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개편과 윤리기강 확립, 소통기반 강화 등 전반위 작업에 나섰다. 시당은 21일 시당사에서 주요 당직자 1차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시당은 이번 인선을 두고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한 현장 중심 체제 구축을 목표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당의 화합과 단결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해달라”며 “시당은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더 깊이 듣고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실력 있는 지역정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21일 오마이TV 에 출연해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이장우 현 대전시장을 비판했다.허 전 시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최근 선고된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1심 선고 결과에 대한 견해를 묻자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매우 실망스러운 봐주기 판결”이라며 “일반 시민이 공공기관을 빠루로 부수고, 감금했다면 그 자리에서 구속됐을 것이다. 법의 형평성 차원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판결”이라고 밝혔다.앞서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지난 20일 이장우 시장
세종사회서비스원(이하 사회서비스원)이 사용하지 않는 회계 시스템의 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리거나, 업무추진비를 규정에 맞지 않게 사용하는 등 부적절한 예산 집행이 무더기로 확인됐다.21일 세종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세종사회서비스원 종합감사결과 총 8건의 행정상 조치와 2건의 신분상 조치가 확인됐다.먼저, 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019년 회계 시스템 무상 유지관리 기간이 종료된 후 2025년 1월까지 회계업무를 수행하며 구축된 회계시스템이 아닌 수기로 회계처리를 진행해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회계 시스템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고, 이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시청사거리부터 박물관사거리까지 이어진 온양대로1-1호(문화로) 확포장공사(1구간)를 완료하고 본격 개통했다고 2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된 구간은 총 연장 540m, 폭 35m로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했으며, 총사업비는 50억 원이 투입됐다.시는 시청 주변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공사를 추진했으며, 차로 확장과 함께 양측 보도 설치, 배수시설 정비 등을 병행해 도심 교통 여건을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시는 해당 구간이 아산문화공원, 시외버스터미널, 아산시청 등 주요 시설과 인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 크리에이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자치 성과와 의미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산시가 출품한 ‘2025년, 그해 우리는’은 시민의 시정 참여를 통한 소통 채널 운영과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온·오프라인 소통 협력 과정을 담은 콘텐츠며 본선에 오른 10개 지자체 가운데 창의성과 전달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특히,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21일 대학 내 인간사랑관에서 의과대학 주관의 ‘제8회 의과대학 학생 학술 및 활동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순천향대에 따르면 의과대 경연대회는 미래 의료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최신 의과학 연구 동향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회로 올해는 교원·재학생·의학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활동과 학생 자치활동 분야에서 총 14편의 구연 발표와 27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부천 외과학교실 최윤영 교수의 특강 ‘AI 시대, 교과서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는 21일 대학 내 백석생활관에서 ‘2025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양 대학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한 대표적인 백석의 연말 봉사 프로그램으로 재학생과 교직원 200여 명이 모여 총 400개의 생필품 선물상자를 정성스럽게 제작했으며, 참가자가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동봉한 뒤 천안 지역 3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토록했다.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사랑 나눔 대축제는 2003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천안 김이태안과가 순천향대천안병원 발전기금 1000만 원과 의료취약계층 의료비 지원금 1000만 원 등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김이태 대표원장은 “지역 대표의료기관으로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병원과 의료 취약계층 환자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문수 병원장은 ”기부금을 뜻깊은 곳에 의미있게 잘 사용하고, 협력병원과 지역민의 신뢰에 보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단국대학교 축구부(감독 박종관)가 지난 20일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울산대학교를 3대 2로 제압하고 U리그 1부리그 우승을 차지했다.단국대는 올해 추계대학축구연맹전(백두대간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황가람기), U리그1 6권역 우승에 이어 U리그 왕중왕전까지 제패해 대학축구 4관왕을 달성하며 대학축구 최강자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또, U리그에서 2009년 왕중왕전 초대 우승, 2022년 우승에 이어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U리그 왕중왕전 최다 우승팀이라는 기록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지난 20일 서울 SETEC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서울시 외국인 취업·채용박람회’에 선문대 유학생 17개국 56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선문대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 주관한 대규모 채용 행사로, 약 1200여 명의 외국인 구직자와 80여 개의 국내 기업이 참석해 다양한 채용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선문대는 글로벌인재선도대학(취업선도대학) 사업과 연계해 유학생들이 실제 기업의 채용 기회를 탐색하고, 현장에서 기업 관계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실질적인 취업
