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에서 교회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19명(대전 790~808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대전 796∼798번, 804번은 앞서 확진된 대전 788번과 대덕구 송촌동 소재 교회를 다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난 20일과 25일 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렸다. 예배에는 10명 미만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확진된 799∼803번, 805∼807번 등 8명은 앞서 확진된 대전 785번이 다닌 중구 산성동 소재 교회 교인들로, 모두 무
28일 대전에서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9명(대전 790~798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 790번 확진자는 서구에 사는 40대로, 지난 25일부터 기침과 두통,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났다. 791번은 충남 당진 거주자로, 서구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14일부터 소화불량 등 증상을 보였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792번은 서구 거주 30대로, 가족(대전 790번)이 확진되자 무증상 상태로 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792번이 근무한 특수학교 관계자 24명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8일 경자년(庚子年)을 보내며 ‘2020년 산림청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10대 뉴스는 국민, 언론인, 산림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12.11~12.23)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문항은 산림청이 2020년 배포한 보도자료(2020년 12월 12일 기준 517건)를 대상으로 했다.이번에 선정된 2020년 10대 뉴스는 ①한국형 산림뉴딜 대책, '케이(K)-포레스트 추진계획' 발표 ②숲치유 프로그램, 코로나 우울 개선 효과 확인 ③잘 가꾸어진 숲, 국민 1인당 연간 428만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28일 (주)지스 김인호 대표와 그린천사클럽 위촉식을 진행했다. ‘그린천사클럽’은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는 천사를 의미하는 뜻으로 3년간 1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의 중고액 후원자 모임이다.김인호 (주)지스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기 더 힘들어진 것 같다. 우리지역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7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일곱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서구 거주 70대(대전 495번)가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폐렴으로 치료 27일 만에 숨졌다. 사망자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었으며,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채 지난달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786명이다.
국토교통부가 한국지엠㈜, 비엠더블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에프씨에이코리아㈜, 한국닛산㈜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76개 차종 21만 73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이하 리콜)한다. 먼저 한국지엠㈜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라세티 등 5개 차종 13만 4493대는 자동변속기 제어장치 내부의 용접불량으로 유압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변속 및 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트래버스 175대는 연료펌프 내부 부품의 제조 불량으로 연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전의 한 교회와 관련해 2명이 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명(대전 755~757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대전 755번과 757번은 각각 동구에 사는 70대와 50대로, 동구 대성동 교회에 다니는 대전 701번의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교회 목사와 교인, 지인 등 모두 20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교회 관련 확진자 중 1명(대전 735번)이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다녀온 사실을 확인
대전시가 집단감염이 이뤄진 동구 한 교회의 교인 1명을 역학조사 비협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확인을 통해 대전 735번의 경북 상주 동선을 확인했다. 이 교인은 지난달 27~28일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했고, 이달 12일 오전에도 상주에 다녀온 기록이 확인됐다. 상주 BTJ열방센터는 기독교 선교단체(인터콥) 소속 시설로 알려졌다.인터콥은 지난달 27~28일 2일간 BTJ열방센터에서 참석자 500여 명이 참석한 집회를 열었다. 현재 광주와 부산 등 전국에서 인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기세를 꺾기 위해 24일부터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이 본격 시행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앞서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를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해 이 같은 조치를 시행했다.이번 조치에 따라 전국 식당에서는 5인 이상의 예약을 받을 수 없으며, 5인 이상의 일행이 함께 식당에 입장하는 것도 금지된다. 8명이 4명씩 두 테이블에 나눠 앉는 것도 안된다.이를 위반하면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최근 집단감염이 나온 대전 한 교회에서 또 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에 사는 30대(대전 754번)는 동구 대성동의 한 교회 교인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다. 앞서 해당 교회에서는 대전 697번(서구 20대)과 그의 접촉자 701번(교회 간부)이 지난 20~21일 확진된 데 이어, 22일 701번의 어머니(대전 721번)와 교회 신도인 일가족 9명(대전 722~730번), 목사와 다른 교인 등 3명(대전 737~739번)이 확진됐다. 가장 먼저 확진된 697
