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경로 불분명 60대 확진 이후 12명 추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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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소재 주간보호센터에서 종사자와 이용자 등 13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해당 주간보호센터 종사자인 유성구 거주 60대(대전 700번)는 지난 18일부터 두통 등 증상을 보인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전날 확진됐다. 

방역 당국이 밤 사이 센터 종사자와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이날 12명(대전 709~720번)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들의 연령대는 50대 2명, 60대 1명, 70대 1명, 80대 8명이다.  

가장 먼저 확진된 대전 700번의 감염경로는 파악 중이다. 당국은 추가 밀접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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