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현 기자]제20회 대청호마라톤대회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새롭게 변화를 시도한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대덕구와 대전시체육회,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 코로나19로 인해 종전 대회와 다른 변화를 시도했다. 위드 코로나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현실 맞춤형으로 탈바꿈한 것이다.먼저 매년 대청공원 잔디광장에서 5km와 10km, 하프코스(21.0975km)로 나눠 현장에서 뛰던 마라톤은 10km만 운영할 예정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가인원을 제한하
민선 7기 지방의회가 임기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방의회는 본연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는 지방의회 초선 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지난 3년간 의정활동 성과와 아쉬움, 지방의회가 나아갈 방향,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거취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주][부여=안성원 기자] 8대 부여군의회 최연소 노승호(42) 의원. 30대에 의회 입성 이후 3년이 지난 지금은 40대 초반이다. 그래도 아직까진 ‘청년’의 눈빛을 잃지 않고 있다. 다만 변한 게 있다면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가 시민화합 및 지역발전을 위한 ‘코로나 상생 추가 국민지원금’을 오는 11월부터 지원한다.12일 천안시에 따르면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됐던 천안시에 주민등록(2021년 6월말 기준)을 둔 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코로나 상생 추가 지원금’을 1인당 25만 원씩 개인별로 지급한다.대상자 규모는 시민 인구 68만4048명의 16.9%인 10만4565명과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4293명으로 총 10만8858명이다.천안시는 지난달 27일 정부 국민지원금이 당초 목적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오는 14일에 시행하는 관광진흥법 제48조 3항이 관광전문가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지속가능한 관광활성화 시행 정책을 유도하는 이 개정조항으로 인하여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공정관광조례를 제정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지속가능한 관광은 공정관광이나 생태관광과 같은 대안관광을 통해 활성화될 수 있다. 지속가능한 관광의 대표적인 형태인 공정관광은 배려하는 관광으로 정의될 수 있으며, 지역주민, 관광객, 관광업체가 같이 행복한 관광주체가 되자는 의미이다. 더불어 관광으로 인한 소득이 지역주민,
대전시가 연말까지 지역화폐인 온통대전 캐시백을 15%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지원과 별도로 지역화폐를 통한 전시민 지원책도 병행하겠다는 것.5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위드 코르나 시대에 맞게 12월까지 두 달 동안 온통대전 15% 캐시백을 제공해 소비촉진과 일상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사실상 전 시민 지원성격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잘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미 시행 중인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과 별개로 소상공인 지원대책도 병행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정부안이 나오는대로 대전시 지원책을 챙겨보겠다”
세종시 소상공인 300명이 3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선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보람동 중심상업지역 내 보람빌딩 앞에서 지지선언식을 열고, 이 후보의 기본소득 및 지역화폐 관련 공약, 소상공인 단체결성 지원 정책 등에 힘을 실었다. 이들 소상공인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려 소상공인의 꿈을 지켜주고, 기회를 만들어 줬던 사실을 알고 있다”며 “상생과 공정의 진정한 리더십을 보여준 이 후보가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해줄 수 있을
대전 대덕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강화를 위해 발행하고 있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 발행액이 900억 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대덕e로움은 2019년 7월 대전시 최초로 출시돼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당초 목표액 300억 원의 3배가 넘는 924억 원이 발행된 바 있다. 현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목표액인 1000억 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29일 현재 900억원이 발행된 대덕e로움 사용현황을 보면, 연령대별로는 40대 29%, 50대 28%, 60대 이상 17%, 30대 16% 등 주로 소비 주도층에서 사용
천안시가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행정안전부 및 충청남도와 오는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21일간 일제 합동단속에 나선다.이번 일제단속은 시 담당자로 구성된 단속반 2개조를 편성해 가맹점 결제 자료와 주민신고 사례 등을 기반으로 사전분석을 거친 후 대상점포 현장 방문으로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수하는 행위 ▲실제 거래가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 ▲부정 수취한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
박상돈 천안시장은 27일 "시민의 화합과 그동안 헌신해온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천안시는 정부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들의 상대적인 박탈감을 해소하고, 당초 목적과는 다르게 지급기준이 사회적인 갈등과 반목을 초래함에 따라 장기적으로 지역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판단해 모든 시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또 모든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최소 한 번 이상 받는 등 각자의 자리에서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동참하며 희생과 고통을 감내한 시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추진 움직임과 함께 두 도시가 통합경제권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최근 2021 대전세종 정책엑스포를 통해 발표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메가시티 구축 움직임과 함께 지역총소득 확대를 목표로 한 경제통합론이 부상하고 있으나, 분업적 상호보완성을 갖는 산업 육성에는 아직 미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주력산업과 성장유망사업을 통해 본 두 도시 간 보완성이 높은 산업으로는 교육, 의료·보건, 가스·증기·온수, 수도, 폐수처리, 폐기물처리·자원재활용서비스, 육상운송비스, 자동차·소비용품
충남 아산시가 정부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전 시민에게 지급키로 했다.오세현 아산시장과 황재만 시의장은 17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아산시민 5만281명에게도 1인당 25만 원의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5차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을 올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 가구 구성원으로 정한 바 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는 특례 기준이 적용돼 전 국민의 약 88%가 받을 수 있으며, 지난 6일부터 지급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아산시에서는 5만281명이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본인과 가족 앞으로 지급된 재난지원금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6일 군에 따르면, 군 사회복지과는 박정현 군수와 가족이 받은 재난지원금 120만 원을 기탁 받아 생필품을 구매,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중증장애인 16가구에 전달했다.부여군은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전 군민 1인당 30만 원씩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지급한 바 있다. 생필품을 전달받은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중증장애인 가구를 읍면별로 추천받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부여군은 ‘2021 전국매니페스토 우수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15일 추석맞이로 분주한 동문동 동부전통시장을 찾았다.이들은 서산시 지역화폐인 온통서산사랑상품권으로 과일, 생선, 채소 등 지역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시의원들은 현행 방역 시스템과 거리두기 체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들은 듣고 온통서산사랑상품권을 홍보했다.시의원들에 따르면 온통서산사랑상품권을 이용하면 지역으로 즉시 확산되는 소비효과가 있다.