23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나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8명(대전 744~751번)의 확진자 중 5명은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다. 대전 744번은 서구에 사는 50대로, 대전 659번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근육통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745번은 서구 거주 60대로, 대전 610번의 지인이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746번은 유성구에 사는 70대로, 서산 기도원을 다녀온 뒤
22일까지 대전 동구 소재 교회를 매개로 1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방역 당국은 이들이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와 관련한 것으로 추정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대전 697번(서구 20대)과 그의 접촉자 701번(교회 간부)이 지난 20~21일 확진된 데 이어, 전날(22일) 701번의 어머니(대전 721번)와 교회 신도인 일가족 9명(대전 722~730번), 목사와 다른 교인 등 3명(대전 737~739번)이 확진됐다. 가장 먼저 확진된 697번의 지인 2명(대전 703
지난 21일 대전광역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과 임원들은 2020년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탈북청소년들에게 라면 40박스를 탈북청소년들을 후원하는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에 전달하였다.설동호 교육감은 “이 작은 나눔으로 탈북청소년들이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 그들이 미래 통일 한반도의 주역이 되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으며, 이에 미사협 대표 이영철은 “대전광역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협회는 탈북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 나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충남지역 환경단체가 23일 발표한 올해 지역 10대 환경 뉴스는 대부분 대전시 정책 비판으로 채워졌다. 대전충남녹색연합과 대전충남생명의숲, 대전환경운동연합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환경 뉴스 1위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없는 대전형 그린뉴딜 전면 재수립 필요'가 꼽혔다. 이들 단체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7월 발표한 ‘대전 그린뉴딜’은 트램 중심 친환경 교통, 3대 하천 그린뉴딜, 도심 생태녹지축 연결, 지능형 물 관리 체계 등이 핵심이었다"며 "그러나 기후 위기 극복에 가장 중요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구체적
한전KPS IPP사업센터는 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2020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2020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서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비,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한전KPS IPP사업센터 변래수 총무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들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이 끼임 위험점에 대한 방호 장치를 설치하지 않는 등 안전·보건 등의 조치를 수백 건 위반한 것으로 나타나 형사입건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지난 11월 18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LTR성형공정에서 작업중이던 노동자가 기계에 말려 들어가 크게 다친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노동자는 결국 지난 4일 사망했다. 이에 대전고용노동청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에 대한 특별감독을 실시, 모두 699건에 달하는 사업주의 안전·보건조치 의무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성
22일 대전에서 총 3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대전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다 기록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34명(대전 709~742번)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유성구 소재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17명, 동구 소재 교회 관련은 1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유성구 한 주간보호센터에서 근무하는 60대(대전 700번)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이날 요양보호사와 센터 이용자(대전 709~720번), 이들의 가족·접촉자(대전 731, 732, 73
22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이날 하루 확진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명(대전 721~732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이들 중 10명은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동구 거주 20대(대전 701번)의 접촉자다. 대전 701번은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대전 697번(서구 20대)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지난 18일부터 가래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이 교회 간부인 대전 701번과 동구 소재 교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도 교인들을 데리고 충남 서산 기도원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확산시킨 대전 은혜교회 목사가 고발됐다. 22일 유성구 따르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유성구 덕명동 은혜교회 목사를 전날(21일) 유성경찰서에 고발했다. 구에 따르면 해당 목사와 교인 등 23명은 지난 10일 저녁 8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서산 기도원의 밀폐된 공간에서 종교행사를 가졌다. 이후 이들 중 1명을 제외한 22명(대전 627~648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에는
대전 유성구 소재 주간보호센터에서 종사자와 이용자 등 13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해당 주간보호센터 종사자인 유성구 거주 60대(대전 700번)는 지난 18일부터 두통 등 증상을 보인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전날 확진됐다. 방역 당국이 밤 사이 센터 종사자와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이날 12명(대전 709~720번)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들의 연령대는 50대 2명, 60대 1명, 70대 1명, 80대 8명이다. 가장 먼저 확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