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청 공직자들이 14일 베스트도의원과 공직자를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충남도공무원노조(위원장 최정희)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도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힘쎈충남 베스트 공무원 및 도의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베트스 도의원’으로 정광섭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 김기서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방한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지윤 기획경제위원회 의원을 선정했다.또 박정주 기획조정실장, 조원태 청년정책관, 유재천 인사팀장을 ‘베스트 공무원’으로 뽑았다.정 위원장은 2019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정부가 추진하는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설립을 환영하며 천안·아산 유치 의지를 밝혔다.김 지사는 14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외동포청은 국제공항이 위한 인천에 설립됐다. 이민청은 충남(천안·아산)으로 와야한다”며 “전국 외국인 상주 인구가 4번째이기 때문이다. 비수도권 중 가장 많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저출산, 산업분야 직원 채용 등을 고려할 때 이민청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다. 유럽국가들은 이민을 받아들이는 추세”라며 “우리나라도 그래야 한다”고
[황재돈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주민소환 서명운동 종료된 것과 관련해 ‘충북 대통합’ 메시지를 내놨다.김 지사는 13일 도청 기자실을 찾아 “주민소환이 끝난 것을 계기로 충북 도약과 발전을 위해 모든 기득권과 정파적 판단을 뛰어넘는 대통합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대한민국 중심이 되기 위해 충북이 국민통합 중심이 돼야 한다. 이 일을 오늘부터 시작하겠다”며 “우선 저와 생각을 달리한 분들을 만나 도정에 참여하고 협력해 줄 것을 요청드리겠다”고 말했다.“주민소환 찬반 논란 속에서 120일 동안 서명에 동참한 도민 비판과
[황재돈 기자] 충북도는 13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및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했으며, 도 균형발전과장 경과보고, 박원태 청주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가 '청주국제공항 현황 및 추진방향(제언)'을 주제 발표를 했다.도 경과보고에서선 청주국제공항의 개항 및 발전사, 공항 기반시설‧노선운항‧접근교통 현황 및 추진 계획,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노력 및 활성화로 인한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박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청주공항과 김포공항을 비교하며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발탁인사’ 비율을 확대키로 했던 당초 기조를 바꿔 축소 조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방침에는 공무원 노동조합의 '하향 조정' 건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 지사는 13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47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발탁인사 '하향 조정'의 뜻을 밝히고, 담당 실과에 노조와 협의를 주문했다.김 지사는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현재 발탁인사 비율이 30%다. 좀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며 “비율이 확대되면 인위적인 발탁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서산공항’이 오는 2028년 문을 열고 민항기를 띄운다. 충청권이 손을 맞잡은 ‘지방공항 연계 도심항공교통(UAM) 지역 시범사업 추진’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서산 민간공항 건설 추진 사업은 지난 1997년 김영삼 정부 시절 처음 추진했다 외환위기(IMF)로 멈춘 이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해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특히 서산시는 최근 대산항에 국제여객선과 크루즈 운항이 시작돼 바닷길과 하늘길이
[내포= 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당진항, 대산항 등 5개 시군의 4개 항만 개발 사업을 발굴하고 해양수산부에 항만기본계획 반영 요청서를 제출했다.해수부는 2025년 말까지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수립을 추진중이며, 도는 17개 개발 분야에 총 2조 8779억 원 규모가 투입될 것으로 잠정 집계한 계획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건의한다는 방침이다.우선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사업인 ‘베이밸리 메가시티’와도 직접적으로 연계된 ‘당진항’은 ‘물류개선을 위한 현안사업’을 추진한다.구체적으로 ▲당진항 수소(암모니아) 부두 신설 ▲잡
[내포=최종암 기자] 충청남도가 2024년 라오스 계절근로자 500명을 15개 시군에 투입한다. 15개 시군도내 농촌 현장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는 김태흠 충남지사의 동남아시아 중앙·지방정부와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라오스를 방문 중에 이루어졌다.그는 7일 바이캄 카타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장관을 만나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결과를 도출해 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 한 해 100명이 넘는 라오스 국민께서 충남의 농업 현장에 파견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셨다. 내년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도가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밑그림을 그렸다. 충남도와 7개 연안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충남 서해안을 사계절 해양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민선8기 김태흠 지사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이 사업의 골자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안면도 관광지 개발 ▲보령 원산도 세계적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세계자연유산 갯벌 보전 및 해양생태루트 조성 ▲서해안 해안유원지(마리나) 산업 육성이다.도는 이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개발계획을 수립할 방침이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도가 6일 국회의원 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 : 박홍근, 이헌승, 한정애 의원)이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9월 25일부터 응모원서를 받아 진행한 동물복지대상은 공공·민간 부문에서 동물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시상한다.충남도는 2010년 야생동물 구조센터 개소 이후 지난해까지 총 1만 5686 개체의 야생동물을 구조한 바 있다.