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화요일 대전지역 주요 일간신문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다.

대전·세종 상가 '악순환의 연속'(대전일보)
△전국 상가공실 1위 불명예 세종… 대전도 전국 평균 웃돌아

인구에 비해 과도한 상가 공급과 높은 분양가·임대료 등으로 세종지역 공실 현상 더욱 악화.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분기 세종시 소규모 상가 공실률 9.6%로 전국 평균(5.9%)보다 높았다.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8.4%로 전국(11.5%)에서 가장 큰 수치.

전국 평균을 웃도는 대전지역도 상가 공실이 심화되는 추세. 이유는 인건비 인상에 따른 임차인의 재정부담으로 분석.


민물조개 재첩 대전 갑천서 발견… 도심 속 '모래생태계' 주목(충청투데이)
△2㎝크기 다수 발견… 모래생태계 개선 결과 해석
△전문가들 “서식환경 충분”… 섣부른 판단 주장도

맑은 물에서만 사는 민물조개 '재첩'이 대전 갑천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 계룡산에서 흘러내려온 ‘갑천 모래생태계’ 복원으로 수질이 개선된 것인지 주목.

그러나 일각에서는 실질적인 수질개선이 이뤄졌는지 조사할 필요성은 있다고 언급.


대덕특구 내 대기업연구소, 임대사업 치중 '빈축'(중도일보)
△KT대덕제2연구센터 연구 목적 입주했으나 기능·인력 축소
△유휴공간 상당 공간 임대 중… 수리연·대전시 등 입주

연구목적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한 대기업 연구소가 연구보다 임대 사업 비중을 늘리고 있어서 지역사회 빈축을 사고 있다고 지적. 연면적 5만 2794㎡에 달하는 부지 중 일부 동은 전체를 임대 중인 것으로 파악.

일각에서는 공공기관 매입 또는 민간기업이 공동매입을 통해 분할입주 하는 대안 제시.

안 오른 곳 없는 대전 전역이 투기판(금강일보)
△대전 최근 0.36% 상승 전국서 가장 많이 ↑
△신축 호재·경쟁적 저평가 단지 찾기 등 원인

대전 아파트 매매.전세가가 26주 연속으로 전국 최고 상승률 기록.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 주 대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0.36%, 구별로 유성구 0.47%, 중구(0.43%), 서구(0.38%), 동구(0.25%), 대덕구(0.11%) 순. 

신축 호재가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는 원인으로 지적. 신축 호재가 없는 지역에선 저평가된 단지를 찾는 수요가 가격 상승을 이끄는 추세. 

이 분위기가 지속되면 투기과열 증상이 나타나 장기적으로 대전지역 부동산규제가 적용될 것이란 예측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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