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백억 원의 적자보전금을 지원받는 일부 대전지역 시내버스 업체들이 퇴직금 적립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오광영 의원(유성구2, 민주당)은 11일 시 교통건설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에서 지원한 퇴직금을 버스회사에서 용도에 맞게 쓰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버스업체의 방만한 운영과 대전시가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고도 이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13개 버스업체 퇴직금 적립 현황 자료에 따르면, 업체가 적립해야 할 총 금액은 744억 800만 원이었으
이장우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은 11일 "정파에 상관없이 인사를 영입하겠다"고 강조했다.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이날 오전 주요당직자 및 지방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이장우 시당위원장은 “한국당은 내년 총선에서 대전 전 지역 7석 석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신봉하는 분들을 정파에 상관없이 모셔올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 5일 당사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 전·현직 지방의원의 영입을 시사한 바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내년 예산안 2조 2397억 원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 본예산보다 1117억 원(5.3%) 늘어난 규모다.예산안은 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달 1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시교육청은 이번 예산안에 고등학교 무상교육 확대에 따른 공립 수업료 감면분 230억 원, 사립 수업료 145억 원, 공·사립학교 학교운영지원비 78억 원, 교과서 구입비 27억 원 등 총 480억 원을 반영했다.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시설 환경개선 706억 원 ▲학교신설비에
대전시가 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인 오는 14일 오전 7~9시 수험생 탑승 차량에 한해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면제한다.11일 시에 따르면 시험장을 경유하는 60개 노선 730대 버스에 시험장과 정차할 정류소를 알려주는 안내문을 부착할 계획이다. 또 단속으로 과태료 사전통지를 받은 수험생 차량은 의견 진술 시 수험표 확인을 통해 과태료를 면제받으면 된다. 수능이 끝난 후 오후 6~8시에는 기존대로 단속할 예정이다.
11일 지역 주요 일간신문 등 언론의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다.대전일보 = 대덕특구 기업활동 부지 확충해야[1면]대덕특구 내 실질적 기업활동 공간인 산업육성구역이 6.4㎢, 전체 10%도 못 미쳐. 산업구역 포화상태로 더 이상 연구기관과 기업이 들어올 수 없고, 추가 확보하지 않는다면 관련 사업이 타 시·도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 면적 비율이 높은 녹지구역과 교육·연구용 부지를 조정해 기업활동 부지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중도일보 = 에너지 전환만큼 절실한 경제숨통[1면]▲[리뉴얼 충청] 충남도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대전시와 국무조정실은 8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지역 규제혁신 현장간담회'를 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규제개선 과제를 선정했다.국무조정실은 이날 오후 대전시청에서 최병환 국무1차장 주재로 '대전지역 규제혁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부회장, 전원식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 회장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임산부도 약국에서 국민행복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임산부도 약국에서 국민행복카드로 의사가 처방한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8일 대전시 보건복지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효문화진흥원의 공직기강을 성토했다. 효문화진흥원 사무처장 공석을 둘러싼 업무 공백에도 날선 지적이 이어졌다.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손희역 의원(대덕1, 민주)은 이날 행감에서 "이 기관(효문화진흥원) A 간부가 성희롱 발언으로 징계를 받던 중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강의를 했다"며 "도의적으로 맞지 않다"고 질타했다. 손 의원은 이어 "내부 규정에 문제가 없더라도 도덕적 차원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보건복지국은 기관들을 제대로 감시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지난 3월 서해수호의 날 행사 당시 벌어진 '대통령 명판 훼손 사건'에 대해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의 사죄를 촉구했다.시당은 8일 논평을 내고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향한 과잉 의전으로 빚어진 이른바 ‘대통령 명판 훼손 사건’이 검찰 수사 결과 한국당 당직자 소행으로 압축됐다"며 "뒤늦게 밝혀진 대통령 화환 명판 훼손 사건에 대해 더이상 시간을 끌지말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요구했다.시당은 "사건 발생 231일이나 지나서야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피의자를 특정한 것은 매우 아쉽다"며 "당시 상황과 관
대전시가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밀렵‧밀거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8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9년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방지대책’을 수립해 민‧관 합동단속과 시민 홍보를 강화한다.불법엽구 수거 및 야생동물 먹이주기 등도 펼친다.시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야생멧돼지 포획이 활발한 틈을 타 다른 야생동물에 대한 불법포획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포획단과 건강원 등을 모니터링하는 수시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지난해 일부 주민들이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창애‧올무 등 불법엽구가 다
대전시가 도로 등으로 단절된 12만 5988㎡를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한다.8일 시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는 곳은 자연취락지구 및 일반주거지역, 개발제한구역이 경계를 이루는 지역 중, 도로 등으로 단절되는 14곳이다.지역별로는 ▲유성구 장동 1곳 ▲장대동 5곳 ▲복용동 2곳 ▲송강동 1곳 ▲하기동 1곳 ▲탑립동 2곳 ▲용산동 1곳 ▲서구 가수원동 1곳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다.해제되는 지역 중 기존 지구단위계획구역과 연접한 곳은 이 구역에 편입한다. 1만㎡ 초과 지역 5곳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신설해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