천안시는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2025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성실납세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최근 3년간 연간 3건 이상의 시세를 납기 내 납부한 자로, 대상자 3만 350명 중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했다.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추첨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 성실납세자 의료비 우대 협약 의료기관 대표 김윤석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장, 2024년 성실납세자 시민 대표 쌍용2동 이상주 씨가 참
천안시는 민간임대주택 모집과 관련, 무분별한 가입 홍보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사업계획승인을 받지 않은 일부 단체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아파트 입주위원회’ 등 명칭을 사용해 정식 임대주택 사업이나 조합사업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또, 승인 사실이 있더라도 승인된 사업주체와 무관한 제3자가 승인 받은 사업 현장을 이용해 회원과 투자자, 발기인 등을 모집하거나 임차인 및 조합원 모집신고 등 법령상 필요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홍보와 계약을 시도하는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 간호학과는 지난 19일 한누리관 컨벤션센터에서 김종희 총장과 오세원 부총장을 비롯, 주요 보직자와 간호학과 재학생 2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호 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55명은 선서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소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또, 이날 김종희 총장은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뜻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와 한 번의 미소가 백 가지 근심을 잊게 한다는 뜻의 ‘일소백려망(一笑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이 21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2025년 세종마을학교 성과공유회‘를 열고 세종교육의 현재를 점검했다.세종마을학교는 올해도 학교에서 마을로 교육 공간을 확장하여 ’온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방과후, 주말, 방학 기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생태, 진로, 문화예술, 인문, 지역탐방 등 총 24개의 마을학교가 지역의 인적․문화적 자원을 기반으로 운영했다.이번 행사에는 약 70여 명의 세종마을학교 운영자와 관계자가 참석해 운영 인증패 수여식을 하고, 각 마을 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지난 15일 천안시 동남구 풍세일반산업단지 내 이랜드 패션 물류센터에 대형 화재가 발생한 후 6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내부 진입을 통한 정확한 감식은 쉽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현장 조사 결과 이랜드 패션 물류센터 화재 당시 건물을 지탱하고 있던 철재 빔과 콘크리트 기둥 등이 장시간 강한 열기에 노출돼 있던 탓에 추가 붕괴 위험이 크기 때문.천안동남경찰서는 21일 오전 소방청과 국립소방연구원, 충남소방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7개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과 합동 감식에 나섰지만, 내부 진입은 하지 못했다.이날 현장 감식에 착수
대전경찰이 국내·외 거점을 두고 코인 투자거래를 유도해 백억여 원을 가로챈 5개 조직 일당을 적발했다. 대전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1일 범죄단체조직죄 및 사기 혐의로 총 118명을 검거하고, 이 중 총책과 관리책 등 5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3년간 필리핀과 베트남, 서울 등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피해자에게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접근해 187명으로부터 108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금이나 해외선물 지수 투자를 리딩해주는 수법, 비상장 공모주에 투자해주겠다는 수법, 개인정보유출 보상 대가로 코인 투자 거래
세종도시교통공사가 21일 조치원본사 3층 대강당에서 교섭대표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노사는 지난 9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13차례 이상의 실무교섭 및 본교섭을 거쳐 총인건비 인상률 범위 내에서 합의안을 도출했다.이번 협약은 '하후상박(下厚上薄)'의 원칙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직급에 더 높은 수준의 인상률을 적용해 조직 내 직급 간 임금 격차를 완화하고 하위 직급 직원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또 교섭대표노조가 변경되는 상황 속에서도 노사 간 상생과 협력 기조를 유지하며, 시민을 위한 교통서비스 제
농협 서산시지부가 21일 성연면 행운드림센터에서 농가주부모임 서산시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2025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및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과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기곤 대산농협 조합장 등이 행사장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김장을 담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김장 담그기 및 나눔행사는 관내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는 농가주부모임 서산시연합회 회원과 지역농협 직원, 유관기관단체 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400포기를
대전 유성구는 21일 국립한밭대학교에서 ‘2025년 전국 대학생 빅데이터 분석 경진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국립한밭대학교 빅데이터AI센터와 협력해 대학생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활용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최우수상을 받은 ‘오정미’ 팀은 기존 복지 인프라에 AI(인공지능) 기반 예측 모델을 구축, 금융위기 징후와 사회적 고립 신호 등을 통합 분석해 이중 위험가구를 사전에 발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이와 함께 복지핸디맵과 연계한 GIS 시각화, 위험도별 알림 전송, 119·정신건강센터 등 긴급기관 원터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최창우, 이하 진흥원)과 산업통상부·대전시, 한일경제협회,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이 지난 20일 대전 호텔 ICC에서 한중·한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상담회는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기업과 일본·중국 바이어 간 1대 1 상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졌다.한중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의료, 건강 등 헬스케어 관련 한국기업 46개사, 중국기업 19개사 등 총 65개 기업이 참여했다. 대전 소재 기업 23개사가 중국 바이어들과 만나 자사 제품과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