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어린이 드림카드(용돈수당) 지원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14일 구청에서 관내 초등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어린이 드림카드 지원사업은 대덕구 거주 만10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들에게 매월 2만 원을 지역화폐 대덕e로움 카드에 충전해 지역 내 건전한 사용처에서 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을 갖고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이날 참석한 각 기관은 간담회를 통해 드림카드 지원사업을 통한 경제교육으로 성장기 학생들이 합리적 경제관을 갖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4월 시민문화예술촌(가칭) 개관을 앞두고 공식 명칭 시민공모전을 21일까지 연다.당진1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 중인 시민문화예술촌은 옛 당진시네마 건물을 활용해 창작실과 연습실, 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전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진시청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puredew0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1차 내부 심사, 2차 설문 선호도 조사를 거쳐 20건의 후보작을 선별한 뒤 3차 심사위원회 심사 기준(상징성, 창의성, 적합성)으로 최종 수상
[이희택 기자] 세종시 추경예산 623억 원이 ‘상권 공실 축소 및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교통대책’, ‘코로나19 방역 지원’, ‘보행교 등 SOC사업 안정화’ 등에 초점을 맞춰 집행될 전망이다.이춘희 시장은 3일 오전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와 관련한 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급한 현안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보전수입 등의 가용 재원을 적극 활용했다.이로써 2022년 세종시 본예산 규모는 1조 9213억 원에서 1조 9836억 원으로 늘어났다.
[한지혜 기자] 지역화폐 온통대전을 주고받을 수 있는 송금서비스가 시행된다.대전시는 가족, 지인 등 이름과 휴대폰번호만으로 쉽게 온통대전을 주고받을 수 있는 송금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이 송금서비스는 발신자와 수신자 모두 온통대전 사용자일 경우 온통대전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하나은행 영업점과 온통대전 고객센터에서는 송금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다.송금은 보유한 충전금 잔액 내에서만 가능하다. 한도는 1회 50만 원, 1일 200만 원, 월 최대 500만 원이다. 온통대전앱 ‘송금’ 메뉴에서 송금하고자 하는 카드를
[아산=안성원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28일 열린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오미크론 방역체계, 소상공인 지원정책 등 민생관련 행정의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먼저, 오 시장은 “시민에게 변경된 코로나19 의료·방역 체계 안내, 확진 시 주요 증상 및 행동요령, 후속 대응계획 등을 적극 알려 불안감을 해소하고 3차 백신접종을 독려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럽 국가들이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을 지난 이후 방역 조치를 해제하고 있다”면서 “향후 방역조치 완화 등 일상회복으로 가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지역경제의 회복”이라고 전망했다
[이희택 기자] 충남 첫 출시로 이목을 끈 ‘공주페이 배달앱’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모바일 전용 지역화폐인 공주페이와 연동, 모바일 앱으로 손쉽게 배달 주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9월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24일 공주시에 따르면 가맹점은 지난 23일 기준 213개 업체로 늘었고, 누적 거래액은 8억 4200만 원을 돌파했다.이는 민간을 포함한 전체 배달앱 시장의 약 25%를 점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공주페이 배달앱 성장은 1.7%란 저렴한 중개 수수료에서 비롯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재중 기자] 약 2900억원 규모 ‘대전형 소상공인 긴급지원’을 둘러싸고 지역 정치권이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이 “명백한 금권선거”라고 공격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재난 앞에 쓰러지는 국민을 살리자는데 정치적 유불리만 따지냐”고 반격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21일 “정부의 손실보상 지원금과 더불어 보다 두텁고, 폭넓게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촉진을 유도해 민생경제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며 약 2900억 원 규모 ‘대전형 소상공인 긴급지원책’을 발표했다.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업체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 지역화폐인 온통서산사랑상품권이 누적 판매액 2천억 원을 돌파했다.21일 시에 따르면 2019년 8월부터 현재까지 온통서산사랑상품권 판매액은 2098억 원으로 2019년 70억 원, 2020년 696억 원, 2021년 1193억 원, 올해 21일 기준 139억 원을 판매했다.올해 발행 예상규모는 1천억 원으로 연중 10% 특별할인 판매할 계획이다.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1인 할인·구매량도 월 30만 원으로 제한·운영한다.상품권 판매는 지류, 모바일, 카드 충전식으로 진행되는데, 지류형보다 사용이 편한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내달부터 코로나19 소상공인 특별 지원대책을 접수·시행한다.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오후 2시 2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형 소상공인 긴급지원책을 발표했다. 브리핑에는 황인호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성기문 서구청 권한대행, 정용래 유성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참석했다.이번 8차 지원 사업은 내달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시행된다. 지원 분야는 현금지원, 금융지원, 소비촉진 등 3개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소상공인 피해가 극심해지자 시와 5개구가 함께 내린 조치다. 예산은 시비 70%
[한지혜 기자] 꿈돌이 캐릭터가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 카드 모델이 됐다. 시는 대전 마스코트 꿈돌이 캐릭터를 접목한 온통대전 꿈돌이카드 5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당초 5개 디자인 중 시민들이 선호하는 2가지 디자인만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5종 모두 제작해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모두 제작하기로 했다.카드 신청은 온통대전앱에서 가능하다. 카드는 일반 체크카드 형식으로 발급된다. 선불카드만 가지고 있는 이용자는 선불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온통대전앱에서 꿈돌이카드(체크카드)를 새롭게 발급받을 수 있
