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포장공사(1구간) 개통으로 교통 불편 해소
온양대로1-1호(문화로) 확포장공사(1구간) 확포장 준공

새롭게 개통된 온양대로1-1호(문화로) 확포장공사(1구간) 구간. 아산시 제공
새롭게 개통된 온양대로1-1호(문화로) 확포장공사(1구간) 구간. 아산시 제공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시청사거리부터 박물관사거리까지 이어진 온양대로1-1호(문화로) 확포장공사(1구간)를 완료하고 본격 개통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된 구간은 총 연장 540m, 폭 35m로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했으며, 총사업비는 50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시청 주변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공사를 추진했으며, 차로 확장과 함께 양측 보도 설치, 배수시설 정비 등을 병행해 도심 교통 여건을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해당 구간이 아산문화공원, 시외버스터미널, 아산시청 등 주요 시설과 인접해 교통량이 많은 지역인만큼 이번 도로 확장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시청사거리부터 실옥사거리까지의 2구간 공사가 완료되면 온양 도심의 동서 연결축이 확장돼 지역 간 균형발전과 생활권 통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세현 시장은 “온양대로1-1호(문화로) 확포장공사를 통해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며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