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대전시 지역화폐인 온통대전 캐시백이 내달부터 5%로 하향 조정되고, 월간 충전한도도 30만 원으로 축소된다. '50만 원 한도, 캐시백율 10%' 기조는 이달까지만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시 일자리경제국 유철 소상공인과장은 7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온통대전 운영 방침 개선안을 발표했다. 올해 시가 확보한 캐시백 예산이 조기 소진되면서 추가 긴급 재정 투입이 불가피한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서민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월 50만 원 한도, 캐시백율 10% 기조는 이달까지만 유지된다. 시는 오는 9월 추경 예산 편성
[박성원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취임 후 가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물가 및 민생안정을 위해 ‘논산시 자체 민생안정 대책’시행에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했다.5일 개최된 회의에서는 최근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위기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방향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백성현 논산시장은 “민생대책문제는 좀 더 면밀하게 살펴서 보다 많은 시민이 어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전력소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가의 정책에 발맞
[박성원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5일 화지중앙시장을 방문, ‘전통시장 방문의 날’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5일 오전 첫 민생안정 대책 확대간부회의를 마친 백성현 논산시장은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 50여 명과 함께 화지중앙시장으로 이동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상인회 임원진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백성현 논산시장은 “국가적으로 민생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지자체가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상인 여러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화지
[한지혜 기자] 대전시 지역화폐인 온통대전 폐지 방침에 따라 대덕구 지역화폐 대덕e로움도 같은 전철을 밟는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4일 오후 1시 30분 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대전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이 중단된다면 대덕e로움도 안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구 재정 형편과 온통대전 정책 결정 방향을 보고 최종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1일 취임식 직후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말까지만 온통대전 지역화폐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덕e로움은 지난 민선7기 온통대전과의
[한지혜 기자]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올해까지만 유지되고, 내년부터 폐지될 전망이다. 신축 야구장인 베이스볼드림파크는 돔구장 형태로 기초설계 변경안 마련이 추진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취임식 후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내주 중 결정할 주요 현안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온통대전은 올해 연말까지만 유지하되 캐시백 혜택을 기존 10%에서 5%로 축소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올해 기준 지역화폐 캐시백 예산 4년치를 합하면 1조원 규모”라며 “당장 효과가 덜하더라도 이 예산을 모두에게 나눠주기보단 청년주택 건설, 기업유치 등 미래를
천안시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1만8000여 가구에 대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73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 등이다.지원금액은 급여자격별·가구원수별 차등지급으로 1인 가구 최소 30만 원에서 7인 가구 최대 145만 원이다.긴급생활지원금은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읍면동별로 자체 계획을 세워 6월 27일부터 8월 1일 사이 지급일을 분산해 배부할 계획으로, 지급일 이전 대상자에게 문자 또는
[류재민 기자] 충남 대표 농업군(郡)인 부여군과 청양군 군수가 23일 서울시립대 100주년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지역혁신과 분권자치’ 세미나에 참석해 지역혁신 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날 각 지역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굿뜨래’와 ‘칠갑마루’를 소개하며 민관 협업과 주민 참여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활력 창출과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군수는 “부여군은 대한민국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굿뜨래’로 유명한 농업군이자, 65세 이상 노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이춘희 시장과 호흡을 맞춰온 세종시 산하 기관장들의 운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준배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춘희 시장이 임명한 사람이들이라고 해서 물러나라는 암시를 줄 생각은 없다”고 밝히며 임기 보장을 시사한 바 있다. 민선 4기 세종시 출범을 9일 앞둔 22일 기류는 다소 달라졌다.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이날 어진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당선인‧인수위 중간 활동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제시했다.일부 산하 기관장들의 남은
[한지혜 기자] 대전시민들은 민선8기 트램과 버스 등 대중교통 개선, 온통대전 유지, 친환경정책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와 양육 지원, 청년 일자리 수요, 도시 활성화 방안 등도 다수 제안됐다.가 21일 ‘대전시소’를 통해 접수된 민선8기 대전시정 정책 제안 내용을 살펴본 결과, 지난 14일부터 이날 정오까지 총 190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이장우 당선인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민선8기 방향에 반영할 시민 의견을 수렴 중이다. 단일 제안 건수로는 ‘온통대전 유지 및 충전액 상향’이
[박성원 기자] 정부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제고하기 위한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오는 24일부터 지급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원금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약 179만 가구, 법정 차상위계층과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한부모 가구 약 48만 가구를 대상으로 총 약 227만 가구(중복 제외)에게 지급된다.지원금액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1인 가구에게 40만 원을 지급하는 등 급여 자격별·가구원 수별로 달라진다.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없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카드사 선