논산시와 청양군, 공주시에 이어 계룡시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하 재난지원금)을 전 시민에게 지급키로 결정했다. 계룡시는 15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선별지급이 갖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갈등을 해소하고 전시민이 함께 합심해 코로나19 상황을 하루 빨리 극복하고자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시민에게도 1인당 25만원씩 지역화폐로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계룡시민은 전체 인구의 10.2%에 해당하는 4378명이며 이들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약 1
공주시가 전 시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해 충남도에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차선책으로는 공주시의회와 협력해 추경예산을 확보·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김정섭 공주시장은 15일 오전 9시 시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방 방안을 밝혔다.공주시민 10만 3640명 중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인원은 1만 300여 명이다. 이들에게 1인당 25만 원의 지원급을 지급하려면 약 26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정부는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소득 88%에 해당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 기준 공주
충남 시·군이 정부의 '코로나19 상생국민지원금(국민지원금)' 지급을 놓고 때아닌 논쟁을 벌이고 있다. 국민지원금 전체 지급을 두고 인구가 많은 천안시와 아산시는 재정난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반면, 일부 소규모 시·군은 100% 지급 방침을 정했기 때문.앞서 충남도와 15개 시·군은 지난 7일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열린 지방정부회의에서 국민지원금 전체 지원을 논의했다. 하지만 현재 도 차원의 지원금 지급범위와 규모 논의는 제자리걸음인 상황.이런 가운데 논산시가 가장 먼저 국민지원금 '전체 지급'을 결정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공주시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 1만 명에게 1인당 25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김정섭 공주시장은 1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가구별 다양성이나 소득, 자산에 대한 종합적 고려가 아닌 건보료만을 기준으로 소득하위 88%를 정하는 것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에 대한 위로와 격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시민 국민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국민지원금 지급에서 제외된 공주 시민은 약 1만
대전 대덕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2주간 대덕e로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1주일 동안 대덕e로움 사용누계액 10만 원 이상 사용자라면 누구나 자동 응모자격이 주어지며, 매주 200명을 추첨해 대덕e로움 1만 원을 지급한다.자세한 내용은 대덕e로움 SNS(페이스북, 밴드, 밴드 이벤트방)를 참고하면 된다.또 13일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중리시장과 법동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했다.박정현 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경제를 내 손으로 살려보겠다
제20회 대청호마라톤대회가 2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시상품 및 기념품을 제공해 관심을 모은다.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대덕구와 대전시체육회,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종전 대회와 다른 변화를 시도했다.먼저 매년 대청공원 잔디광장에서 5km와 10km, 하프코스(21.0975km)로 나눠 현장에서 뛰던 마라톤은 10km만 운영한다. 장소도 대청공원 헬기장 인근으로 바꿨으며, 도로를 뛰던 종전 대회와 달리 자건거도로 등을 이용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접촉을 최소
허태정 대전시장이 도시철도2호선 트램 기종선정 논란에 대해 “과학수도 위상에 맞도록 가능한 미래사회 기술력에 적합한 기종이 되도록 면밀히 검토해서 빠른 시간 내에 대전시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약속했다.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이른바 ‘수소트램’ 무가선 방식을 적극 검토해 달라는 김찬술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대덕2, 민주) 질의에 긍정적 검토를 약속한 것.김찬술 시의원은 9일 오후 시의회 시정 질의를 통해 허 시장을 상대로 “사업기간이 지연되더라도 무가선 트램을 위해 차종선택을 재검토하실 의향이 있는지 답변해 달라”로 요구했다.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