대전 대덕구는 동계올림픽 참가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지역화폐 대덕e로움의 ‘대코(Daeco)배달’(배달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SNS이벤트를 펼친다.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대코배달을 통해 사용누계액이 3만 원 이상인 대덕e로움 회원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총 200명을 추첨해 1만원 경품을 지급하고 당첨자의 대덕e로움 카드로 직접 충전시켜 준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대덕e로움 대코배달과 SNS(페이스북, 밴드, 밴드 이벤트방)를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오는 3월 3일부터 탑정호 출렁다리 입장료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한다고 전했다.작년 11월 본격적인 개통과 함께 탑정호 시대의 개막을 알린 탑정호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600m길이를 자랑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주변의 경관과 어우러진 절경 그리고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 음악분수 레이저쇼로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시는 오는 3월부터 탑정호 출렁다리 입장료를 유료화하는 한편 지역화폐로 반환해 관광지 주변 상권 및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
[한지혜 기자] 대전시 온통대전 지역화폐의 역외유출 방지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자치구별 쏠림 현상이 심해 소외 업종이나 일부 자치구에 캐시백 혜택을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전세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신용카드데이터를 활용한 지역화폐 성과분석(양준석 책임연구위원)’에 따르면, 온통대전은 지난 2020년 5월 출시 이후 같은 해 11월까지 총 5917억 원이 사용됐다.자치구별로 보면, 같은 해 5~11월 간 서구 내 사용액은 2284억 원으로 전체의 38.6%를 차지했다. 이어 ▲유성구 1919억
[이희택 기자] 민선 7기 공주시(시장 김정섭)의 100대 공약 이행 과정의 남은 숙제는 무엇일까.시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이행률은 90%를 넘어서고 있으나, 세부 공약에선 보완 과제가 적잖이 남아 있다.관련 자료를 보면, 100대 공약은 풍요로운 상생 경제 29건과 매력있는 문화관광 26건, 일잘하는 혁신 시정 11건, 시민행복 선도 복지 18건, 활력있는 지역사회 16건으로 구분된다.가장 성과가 좋은 분야는 일잘하는 혁신 시정으로 97% 이행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신바람 100인 시민소통위원회 운영과 시청 내 개방형 브리핑
[박길수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김양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를 위로하기 위해 온통대전을 2억 원 넘게 구입해 전 회원사에 배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협회는 지난해에도 온통대전 화폐 20만 원권 1000여장을 구매해 전 회원사에 선물한데 이어 올해도 전 회원사에게 26일부터 온통대전 20만원권 배부를 시작한다.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을 선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협회 회원사면 26일부터 언제든 협회를 방문해 직접수령해 가면 된다. 협회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 경기 활성
[김민주 기자] 세종시와 공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나란히 지역화폐 이벤트에 나선다 세종시는 2월 한 달간 지역화폐 여민전의 구매한도를 3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상향한다.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캐시백 혜택도 기존 3만 원에서 8만 원으로 늘린다. 소비를 촉진시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여민전 이용을 활성화하는 측면도 있다.실제 지난해 발행된 3000억 원 중 2978억 원(99.3%)이 사용되는 등 지역 상권의 효자 노릇을 해왔다. 이에 올해 여민전을 발행 규모를 확대
대전 대덕구(박정현 구청장)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과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화폐 대덕e로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 명절맞이 SNS이벤트를 진행한다.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오는 2월 6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1주일 동안 대덕e로움 카드 합산 사용액이 10만원 이상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매주 1011명을 추첨해 총 2022명에게 1만 원의 경품을 지급한다.대덕e로움 사용자라면 누구나 자동 응모 자격이 주어지며, 경품은 당첨자의 대덕e로움 카드로 직접 충전시켜 준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대덕e로움 SNS(페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천안시장 출마예정자는 20일 "중부권 명품 경제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천명하고 첫 번째 공약으로 '천안시 지역경제 발전분야 7개 공약'을 발표했다.이 출마예정자는 첫째, 업력 20년 전후의 새로운 성장 욕구가 강한 장수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충청남도 토착기업 육성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R&D 공장증설, 인력양성, 해외시장 진출, 산학협력 등 기업유치에 버금가는 행·재정적 지원으로 “천안의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통한 중부권 제조업 메카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둘째 “노후 산업단지 및 낙후된 농공단지를 첨단산업
[김재중 기자] 최충규 전 대덕구의회 의장이 박정현 현 대덕구청장을 “실패한 구청장의 전형”이라고 비판하며 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최 전 의장은 19일 오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지속가능한 선순환 경제모델을 만들어 함께 행복한 대덕 공동체를 실현하겠다”며 11개 분야 77개 공약을 제시했다.그는 우선 현 박정현 구청장의 구정운영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대덕구의 인구감소, 다수의 힘으로 의회 무력화, 문어발식 재단설립, 무리한 주민자치회 도입, 시민단체 출신 일자리 챙기기, 밀어붙이기식 지역화폐 도입, 김제동 고액
[안성원 기자] 충남 부여군의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 '굿뜨래페이'가 골목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규모 이상 업체에는 상대적으로 기여도가 낮아 해결과제로 제시됐다. 16일 부여군에 따르면, 데이터 분석업체 ㈜달싱이 ‘2021~2022년 굿뜨래페이 사용실태’를 분석한 결과, 중규모 경제주체의 사용은 줄어든 반면 골목상권 사용 비중은 늘은 것으로 조사됐다.굿뜨래페이 사용처를 보면 2021년 3분기 골목상권 사용 비중은 61.2%로 사용자 10명 중 6명은 골목상권을 이용하고 있었다. 이는 지난 2020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