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태료 통지 시 수험표 확인 통해 면제 가능
시, 시험장 경유 노선 버스 730대 정류소 안내문 '부착'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가 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인 오는 14일 오전 7~9시 수험생 탑승 차량에 한해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면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험장을 경유하는 60개 노선 730대 버스에 시험장과 정차할 정류소를 알려주는 안내문을 부착할 계획이다. 또 단속으로 과태료 사전통지를 받은 수험생 차량은 의견 진술 시 수험표 확인을 통해 과태료를 면제받으면 된다. 수능이 끝난 후 오후 6~8시에는 기존대로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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