[류재민 기자] 충청권 광역·기초 단체장직 인수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하지만 인수위를 바라보는 지역 공직사회에서 깊은 한숨이 이어지고 있다. 시·도정이 교체되면서 민선 7기 추진했던 핵심 정책이 ‘재검토’ 대상에 오르거나 민선 8기 출범 이후 인수위 참여 인사들의 공직사회 진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벌써 정무부시장(부지사)을 비롯해 산하기관장 후보군 이름이 돌 정도다. 민선 8기 정책 변화 예고, 행정 연속성 저하 ‘우려’대전 보문산 개발·트램 사업비, 충남 안면도 개발 ‘재검토’ 가능성“행정 연속성
[한지혜 기자] 민선8기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보문산 개발, 온통대전 지역화폐,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 정책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조만간 공개적으로 이장우 당선인의 시정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 13~14일 시장직 인수위 측과 함께 13개 실·국·본부 업무보고를 마쳤다. 인수위는 지난 15일부터 분과별 활동을 통해 세부 정책 내용을 점검 중이다.지방권력 교체와 함께 가장 먼저 제기된 의제는 보문산 개발 사업 방향이다. 인수위 측은 현재 목조 전망대 건설만으로는 ‘보문산 도시여행 인프라 조성사업’ 실효성이 없다
[한지혜 기자]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 캐시백 예산이 소진되면서 이용 중단이 우려되자,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시는 앞서 지난 16일 긴급 언론브리핑을 열고, 재원 고갈 우려 상황을 밝힌 바 있다.이현 인수위원장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온통대전 캐시백 지원 고갈은 민선 7기 대전시정이 자초한 무책임한 재정 운용 사례로 기록됐다”며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에게 긴급 현안사안으로 보고됐고, 시민들께서 온통대전 지역화폐를 중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최근 소비심리가
[한지혜 기자]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7~8월 중 잠정 중단될 상황에 놓였다. 월별 총 발행액에 제한이 없어 시민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임묵 일자리경제국장은 15일 오후 2시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확보한 지역화폐 캐시백 예산 소진을 코앞에 두고 있다”며 “하반기 정상 운영이 어려워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시는 오는 9월 추경예산 편성 전까지 1400억 원(국비 477억 시비 923억)을 확보했으나, 당초 예상보다 2개월 빨리 캐시백 예산이 소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회적
[박성원 기자] 대전농협이 15일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체크카드’를 출시한다. ‘온통대전’은 대전시가 발행하고 대전시 내 사용가능한 지역화폐다.지난 2020년 5월 출시돼 지역자금의 관외 유출을 막아 지역 순소비 증가에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온통대전 판매대행에 농협이 참여함으로써 온통대전 판매처는 대전 관내 농·축협 122개소와 NH농협은행 30개소를 포함해 모두 193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판매처가 대거 확대돼 비대면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와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져 시민 편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청소년 소비지원금 정책 검토를 위해 온라인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의견 수렴 창구인 대전시소를 통해 정책 타당성을 시민들에게 묻겠다는 취지다.9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소 토론의제선정단에서 선정한 ‘청소년 소비지원금’ 정책이 온라인 토론 주제로 선정됐다. 의견 수렴은 내주 중 시 홈페이지 대전시소 토론 코너를 통해 진행된다. 청소년 소비지원금은 청소년수당 개념으로 현금, 바우처, 지역화폐 등을 통해 일정 금액을 모든 청소년에게 지급하는 정책을 말한다.현재 시에서는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키
[한지혜 기자] 대전 5개 자치구가 새 단장에 돌입했다. 구청장직 인수지원단 운영, 비전 수립 연구용역 발주 등 당선인들의 민선8기 로드맵 마련 지원에 분주하다. 현직 민주당 황인호 동구청장이 국민의힘 박희조 당선인에게 자리를 내준 동구는 공약 사업 추진 로드맵 마련, 새 구정 비전 설정 등을 준비 중이다. 박 당선인은 지난 3일 캠프 해단식을 갖고, 구정 인수 작업을 시작했다. 현직 민주당 박용갑 청장이 3선을 마치고 퇴임하는 중구는 김광신 당선인이 바통을 이어받는다.중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인수지원단을 꾸리고, 총괄지원팀(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오는 30일까지 농·임·어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어민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농어민수당을 신청 접수한다.시는 올해 약 116억 4000만원 가량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농어민 약 2만여 명에 농어민수당을 지원할 예정이며 가구당 연 80만원, 2인 가구 이상일 경우 개별로 1인당 45만원의 농어민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지급대상은 2021년 1월 1일부터 계속 논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임·어업을 주업으로 실제 종사한 ‘농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또는 경영주 외 농어업인’이다.단 농·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청년들의 사회활동을 촉진하고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논산시 청년기본소득’지원사업을 추진한다.올해 첫 추진하는‘논산시 청년기본소득’은 만26세와 만32세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100만원(반기별 5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관내 거주하는 청년들의 복지향상과 안정적 생활기반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지급대상은 지급기준일(상반기 6월 20일 / 하반기 12월 20일) 현재 논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또는 생애기간 합산 10년이상 거주하는 만26세와 만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하루만 지나면 세종시 지역 일꾼이 확정된다.이번 지방선거는 대통령 선거 직후 치러지면서 높아진 유권자들의 피로감 때문인지 유독 공약에 대한 관심도가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여기에 모든 후보들이 정당별로 역대급 난타전을 보여주면서 공약 자체보다 비방·의혹·논란 등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세종시의원 선거의 최대 관심사는 '민주당 17명 vs 국민의힘 1명' 구도에 변화가 찾아올 지로 모아진다. 국민의힘이 전통적 지지세가 높은 읍면지역을 약진의 발판으로 삼고자 하면서, 우위를 지키려는 민주당과 최대 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