원이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도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밖에 성남치과의원은 동구 대표 복지 브랜드 ‘천사의손길’ 천사가게 중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천사병원’으로도 지정돼있다. 지역을 위한 로컬 기빙(지역 나눔)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류혜경 원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18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대전시 중구)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캠코와 캠코CS 직원들이 소외된 지역사회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이강철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장과 육성은 캠코CS 사업관리부장을 비롯해 캠코 및 캠코CS 직원 20명이 직접 참여해 지역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가자들이 손수 굽고 정성스럽게 포장한 빵은 대전 지역의 장애인 복지시설 연광자립원에 전달돼 소속 장애인에게 영양 간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이강철 캠코
대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최충규)은 오는 22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2025 꿈의 극단 대덕구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동,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창작극이다. ‘꿈의 극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대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연극 기반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지역 아동과 청소년이 예술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장기 프로젝트다.이번 정기공연은 올해 공모로 선정된 ‘2025 꿈의 극단’ 운영사업의 성과를 지역과 나누는 자리로 기획됐다. 향후 5년 간 추진될 문화예술 교육사업의 첫 성과물이라
대전 대덕구 스마트돌봄 서비스인 AI 스피커 ‘아리아’가 위기 상황에서 제역할을 하며 생명을 지켰다.구는 지난 4일 오전 80대 여성 A씨가 집에서 넘어져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AI 스피커 ‘아리아’가 119로 신고해 상황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심야 돌봄 공백을 보완하는 AI 기반 안전체계가 실제로 효과를 발휘한 사례다. 구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는 허리·둔부에 극심한 통증으로 거동이 불가능했고, 휴대전화도 손이 닿지 않는 위치에 있었다. 청각장애가 있는 남편도 즉각 대응할 수 없던 상황에서 A씨는 AI 스피커를 호출해 도움
대전 대덕구가 민선 8기 ‘아동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보호 체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동학대 대응 체계가 공공 중심으로 재편된 이후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되면서 촘촘한 보호망 구축에 힘써온 행정이 결실을 맺고 있다.구는 112로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경찰이 즉시 출동하는 24시간 공동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야간과 휴일에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365일 당직,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현장 출동 시 2인 1조 원칙을 지키고 있다. 구청 숙직자가 함께 출동해 전담 공무원의 당직 부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19일 오후 7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과 함께 ‘2025년 수요열린강좌’ 마지막 4회차 강연을 진행한다.수요열린강좌는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심화 교양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4회차로 구성됐다.이번 강연에서는 김조은 교수가 ‘현대적 젠더의식의 다차원성’을 주제로 강연한다.김조은 교수는 현대사회에서 젠더를 둘러싼 인식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다양한 문화·사회적 요인이 젠더의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
대전시가 국방·우주반도체 공급 생태계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시는 18일 시청에서 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화시스템, 대전테크노파크와 ‘국방·우주반도체 국내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방승찬 ETRI 원장, 손재일 한화시스템(주) 대표,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국가 안보에 필수적인 국방·우주반도체 개발 및 제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 기관들은 ▲반도체 국산화 및 성능 고도화를 위
세종시가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행정수도 세종을 전국에 알린다.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17개 시도 및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지방정책 박람회다.시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행정수도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정원도시 등 3개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대한민국을 이끄는 행정수도’를 통해 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가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천안시 목천읍 흑성산 인근 수목장림 조성사업을 반대하는 지역민들이 18일 새벽, 천안 동남구청 앞에서 생존권 보장을 주장하며 집회에 나섰다.천안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수목장림 조성사업은 목천읍 지산리 5-4번지 등 10필지 31만 941㎡(약 9만 4000여 평) 부지에 자연장 형태 수목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천안시는 지난 2018년 사업허가 신청서 접수 후 2019년과 2021년에 불허했다.이후 2022년 1심에서 시가 소송을 통해 이겼지만, 2023년 판결이 뒤집혔고, 시는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지난해 2월 기각했다.이에 대해 목
(주)상록골프앤리조트(대표이사 이정문)는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우수기업(SQ: Service Quality)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상록골프앤리조트는 이번 인증이 서비스 경영 체계와 고객 만족 수준이 국가 공인 기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인 만큼 골프, 리조트 부문에서 서비스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상록골프앤리조트에 따르면 한국서비스우수기업(SQ) 인증은 고객 접점 운영, 서비스 프로세스, 종사자 역량, 고객만족 관리 등 총 4개 영역을 종합 평가해 일정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