8일 지역 주요 일간신문 등 언론은 전날(7일)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에 따라 오는 2025년부터 대전지역 자율형사립고 대성고·대신고와 대전외고가 평준화 된다는 소식을 가장 비중있게 보도.충청투데이 = 자사고·외고·국제고 2025년 사라진다[1면]중도일보 = 고교서열 퇴학 선포, 찬반 나뉜 교육계[1면]대전일보 = 자사고ㆍ외고ㆍ국제고 2025년 일반고 전환[1면]이외에도 지역 언론은 야간 대전역 택시 품귀현상과, 대덕구 대전산업단지가 청년 친화형 산단으로 변모한다는 소식을 중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찬술 의원(더불어민주당.대덕2)은 7일 대전시 일자리경제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가 내년 7월 발행할 계획인 지역화폐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김 의원은 이날 행정감사에서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경기부양책 일환으로 지역화폐를 적극 권장했지만, 그동안 대전시 모습을 볼 때 지역화폐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어 "대덕구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출시 2개월 반 만에 목표 100억 원을 달성했고, 세종시, 청주시, 옥천군, 부산 동구, 천안시 등 타 시·도
7일 열린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손희역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대덕구1)은 이날 오후 시 공동체지원국 대상 복지환경위원회 행정감사에서 "대전시가 국가 공모사업에 실패하는 원인은 공직기강 때문"이라며 지적했다. 손 의원은 그 사례로 지난해 8월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 논란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PPT 화면'을 언급했다. 해당 사안은 지난해 8월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불거졌다. '대한민국 일자리, 지역이 함께 만들겠습니다
악취 등 환경오염물질 관리가 부실한 업체 4곳이 대전시 특별사법경찰관에 적발됐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산업단지와 그 주변 악취 배출사업장을 집중 단속한 결과 대기배출 2곳, 폐기배출 2곳 등 환경관리 부실사업장 4개소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A 사업장은 공업단지 주변 주택가에서 산업용기계 표면에 페인트, 시너 등 분사기를 사용해 도장작업을 하면서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금속가공 처리업을 하는 B 사업장은 금속표면처리시설인 탈사시설을 가동하면서 방지시설인 원심력 집진시
7일 대전지역 주요 일간신문 등 언론은 전날(6일) 대전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에서 제외된 소식을 가장 비중있게 보도했다.분양가상한제 "대전 빠졌다"…집값 상승세 가속화 될 듯(대전일보)정부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 발표...한숨 돌린 '대전' 다시 한숨 '세종'(중도일보)대전 부동산시장 분양가 상한제 빠졌지만… 추가 규제 불씨(충청투데이)서울만 겨냥한 부동산 규제…대전은 이번에도 빗겨가(금강일보)[리포트] 규제 피한 대전 부동산.. 상승세 내년까지 가나 (TJB 8뉴스)올해 5% 이상 부동산 시장
대전시가 ‘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오염총량사업 부문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금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수계관리기금 10억 원 이상을 지원받는 대전시, 세종시, 청주시 등 1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금사업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평가는 ▲오염총량관리사업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설치 등 5개 분야로 이뤄졌다.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현지실사 등 1차 평가 후 최종 평가위원회를 거쳐 이같은 결과를 지난 4일 최종 발표했다. 이달 말 수계기금 워크숍에서 포상금 및 기관 표
6일 대전지역 주요 일간신문 등 언론은 전날(5일) 대전시와 하나금융그룹간 대전시티즌 투자협약 체결 소식을 가장 비중있게 보도했다. 대전시티즌, 하나금융그룹이 품는다(대전일보)하나금융그룹, 대전시티즌 인수...명문구단 키운다(중도일보)대전시티즌, 하나금융 품으로(금강일보)대전·중도·금강일보는 5일 오후 대전시와 하나금융그룹이 체결한 대전시티즌 투자협약과 관련, 22년 역사의 지역 연고를 갖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이 대전시티즌을 국제적 명문구단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는 대전시와 하나금융그룹의 입장을 헤드라인으로 보도.매년 70~80억 원의
대전시가 6일부터 8일까지 시청 남문광장 일원에서 ‘대전 전통시장 산다 대축제’를 개최한다.축제는 지역 전통시장 우수상품과 지역특산품의 홍보와 판매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20여개 전통시장과 강원도, 충남, 경기도 등 전국 유명시장에서 10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6일 오후 5시 30분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있을 개막식에는 우수 상인 유공표창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된다.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스트롯 하유비, 김희진의 신명나는 무대가 마련된다.또 천원경매, 우리동네 슈퍼스타! 청소년 댄싱히어로, 청춘으로 라이브 콘서트, 제로페이
이장우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지방의원 영입을 시사, 정치적 파장이 예상된다. 이장우 위원장은 5일 당사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장경제 자유민주주의를 함께 하겠다면 과거 어느 정당에 속해있든 다 모셔올 방침"이라며 "민주당 출신 시의원 몇 분은 한국당으로 입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지난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민주당에 크게 실망하신 분들이 많았다. 문 정권 현 행태에 대해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몇 분들을 만나긴 했는데, 조만간 좋은 분들이 저희 당으로 많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발표할 때까지
11월 5일 화요일 대전지역 주요 일간신문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다.대전·세종 상가 '악순환의 연속'(대전일보)△전국 상가공실 1위 불명예 세종… 대전도 전국 평균 웃돌아인구에 비해 과도한 상가 공급과 높은 분양가·임대료 등으로 세종지역 공실 현상 더욱 악화.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분기 세종시 소규모 상가 공실률 9.6%로 전국 평균(5.9%)보다 높았다.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8.4%로 전국(11.5%)에서 가장 큰 수치.전국 평균을 웃도는 대전지역도 상가 공실이 심화되는 추세. 이유는 인건비 인상에 따른 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