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외래 야생동물 임시보호시설을 운영하는 등 야생동물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에 모범적인 역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기획재정부 주관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서천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예타)를 통과했다.도는 이 사업이 국내에서 처음 추진하는 ‘브라운필드 그린뉴딜’이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생태복원과 관광자원 차별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안재수 기후환경국장은 6일 오후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천군과 함께 습지 기능을 강화하고 관광 기능을 보완하는 등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안 국장은 “사업비가 200억 원이 축소돼 685억 원으로 감액된 점은 다소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달 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개막식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참석을 위한 순방에 나섰다. COP는 세계 각국의 국가원수, 장관, 지방정부 대표, 기후 활동가, 시민사회 대표, 기업체 CEO 등이 매년 모여 기후위기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이번 회의와 총회는 유엔COP와 미국의 블룸버그 자선단체가 함께 개최했으며, 두바이 엑스포 시티 블루존에서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김 지사는 총회에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국내 대표 바이오제약 기업 ‘셀트리온(회장 서정진)’이 충남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에 새 둥지를 튼다.셀트리온은 2028년 12월까지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내 9만 9291㎡ 부지에 생산시설 확보 등 3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세부적인 투자 계획 및 내용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충남도 첫 바이오제약 대기업 유치김태흠 지사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는 30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셀트리온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아산경찰병원)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면제를 위한 법 개정이 쉽지 않다고 전망하면서도 국무회의에 의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29일 충남도의회에서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안장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아산5)의 도정질문에 “관련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통과돼 법제사법위원회로 넘어갔지만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고 대답했다.아산경찰병원 건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충남 지역 공약이자 김 지사의 공약이지만 지지부진한 진행 과정속에서 규모 축소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에서 지난 16일 이후 소 ‘럼피스킨병’ 발생 신고가 접수되지 않는 가운데, 다음주부터 순차적인 방역대 검사와 해제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전국적으로도 울산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검사중인 것을 제외하면 소강상태에 접어든 추세이며, 가축방역당국도 역학농장을 제외한 농가의 소 반출·입을 조건부 허용했다.28일 도에 따르면 열흘이 넘게 럼피스킨병 비발생을 유지중이며, 확진 판정을 받은 도내 41농가 1797두 살처분을 완료했다.전국 축산농가는 이달 초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항체 생성 기간인 3주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수해복구 피해 보상’과 ‘정무라인 전횡’ 의혹을 담은 일부 언론 보도에 불쾌감을 드러냈다.김 지사는 27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히고 담당 공무원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과 이해를 구할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먼저 농림축산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담당 국장에게 지난 7월 도내 수해 피해 지역 보상 완료 여부를 물었다.이에 담당 국장은 “그렇다. 일부 시공이 완료돼야 지급이 가능한 부분도 있다. 그런 것 말고는..”이라고 답했다.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21일 충남도 산하기관인 일자리경제진흥원(진흥원)의 ‘일자리 정책’에 실망감을 표했다.기업과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할 방안과 정책 홍보가 부족하고, 도민 인구수에 비해 인턴십 제도 모집 인원이 턱 없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김 지사는 이날 아산 모나벨리에서 열린 ‘2023 충청남도 외국인투자기업 CEO 간담회’에서 도의 일자리 정책 소개에 나선 진흥원 발표에 “인구가 220만인데 20~30명 인턴 뽑는다고 하면 그게 제도냐. 그런 제도를 어떻게 도입하냐”고 지적했다.이날 행사에는 도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선도하는 ‘탈플라스틱’ 정책이 정부의 ‘일회용품’ 정책 후퇴에도 지속할 전망이다.환경부는 오는 24일부터 ‘식당·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종이컵·플라스틱컵·플라스틱 빨대 사용 시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안’을 적용할 예정이었다.하지만 돌연 빨대 사용금지 계도 기간을 무기한 연장하고, 종이컵 사용금지는 완전 철회, 매장 내 플라스틱컵 사용 규제는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일부에선 업계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충남도는 정부 규제 완화 기조를 맞춰가면서 자체적인 ‘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주민 정주 여건 개선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내포 순환버스’의 노선과 시간을 일부 개편한다.개편된 노선안은 다음달 1일부터 운행되며 이용객 현황 분석, 설문조사, 유동인구 분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용했다.기존 노선안은 올해 2월부터 홍주여객과 예산교통에서 각각 1일 11회씩 운영해왔다.설문 결과와 정류장 이용 현황을 바탕으로 개편했으며, 이용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변경을 최소화해 종점 전 기존 대학삼거리 정류장 대신 경남아파트를 경유하도록 변경했다.시간은 중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긴축재정 상황에서 도내 택시 업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브랜드택시 운영지원금’ 15억 원을 그대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19일 예산 수덕사에서 열린 ‘2023 충남법인택시운수종사자 노사문화정착사업 등반대회’를 참석한 자리에서다.이번 등반대회는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하고 법인택시운수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김 지사는 “승객 감소와 운송수익금 하락, 종사자의 지속 이탈 등 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며 “도는 긴축재정이지만 카